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간염 진료환자가 41만 9천명으로 최근 3년간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감염병 관리체계의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016년 3년간 A형·B형·C형·E형간염으로 진료 받은 총 환자는 2014년 379,201명, 2015년 374,881명, 2016년 419,024명이었고 최근 3년간 진료환자가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먼저 2016년 A형간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6,806명으로 2014년 6,222명에 비해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B형간염 진료환자는 2014년 328,585명에 비해 33,997명이 늘어난 36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경기도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일제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소 중 가맹사업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2,5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일제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및 학원가, 놀이공원 등 어린이 왕래가 많거나 어린이 이용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메뉴판, 메뉴게시판, 제품안내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과 알레르기 유발식품(난류, 우유, 땅콩, 복숭아, 아황산류, 조개류 등) 표시 여부 및 표시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광주여자대학 소속 신채영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3일 밝혔다.지난 2015년 4월 광주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신채영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광주·전남 최초로 피부미용 부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신 선수는 “경기종료 끝까지 항상 곁에서 지도해주신 감독님,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묵묵히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언니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우리나라 피부미용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후배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한
최근 5년간 농협공판장을 통해 유통된 수입농산물은 1조 1,9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농협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협공판장 수입농산물 취급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농협공판장을 통해 취급된 수입농산물은 총 60만5,288톤으로 1조 1,918억 원으로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13년 11만 4,770톤 2,124억 원에서 2014년 11만2,767톤 2,234억 원, 2015년 12만 8,504톤 2,499억 원, 2016년 13만 8,441톤 2,846억 원으로 점차 증가했다. 최근 5년간 농협공판장에 취급된 수입농산물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과일류가 9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정보 안내서로 명성이 있는 ‘미슐랭 가이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미쉐린社가 총 20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발간한 ‘미슐랭 레드 가이드 서울판’ 곳곳에 총 34건의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투입한 비용에 비해 매우 허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송 의원은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미슐랭 가이드의 세계적 명성만 믿고, 굴욕적인 불공정 특혜 계약을 맺은 의혹도 있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에 따르면 ‘미슐랭 레드 가이드 서울판’에 수록된 내용에는 영어로 ‘blue
부천시는 다음달 4일 여월농업공원에서 ‘제2회 부천 도시농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농업과 바른 먹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울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으로 나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도시농업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비전선언문 발표를 통해 부천시 도시농업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2017년 텃밭무료 이용권 등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어울마당은 풍물패의 길놀이, 밴드 및 댄스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 어린이들이 흙 속에서 텃밭 농산물을 찾는 텃밭 보물찾기가 준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건전한 식생활’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3일까지 전개되는 이번 공모전은 6행시와 캘리그라피 총 2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다.공모전의 시제인 ‘건강한 식생활’이란 농식품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바른밥상, 밝은 100세’ 5대 실천지침(텃밭 가꾸기, 채소‧과일먹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아침밥먹기‧가족밥상의날 실천하기, 축산물 저지방부위 소비하기)을 실생활과 밀접하게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모전 작품의 양식은 각 분야별 신청서 내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품
의정부시는 오는 21~22일까지 2일간 의정부 부대찌개거리에서 '제12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첫째날인 21일은 부대찌개 시식행사, 요리경연대회, 어린이 인형극과 함께 비보이팀과 군악대 등의 식전공연과 개막행사가 열린다. 22일은 부대찌개 시식행사, 어린이 인형극, 의정부시 홍보가수 이애란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이 밖에도 관내 우수제조업소 및 프리마켓 등의 판매관과 함께,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생활 소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무료 체험관도 함께 운영되며, 축제기간 행사장 내 업소에서는 가격할인 행사가 진행된다.한편, 의정부 부대찌개는 의정부의 대표음식브랜드로 의정부시의 맛과 멋을 홍보하고
목포시가 18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했다.시는 지난 4월부터 위생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오는 27~29일 열릴 목포항구축제와 내년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서비스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를 위한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급식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전문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문진단의 대상이 된 100개소는 도내 학교 중 노후화됐거나 과거 식중독 발생사례가 있는 위생 취약 학교급식시설 등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했다.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식품안전 정밀진단 민간전문기관 푸드원텍의 컨설턴트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대상이 된 학교를 직접 방문,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컨설팅은 ▲식재료 입고(검수),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별 위생 진단 ▲칼, 도마, 조리도구,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