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회사 맥케인 푸드(McCain Foods USA)사 냉동 양파링 제품이 리콜됐다. 맥케인 푸드는 우유를 함유한 냉동 양파링 제품 성분표에 우유를 명시하지 않아, 유제품 앨러지 보유자에게 심각한 위험이 우려된다며 전국적인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리콜된 제품은 ‘크라스델(Krasdale)' 16온스 백, ’세이브어랏즈 프리미엄 픽 5(Save-A-Lot's Premium Pick 5)‘ 40온스 백, ’스파탄(Spartan)' 20온스 백, ‘셔파인(Shur Fine)' 16온스 백이다. 리콜 대상은 제조일자 코드가 'V‘로 시작하며 2015년 10월20일~2016년 9월23일 제조된 제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직 해당 제품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유제품 앨러지가 매우 흔한 질병임을 감안해 소비자들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은 암이나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4일자 보도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매운 음식이 암이나 심장 질환, 호흡기 장애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거의 50만 명에 달하는 중년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매일이나 이틀에 한 번꼴로 매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과학자들은 이전 연구를 인용해 매운 음식의 맛을 내는 고추 속 천연 화학물질인 캡사이신이 비만과 노화, 염증,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30세부터 79세까지 중국인 48만 7000명을 대상으로 7년에 걸쳐 장기 추적 조사한 이번 연구는 참가자들 스스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식사 습관 등을 설문을 통해 보고하도록 했다. 이 가운데 2만 224명이 연구 기간 내에 사망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 중국의학과학원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로 하루나 이틀마다 매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 미만 꼴로 섭취한 이들보다 사망률이 14%나 더 낮았다. 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다. 또
· 미국 식약청은 인스턴트 오트밀과 이유식 등 몬산토사 제초제 성분이 함유돼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 리춘화 서기는 중국 식품안전문제가 심각하다며 작년에 1만명이 사망하고 8천500억원의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그레이스리는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높은 아기 유아식 제품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미국 셰프스토이는 샌디에이고에 7번째 대규모 전문요리기구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2020년까지 미 전역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영국 휘트웰은 노팅엄·러프러버 대학과 식품용 인공지능 세척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대규모 생산비 감축을 예고했습니다.· 기후변화 전문기구 에코비지니스는 중국 정부가 식량안보전략차원에서 남미·아프리카서 대대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도국 농지가격 인상을 우려했습니다. · 미국 위스콘신-밀워키대학 연구팀은 카페인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비타민 D가 결핍된 노인에게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페인을 적당히 섭취하면 노년기 여성에게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일(현지시간)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밀워키대학 정신의학 전문의 아이라 드리스콜 박사 연구팀이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HLBI)가 지원하는 여성건강 프로젝트-기억력 연구(WHIMS)에 참가하고 있는 65세 이상 여성 6천467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참가자들은 최장 10년에 걸쳐 커피, 홍차, 콜라(모두 카페인 함유)를 얼마만큼 마시는지에 관한 설문조사와 함께 매년 인지기능 테스트를 통해 치매나 인지기능 손상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있는지가 평가됐다. 전체 참가자 중 388명이 치매 또는 인지기능 장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정됐다. 분석 결과 매일 카페인 261mg을 섭취하는 그룹이 64mg 미만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치매 또는 인지기능 장애 가능성 판정을 받을 위험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261mg은 230g짜리 컵으로 마셨을 때 커피 2~3잔에 해당한다. 연령, 인종, 체중, 흡연, 음주, 우울증, 고혈압, 불면증, 심혈관질환 병력 등 치매 또는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란변수(c
미국 그레이스리(Graceleigh)는 크로노박터라는 박테리아가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은 아기 유아식 ‘새미스 밀크 베이비 푸드(Sammy's Milk Baby Food)’를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제품은 흰색 플라스틱 통(12.84온스)에 담겨있으며 유통기한은 2016년 11월에서 2018년 8월 사이로 표기돼 있다.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이 박테리아는 뇌수막염을 일으키거나 혈액에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중국에서 토양오염 등 각종 오염으로 식품안전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참고소식망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도시발전·환경연구소 당위원회 서기 리춘화(李春華)는 최근 한 포럼에서 지난해 식품안전문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었으며 경제손실만 50억 위안(8천5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토양오염, 공기오염, 수질오염 등 다양하며 화학비료 사용과 항생제 남용 등 요인도 상당하다고 그는 지적했다.리 서기는 특히 중국의 토양오염 상황이 심각해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과 같다면서 과다한 농약사용으로 매일 섭취하는 채소류 마저 불안하다고 강조했다.또 중국의 화학비료 사용량은 세계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인도 사용량을 더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중국 농경지 1 무(畝·중국 토지면적 단위:약 666.7㎡)당 화학비료 사용량은 21.9Kg으로 세계평균 8Kg보다 훨씬 많고 미국의 2.6배, 유럽의 2.5배에 이른다는 조사결과도 공개했다.중국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도 관리감독 부재로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중국 환경보호부는 최근 2005∼2013년 이뤄진 전국 토양오
· 중국 당국은 1일부터 온라인 식품안전관리규정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주 식품업체 불법 행위시 판매자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 미국 질병관리국은 제너럴밀 대장균 오염 밀가루 조사에 나섰습니다. 당분간 감염환자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농무부는 소매점도 쇠고기 그라인더 작업 기록을 의무화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식약청은 지속적 모니터링 이후 멕시코산 고수의 사이클로스포린 감염사례가 60%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채소들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 캐나다 식약청은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트레로즈 베이커리 제품 ‘닭과 칠면조 슬라이스햄’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맥도널드는 중국 프랜차이즈를 매각할 방침입니다. 매각액은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진은 마늘 먹은 뒤 나는 입냄새를 없애는 데 사과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마늘을 먹은 뒤 나는 입냄새를 사과로 없앨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식품과학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식품공학자 셰릴 베링어 교수와 리타 미론도 교수 연구팀은 마늘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마늘을 먹게 한 후 여러 음식을 섭취해 입냄새를 제거하는 실험을 했다. 피실험자들은 마늘 3g을 25초간 씹은 후 생수, 익히거나 주스로 만든 사과, 양상추, 박하잎, 녹차 등으로 입안을 씻어냈다. 그 후 연구진은 냄새를 구성하는 ‘디알릴 디설파이드’같은 황화알릴 성분들을 질량분석했다. 그 결과 박하잎, 사과와 양상추가 입냄새 제거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나 양상추를 생으로 먹고 나서 30분이 지나자 처음에 났던 입냄새의 50%가 사라졌다. 박하잎의 경우는 사과나 양상추보다 입냄새 제거 효과가 더 뛰어났다.익히거나 주스로 만든 사과, 박하도 입냄새를 제거하긴 했지만 날것으로 먹을 때보다는 효과가 떨어졌다. 녹차는 마늘 냄새 제거에 별 효과가 없었다. 미론도 교수는 “사과 ·양상추에 든 효소가 냄새를 유발하는 마늘 성분을 중성화하는 동시에 향긋한 페놀성 화합물들이 냄새가 퍼지는 걸 막는다”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 중국법인이 최대 20억 달러(약 2조2천80억 원)에 매각될 전망이라고 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칼라일그룹과 TPG캐피털, 베인캐피털 등 미국 메이저 사모펀드들을 중심으로 최소 6개 기업이 맥도날드 중국법인 입찰에 참여했다. 특히 사모펀드 세 곳은 각각 씨틱그룹과 우마트스토어 등 중국 파트너들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현지 시장 상황을 잘 아는 파트너들을 확보해 인수 이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딜이 추진되고 있다고 WSJ는 덧붙였다. 맥도날드는 중국에 약 2천2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65%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사업을 슬림화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법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중국법인 인수 기업에 프랜차이즈 영업권을 우선 20년간 제공하고 연간 5~7%의 로열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국법인 소수 지분도 보유할 계획이다.
10월부터 중국에서 온라인 식품안전과리규정이 강화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10월 1일부터 온라인 유통 위법 행위 단속과 식품 생산 관련 현장 검사를 강화한다. 온라인 플랫폼 공급 업체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의해 공식화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자신의 플랫폼에 등록된 매장에서 판매한 식품에 대한 품질 등을 확인해야한다. 만약 입주 식품업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즉각 인터넷 서비스 중단 조처가 내려지며 더욱 심각한 행위는 영업 정지와 손해배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번에 강화된 규정에는 주문형 모바일 서비스와 간소화 절차를 제공하는 드라이버에 대한 전문적인 검사를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