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이슨 푸드(Tyson Foods)가 냉동 치킨너겟 13만2천파운드를 리콜한다. 미국 농무부는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타이슨사의 ‘팬코 치킨너겟(Panko Chicken Nugget)’ 5파운드짜리 제품에서 플라스틱조각이 발견됐다는 소비자들의 신고에 따라 해당제품을 리콜 조치한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콜 대상제품은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18일인 제품이다. 이와 관련 타이슨 측은 검출된 플라스틱 조각은 운송 벨트를 연결하는 플라스틱 막대가 제조 공정 중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20파운드 포장 백에 담긴 ‘닭 가슴살 패티’도 함께 리콜됐다. 이 제품은 펜실베이니아 지역에 유통됐으며 박스에는 제품 생산일이 2016년 7월 18일로 표기돼 있다.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의 리콜이 실시됐다. 영국 유니레버사는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서 쇳조각 검출돼 자발적 리콜 실시했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이번 리콜 사태에는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500ml) 중 품번호가 L62110L011, L62111L011, L62112L011 그리고 L62113L011인 제품이 해당된다. 아이스크림은 네덜란드에서 제작돼 네덜란드, 아일랜드 그리고 영국에 판매됐다. 유니레버사는 “아이스크림 일부서 쇳조각이 검출됐다”며 “현재 시판 중인 쿠키 아이스크림을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해싿고 밝혔다. 이어 “만약 집에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품번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타이슨푸드(Tyson Foods)의 냉동 팝콘치킨 제품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돼 미 농무부(USDA)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미 농무부는 27일(현지시각) 타이슨푸드의 냉동 팝콘치킨 제품에서 단단한 플라스틱 조각의 이물질을 발견해 해당 제품군 13만 2520파운드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16년 8월 10일에 생산됐으며 USDA 검사 마크 번호는 ‘P-1325'다. 이 품목들은 일리노이의 도매 유통 업체로 배송됐으며, 미주리와 일리노이 주의 학교에도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해당 제품의 섭취로 인한 피해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타이슨푸드측은 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은 제조 공정 중 운송 벨트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 FDA가 동물사료 및 간식에 대한 신규 위생 가이드라인를 공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유니레버사가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서 쇳조각 검출돼 자발적 리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텍사스 컨트리후레쉬사가 리스테리아 감염이 확인 ‘샐러드용 야채제품’ 3만개를 긴급 리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 다국적제약사 다께다사가 세계 최초로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인체임상실험 승인, 착수에 나섰습니다.
· 인도 정부는 푸드판다와 조마토 등 온라인 푸드 플랫폼 사업을 허가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켈로그는 미국 전역에서 리스테리아균 감염 우려가 있는 ‘에고 뉴트리 그레인 통밀 와플’ 제품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뉴질렌드 폰테라는 에든데일 공장 사고는 폭발이 아닌 저장고 붕괴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O157균’에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기존에 발생했던 2건 외에 추가적으로 2건이 발생해 당국은 초긴장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 인디펜던트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데이비드 넛 교수가 숙취 없는 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A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컵라면 시장에 ‘건강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닛신식품 미국법인이 나트륨을 줄인 새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대학 연구진은 경고표시가 부착된 가당음료를 선택할 가능성이 최대 16%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우샘프턴대학 연구팀은 임신 중 비타민 B3를 섭취할 경우 아기 아토피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임신 중 비타민 B3의 하나인 니코틴아마이드(nicotinamide)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출산한 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 위험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니코틴아마이드는 생선, 육류, 닭고기, 버섯,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이언스 데일리는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이 새러 박사 연구팀이 임신 여성 497명을 대상으로 니코틴아마이드, 트립토판 등 혈중 대사물질 수치를 측정하고 이들이 출산한 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률을 생후 6개월, 12개월에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엘헤이스 박사는 전체적으로 혈중 니코틴아마이드 수치가 높은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수치가 낮은 여성의 아기에 비해 생후 12개월 때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률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니코틴아마이드 크림은 현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예방 효과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니코틴아마이드는 피부의 구조, 습도, 탄력성을 개선하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이 결과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부분적으로 태아가 자궁에서 성장할 때 시작된다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것일 수 있다
2050년에는 숙취 없는 술이 기존 술을 대체할 전망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데이비드 넛 교수는 사교성을 높여주는 등 술의 긍정적인 효과를 유지하면서 입 마름, 구토, 두통 등을 일으키지 않는 새로운 합성 술인 ‘알코신스(alcosynth)'를 개발했다. 넛 교수는 “지난 30년간 술과 뇌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는 연구가 다수 이뤄졌다. 알코신스는 뇌에서 술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위만 자극한다. 즉 술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는 부위는 건드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코신스를 특허로 등록했다. 현재 상용화를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간과 심장을 손상시키지 않고 술 마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2050년까지 기존 술을 완전히 대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넛 교수는 “소비자가 갈수록 몸에 좋은 술을 원한다는 것은 술산업 종사자들이 가장 잘 안다. 그러나 기존 술이 엄청난 금전적 이득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개선을 서두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경고표시가 부착된 가당음료를 선택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12~18세 연령대의 십대들이 경고표시가 없는 가당음료에 비해 경고표시가 부착된 음료를 선택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8-16% 낮게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연구진은 가당음료의 경고표시가 10대들이 음료 섭취와 관련된 건강 위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연구 참가자 중 62%는 가당음료의 경고표시를 지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저자인 크리스티나 로베르토 교수는 “미국의 보통 십대들이 가당음료를 적어도 하루에 한 잔은 마시는데 이로 인해 당 함량이 일일 권장량의 2배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며 “미국에서의 가당음료 소비율이 놀라운 수준이며 가당음료 섭취가 비만과 제2형 당뇨, 기타 건강 문제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5년 샌프란시스코는 인쇄 광고와 포스터, 옥외 광고판에 가당음료의 안전성 경고표시를 하는 조례를 통과시켰고, 이는 7월부터 시행됐다. 현재 캘리포니아와 볼티모어, 뉴욕에서는 가당음료에 대한 경고문구 표시제가 제
미국 전역에서 시리얼 제조업체 켈로그(Kellogg)가 만든 와플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지난 19일(현지시간) 켈로그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에고 뉴트리-그레인 홀 위트 와플스(Eggo Nutri-Grain Whole Wheat Waffles)’로 유통기한이 2017년 11월 21~22일까지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자체 검열 중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 감염 우려가 제기되면서 약 1만 개가 리콜됐다. 이 제품은 뉴욕과 뉴저지주를 포함해 총 25개주에서 판매됐으며 다른 에고 브랜드 제품들은 관련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켈로그 측은 “현재까지 해당 와플 제품을 먹고 이상 증세를 보인 경우는 아직 신고 되지 않았다”며 “이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즉시 폐기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리스테리아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가벼운 감기나 고열, 오한, 근육통, 허리통증,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영아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 국제환경단체 오세아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유통되는 생선 20%는 ‘가짜’ 라벨이 표기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농업부는 30개월 미만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조건부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광우병 사태 이후 13년만입니다.· 캐나다 식약처는 ‘콜로스트리디움’에 오염된 임페리얼 캐비어앤시푸드사의 연어알 가공제품을 전량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해외 투자위원회는 향후 전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사업이 가장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진은 건강식을 먹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안 빠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