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14일 1%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8.30포인트(0.95%) 내린 1922.1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8포인트(0.93% 내린 1922.44에 출발해 약세가 이어지며 장중 한때 1915.9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68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6억원, 827억원 순매도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경제 장기침체 발언에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1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5%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지수 또한 1.55%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은 이날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화상연설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어떤 시기보다 심각한 침체에 지면했다”면서 “경기회복이 탄력을 받으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38포인트(0.20%) 내린 690.1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
[FETV=조성호 기자] 앞으로 금융회사에 대한 종합검사는 검사 한 달 전에 알려 줘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과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금감원이 금융사에 현장검사를 나갈 때는 일주일 전에 금융사에 알려준다. 사전통지 시점을 현행 일주일에서 한 달로 늘려 잡은 것은 금융사가 검사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검사 종류별로 검사 종료에서 결과 통보까지 걸리는 기간을 명확히 규정했다. 종합검사는 180일, 부문 검사(준법성검사)는 152일, 평가성 검사는 90일로 각각 정해졌다. 금융사와 임직원의 방어권 강화를 위한 조치들도 마련됐다. 금융사와 임직원은 제재심 개최 '5영업일 전'부터 안건을 열람할 수 있고, 제재 대상자에게는 시장 전문가 등 참고인 진술 신청권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재 대상자를 자체 징계 시 금전 제재의 50% 감면 등 금융사의 내부 통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위반행위 자체 시정·치유'와 '위반행위 자진신고 등 검사에 적극 협조' 사안의 감경 비율은 각각 30%에서 50%로 높이기로 했다. 이는 스스로 위법 행위를 고치
[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은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두 번째 체험 프로모션으로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복합문화공간 ‘문화다방’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다방은 앞으로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 문화다방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사전에 발급받은 쿠폰 또는 현장 결제를 통해 커피와 베이커리, 굿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NH투자증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3~4회 와인, 명상, 사진 등 다양한 문화 클래스를 진행하고 고객초청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농협에서 유통하는 우리 먹거리 6종 상품의 홍보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날 오픈 기념식에서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취미 생활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문화 클래스를 직접 강연했다. 또한 고객에게 커피를 서빙하는 등 일일 바리스타를 체험했다. 임계현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 상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경험마케팅 활동인 문화다방을 통해 증권사가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고객들이 문화적 취향을 통해 삶에 대한 니즈를 채워가듯 투자 활동을 통해서 삶의 목표를 이뤄
[FETV=조성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3일 전기차 배터리 관련 논의를 위해 전격 회동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미래차 등을 신성장 산업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육성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이번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의 회동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 보다 8.98%(2만5500원) 오른 30만9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종가가 30만원 선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6일(31만6500원) 이후 두달여 만이다. 이날 현대차도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는 전일 대비 1.31%(1200원) 오른 9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삼성전자 또한 1.36%(650원) 오른 4만8550원에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모신소재는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의 회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상승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날 전일 대비 23.10%(1980원) 오른 1만550원에 마감했다.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등을 제조해 삼성SDI 등에 납품하는 곳이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8.25포인트(0.95%) 오른 1940.42에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67포인트(1.28%) 내린 1897.50에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53억원, 90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21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2%), 전기가스(2.2%), 비금속광물(1.9%), 섬유의복(1.6%), 화학(1.6%) 등이 강세였고 운수창고(-2.6%), 통신(-0.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32포인트(1.07%) 오른 691.5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7.68포인트(1.12%) 내린 676.53에 출발했지만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6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5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달러당 1.0원(0.1%) 내린 1223.8원에 마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7.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NIM)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3조2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7000억원 줄었다. 다만 특수은행을 제외한 일반은행의 당기순이익(2조7000억원) 기준으로는 1000억원 증가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48%, 6.29%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5%포인트, 1.7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년전보다 자산과 자본이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 보면 은행의 1분기 이자 이익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9억원(0.2%) 소폭 줄었다. 이로써 지난 2018년 2분기부터 이어져 온 이자이익 10조원대 기록 행진은 이어졌다.2 대출‧예금에 수반되는 기금출연료와 예금보험료의 비용을 차감한 이자이익은 8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0억원(1.2%) 줄었다. 순이자마진(NIM)이 0.15%포인트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
[FETV=조성호 기자]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삼성전자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등에 병행 투자하는 ‘교보악사삼성전자투게더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이하 ‘교보악사삼성전자투게더 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삼성전자 종목에 약 35% 수준으로 투자한다. 유가증권 시장 내 삼성전자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인 약 25%(2020년 3 월 기준)만큼 현물 주식을 담으며, 삼성전자 비중 확대를 위해 선물을 10% 가량 추가 매수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소부장 기업의 비중을 약 5% 수준(0~10%범위)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은 평균 신용 등급 AA- 이상의 국내 채권 및 기타 자산에 투자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교보악사자산운용 측은 “삼성전자에의 투자는 자본시장법상 정하는 한도 내에서 펀드가 투자할 수 있는 최대 수준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해당 종목이 4차 산업혁명(5G, IoT, 자율주행 자동차 등), 반도체(메모리, 非메모리) 분야에서의 고도 성장과 함께 장기적으로 주가가 우상향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삼성전자 종목 직접 투자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3일 장중 1900선이 무너지며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68포인트(0.66%) 내린 1909.4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4.67포인트(1.28%) 내린 1897.50에 출발하며 1900선이 무너졌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이 억제되고 있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270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70억원, 527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갈등 고조와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2%대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8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05%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도 2.06% 하락하며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3.76포인트(0.55%) 내린 680.4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7.68포인트(1.12%) 내린 676.53에 개장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5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원, 101억원 순매도했다.
△남진웅(전 금융투자협회 부회장)씨 모친상 =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13일 오전 7시 20분. 02)2258-5940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2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이 불거지며 1%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5.81포인트(1.35%) 내린 1909.5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일 보다 3.22포인트(0.17%) 오른 1938.62에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713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47억원, 746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 우려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5% 하락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1%)와 나스닥 지수(0.78%)는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중국에 유리한 조건으로 무역 합의 재협상이 이뤄질 가능성과 관련해 “전혀 없다. 조금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는 합의에 서명했다”면서 “나도 중국에 더 나은 합의로 만들기 위해 중국이 무역회담을 재개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