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회사 맥케인 푸드(McCain Foods USA)사 냉동 양파링 제품이 리콜됐다.
맥케인 푸드는 우유를 함유한 냉동 양파링 제품 성분표에 우유를 명시하지 않아, 유제품 앨러지 보유자에게 심각한 위험이 우려된다며 전국적인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리콜된 제품은 ‘크라스델(Krasdale)' 16온스 백, ’세이브어랏즈 프리미엄 픽 5(Save-A-Lot's Premium Pick 5)‘ 40온스 백, ’스파탄(Spartan)' 20온스 백, ‘셔파인(Shur Fine)' 16온스 백이다.
리콜 대상은 제조일자 코드가 'V‘로 시작하며 2015년 10월20일~2016년 9월23일 제조된 제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직 해당 제품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유제품 앨러지가 매우 흔한 질병임을 감안해 소비자들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