[FETV=조성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3일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등 6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증권사는 오는 4일부터 2년간 중기 특화 증권사로 활동하게 된다. 금융위는 지난 2018년 지정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의 효력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4월 신청을 받고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정책펀드 운용사 선정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들 6개 증권사는 금융위로부터 반기별로 관련 업무 실적을 점검받게 되며 2회 연속 실적이 미미할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금융위는 지난 2016년 4월 중소‧벤처기업 금융업무에 특화된 금융투자회사를 육성해 자본시장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지정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 4년간 중소기업 특하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에 1조4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고 3조2200억원의 자금조달을 지원해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투자자를 위해 기업공개(IPO), 장외거래 중개 등을 통한 1조6500
[FETV=조성호 기자]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반도체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 64곳의 지난해 매출은 1401조6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20조4000억원 감소했다. 이들의 평균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 2조2000억원 감소한 2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현대자동차로 전년 대비 11조5000억원 증가했다. 신차 출시에 따른 완성차 판매 호조와 부품사 매출 증가, 원화 약세에 따른 환차익 발생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이어 효성과 넷마블이 각각 4조원, 2조8000억원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효성은 (주)효성 분할에 따른 회계상 매출액 감소 해소, 넷마블은 코웨이 인수가 매출 증가에 원인으로 꼽혔다. 반면 SK(22조4000억원↓), 삼성(13조8000억원↓), GS(5조5000억원↓)는 매출이 급감했다. 지난해 반도체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실적이 악화됐다. 이들 64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8.1% 감소
[FETV=조성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64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 통지했다고 밝혔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수는 전년 대비 5개 증가했으며 소속회사 수는 전년(2013개) 대비 181개 증가했다. 에이치엠엠(옛 현대상선), 장금상선, IMM인베스트먼트와, KG, 삼양 등 5개 기업집단이 새로 공시대상으로 지정됐다. 에이치엠엠은 운용리스 관련 자산 증가, 장금상선은 흥아해운 컨테이너사업부 인수, KG는 KG동부제철 계열 편입, 삼양은 계열회사 사채발행과 당기순이익 증가로 자산 5조원을 넘겼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사모펀드(PEF) 전업 집단으로는 처음으로 공시대상이 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는 기존 오씨아이가 제외되고 대우건설이 새롭게 지정됐다. 오씨아이는 업황 악화에 따른 자산이 감소한 반면 대우건설은 운용리스 관련 자산이 증가했다. 다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수는 34개로 지난해와 같았다. 64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은 2176조1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136조4000억원 늘었지만 기업집단별 평균 자산총액(34조원)은 오히려 6000억원 감소했다. 자산총액 기준
△정기현(전 한국전력 총무국장)씨 별세, 정욱(삼성SDS부장)·정지인·정수영(삼성증권 지점장)씨 부친상, 김형섭·이찬우(삼성증권 상무)씨 장인상, 김재덕(KB증권 부장)씨 시부상 = 2일 오후 10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5일 오전 6시 20분. 02)3010-2251
[FETV=조성호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4일 2020년형 사운드바 ‘Q 시리즈’의 대표 모델인 ‘HW-Q800T’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리에 방향성을 더해주는 삼성전자 특허 기술인 ‘어쿠스틱 빔’을 적용해 ‘돌비 애트모스’와 ‘DTS:X’를 지원해 3.1.2채널의 3D 입체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넓은 eARC도 탑재돼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압축할 필요 없이 원음 그대로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HW-Q800T는 미국에 위치한 삼성전자 오디오랩의 음향 전문 엔지니어들이 첨단 기법을 활용해 정교하게 튜닝한 제품”이라며 “2020년형 삼성 QLED TV와 연동할 경우 두 제품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Q-심포니’ 기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Q-심포니’ 기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 사운드바 HW-Q800T의 출고가는 90만원이다.
[FETV=조성호 기자]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고화질의 초대형 LG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 앞에 옥외광고물을 구축했다. 높이 26m의 직육면체 형태 구조물을 만든 후 앞면과 뒷면에 각각 가로 12m, 높이 21.8m 크기의 초대형 LED 사이니지다. 이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2016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한 광고물 산업의 중심지다. 다양한 형태의 옥외광고물들이 들어서면서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린다. 이번 옥외광고물은 기존 건물 벽면 위에 LED 사이니지를 부착하는 방식과 달리 지면에 새로운 구조물을 구축한 후 LED 사이니지를 앞면과 뒷면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지주(支柱)형 광고물이다. LG전자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의 설계 및 설치뿐만 아니라 옥외광고물 디자인 설계, 기초공사, 구조물 제작 등 시공까지 전 과정을 전담해 진행했다. 1만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낮 시간에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픽셀과 픽셀 사이의 간격이 8.3mm로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설치한 LED 사이니지 가운데 최고 기술력을 자랑한다. 픽셀 간 간
[FETV=조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폼팩터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미러 골드 색상을 오는 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신규 색상 출시에 따라 갤럭시 Z 플립은 미러 퍼플, 미러 블랙, 미러 골드까지 총 3가지의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미러 골드 색상은 골드 색상에 세련된 감각을 더해 우아한 프리미엄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Z 플립은 새로운 폼팩터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도 호평을 얻고 있다. 정밀한 공법과 유려한 글래스 마감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섬세한 빛을 담은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갤럭시 Z 플립 미러 골드 색상은 6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제품으로 출시되며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4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에서 ‘갤럭시 Z 플립’ 미러 골드 색상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5월 한 달간 ‘갤럭시 Z 플립’ 구매 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버즈+’ 9만9000원 구매 쿠폰과 정품 액세서리 또는 웨어러블 제품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
[FETV=조성호 기자] SK텔레콤은 유럽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양사 경영진 2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화상 컨퍼런스를 열고 5G와 MEC(모바일엣지컴퓨팅), 인공지능 등 K-ICT(한국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현재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2억4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이동통신사다. 지난 4월 초 도이치텔레콤 미국 자회사 ‘T모바일’이 미국 4위 이통사인 스프린트를 인수 합병하면서 사업 규모가 더욱 커졌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효율적인 5G 구축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채용 노하우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대비한 클라우드, MEC 기술 진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비대면 플랫폼과 생활 안전‧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스마트 에이전트 솔루션, AR‧VR 서비스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양사는 기술 공동개발, 표준화, 사업화를 위한 ‘테크 합작회사’(Tech. JV)의 핵심 설립 조건을 담은 계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한 바 있다. 연내 출범 예정으로 한국 ICT를 유럽 현지에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SK텔레콤은 ‘엔지니어 교환 프로
[FETV=조성호 기자] 한국포스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금은 인덱스펀드 시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 실시한 인덱스펀드 가입 이벤트를 확대해 새롭게 인버스 펀드 4선을 추가했다. 인덱스 펀드는 주가지수의 수익률에 연동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시장의 평균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한국포스증권은 이번에 추천하는 인덱스 펀드는 코스피 200지수와 코스닥 150지수를 추종하며 운용규모가 크고 다른 클래스대비 판매수수료가 저렴한 S클래스 펀드를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총 12개 펀드가 대상이다. 이중 코스피 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추천 인덱스 펀드는 △교보악사파워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1호 S △이스트스프링코리아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S △한화Smart++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S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 S △NH-Amundi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 S 이다. 코스닥 150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추천 인덱스 펀드는 △KB스타 코스닥15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S △삼성코스닥150인덱스증권투자신탁 △삼성코스닥150 1.5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S 펀드이다. 인버스 펀드는 지수가 상승할
[FETV=조성호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자사가 운용하는 ‘아리랑(ARIRANG)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가 업계 최고 수준인 주가 대비 연 5%대의 분배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 ARIRANG 고배당주 ETF’는 다음달 6일 주당 470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인 지난 27일 종가가 9020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주당 분배율은 5.21%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한화ARIRANG 고배당주 ETF’는 2016년 이후부터 3.5% 이상의 높은 분배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했으며 작년 4.3%에 이어 올해는 5% 이상의 높은 분배수익을 기록하며 업계 배당 ETF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4월 분배율 상위 10개 배당주 ETF가 3.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5개의 ETF의 경우 4% 이상을 지급하며 5% 이상의 초고배당 수익을 지급하는 ETF는 ‘한화 ARIRANG 고배당주 ETF’가 유일하다. 한국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정기예금 1년 금리가 1.5% 수준(2020년 2월 기준)임을 감안하면 3배 이상의 성과를 낸 셈이다. 남용수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