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430억원 한도로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하는 상품 중 ELS 19502호는 조기상환조건, 원금손실조건을 완화한 구조에 수익률까지 연 8%대로 최근 초과 청약률을 보였던 NH투자증권 ELS와 유사한 상품이다. ELS 19502호는 스탠더드앤드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코스피200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0%(6,12,18,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3%(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3%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조기상환조건을 90% 이하로 설정한 저베리
[FETV=조성호 기자]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비대면 고객 10명 중 8명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은 28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해외 주식 거래 고객의 연령, 매체별 패턴 분석 결과 및 보유 상위 종목을 공개했다. KB증권은 앞서 지난 1월 2일부터 4월 15일 까지 해외주식을 거래 및 보유한 비대면‧대면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분석에 따르면 KB증권 해외주식 연령별 거래 고객은 30대가 39%로 가장 많았다. 또한 주문 매체로는 MTS가 81%를 차지하며 엄지족들의 거래가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연령별 거래 고객은 30대가 39%, 40대가 31%, 50대가 19%를 차지하며 30~50대가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전체 주문의 81%를 차지한 MTS는 30대의 무려 99.39%가 MTS로 해외주식을 거래했으며 40대와 50대에서도 90%가 넘게 이용했다. 해외주식 종목 및 ETF 선택에 있어서는 비대면과 대면 고객이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KB증권 비대면 해외주식 고객들이 보유한 톱20 종목은 모두 ‘미국주식’이었다. 해외상장 톱20 ETF는 원유, 나스닥, S&P500, 금 관련
[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8528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9% 줄었다.
[FETV=조성호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조857억원, 영업이익 138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7%, 직전 분기 대비 265.0% 급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9.1% 하락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07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3%, 전분기 대비 22.9% 줄었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28일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1.32포인트(0.59%) 오른 1934.0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8.48포인트(0.44%) 오른 1931.25에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하며 1910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장 후반 기관 매도폭이 줄어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4억원, 22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71억원 팔아치우며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다가 국제 유가 급락과 한국 4월 수출이 악화할 것이라는 소식 등이 전해지며 악재로 작용했다”면서 “코로나19 진정세와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 과정에 유동성 모멘텀이 맞물리며 글로벌 증시의 추세적 상승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6%), 건설업(2.2%), 은행(1.3%), 금융업(1.2%), 서비스업(1.1%) 등이 강세를 보였고 운수창고(-1.2%), 의약품(-0.8%), 통신업(-0.3%), 전기가스(0.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1.9
[FETV=조성호 기자] NH선물은 경기 시흥시 소재 딸기농장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NH선물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인력 수급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딸기 농장을 방문해 딸기 모종판 흙 채우기, 농장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는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의 농가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산물 판로 모색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NH선물 임직원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함께하는 농협, 농토피아 구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라임자산운용의 부실 펀드를 정리하기 위한 ‘배드뱅크’가 내달 중 설립되고 오는 6월에는 제재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취임 2주년 서면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펀드 이관 전담회사를 만드는 데 몇 개 회사가 약간 이견이 있는 것 같다”면서 “5월 중에는 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 주체가 바뀌어야 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다”면서 “라임자산운용이 계속 펀드를 쥐고 있기보다는 이관해서 정리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한 5월 중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나면 6월중에는 제재 절차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검사를 단행했고 올해 추가 조사도 진행한 바 있다. 윤 원장은 “자산운용 쪽 검사가 진행 중이고 5월 중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아면 6월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제재 절차를 이르면 6월 중에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분쟁조정 쪽에서도 합동조사가 진행돼 이번주 중 마무리될 것”이라며 “일부 계약취소 문제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자율적(투자자와 판매자간)으로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분
[FETV=조성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전문사모운용사인 구도자산운용, 이지스리얼에셋투자운용, 프라핏자산운용 등 3개사를 신규 정회원으로 가입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금투협은 이날 정회원 가입이 승인된 3개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가입 축화 및 회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받는다. 또한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석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해 의견 개진 기회를 갖는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금투협의 회원 총수는 이날 3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437개사로 늘었다.
[FETV=조성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동안 세전 연 7%를 받을 수 있는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판 RP는 현대카드의 신규 고객 또는 현대카드에서 최근 6개월 동안 이용 실적이 없는 휴면 고객 3만명과 기존 현대카드 고객 1만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월간 50만원씩 6개월 동안 3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해당 특판 RP에 가입하려면 반드시 현대카드의 하나금융투자 특판RP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디지털러버’ 카드를 발급받은 후 하나금융투자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하나 원큐 주식’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하면 된다. 하나금융투자의 RP 상품에 가입하고 현대카드 사용실적이 있어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일이 포함된 달을 기준으로 6개월 동안 누적으로 10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5개월 동안 매달 20만원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처음에는 일반 RP CMA 수익률(세전 연 0.55%)이 적용되지만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6개월간 입금한 금액에 대해 세전 연 7%가 소급 적용된다. 이후 일반 RP CMA 수익률로 전환된다. 특판 RP에 가입돼 있더라도 중도 인출도
[FETV=조성호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 자산이 증권업계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자사 고객 계좌의 해외주식자산은 전날 현재 9조866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1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2017년 1월 1조원을 돌파한 후 3년만에 약 9배 늘어난 수준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자산이 이처럼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자사의 우수한 해외주식투자 컨텐츠와 글로벌자산배분에 대한 직원 역량, 국내주식투자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투자 시스템 등을 꼽았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주식컨설팅팀, 리서치센터, 해외현지법인이 서로 협업해 해외주식 투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1158건의 해외주식 관련 한글판 보고서를 발행했으며 이는 월 평균 100건으로 국내 증권사 중 최다 수준이다. 또한 일반적인 해외주식투자는 해당국가의 통화를 환전한 후 투자를 하는 것과 달리 해외주식을 환전 없이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또한 국내주식을 매도한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어 글로벌시장을 하나의 국가처럼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수익증대에 부합되는 자산이라면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