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가입하는 전용 반려동물보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 선보일 이 상품의 가입 대상은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우리동생)으로 지난 2015년 설립돼 운영 중인 비영리기관이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우리동생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1800여명이 가입해 동물병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이 상품 가입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생후 3개월에서 7년 11개월까지의 개 또는 고양이를 가입대상으로 하며 우리동생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에서 발생한 상해, 질병 치료비를 실손 보장한다. 자기부담금은 입·통원 1회당 3만원이며 보상한도는 입·통원 합산해 1년간 총 300만원이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일시납으로만 납부할 수 있다. 연간보험료는 개의 경우 17만4000원(월납 환산 시 1만4500원), 고양이는 13만8000원(월납 환산 시 1만1500원) 수준이다.
[FETV=황현산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2019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류전형부터 최종면접까지 모든 채용 절차는 학교·성별·나이를 가린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 졸업자가 대상이며 모집분야는 ▲계리 ▲IT ▲Tribe(마케팅조사분석, 운영지원, 고객조사분석) ▲경영지원부문 등 모두 12개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1차 HR실무진 면접과 2차 부서장·애자일 면접, 3차 임원 면접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19년 1월(예정) 입사해 3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공채에 처음 도입된 애자일 면접은 개인별 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1:1 면접과 팀별 롤플레잉 면접으로 구성된다. 오렌지라이프는 아울러 이달 29일 잡코리아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입사원과 입사 3년차 미만 직원들이 직접 패널로 나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해줄 예정이라고 오렌지라이프는 전했다.
[FETV=황현산 기자] NH농협생명은 최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패널과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농협생명은 이번 보고회에서 고객패널 활동 결과 종합리뷰와 활동우수자 시상을 비롯해 패널들이 농협생명의 상품·서비스를 체험하며 느꼈던 개선점과 고객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생명은 지난 5월 제3기 고객패널 15명을 선발해 9월까지 5개월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패널들은 ▲월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며 고객 관점에서 생각들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얻은 260여건의 유효한 제안 가운데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신설 ▲모바일창구 상담예약 기능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안내 등 50여건을 업무에 반영했다. 서기봉 사장은 “고객의 소중한 의견과 진심어린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원 신규 선임 ▲(상무보) 위험관리책임자 박성현
[FETV=황현산 기자] 60대 이상 고령자의 생명보험 가입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질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대기하고 있던 고령자의 보험가입 수요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인구구조 변화와 소득 감소 등으로 주된 고객층인 30~40대의 보험 수요가 예전만 못하자 고령자로 눈을 돌린 생보사의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보험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8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생보 가입률은 79.3%로 전년(69.1%)보다 10%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2016년 61.5%와 비교하면 증가폭이 17.8%포인트로 커져 해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주된 보험 가입 연령층인 30, 40대는 가입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는 전년보다 2.3%포인트 줄어든 84.3%를 기록했고 30대는 0.3%포인트 감소한 77.3%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60대 이상의 보험가입률은 10%포인트 가까이 벌어져 있던 30대와의 격차를 단숨에 따라잡아 앞서가기 시작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머지않아 40대도 추월할 것으로 보험업계는 내다봤다.
[FETV=황현산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모바일 앱 ‘스마트 인슈’를 설치해 로그인을 하거나 보험계약 대출신청, 단기운전자 변경, 바이오 인증을 등록하는 고객 340명을 추첨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손바닥 손금을 이용한 장문 인증과 카카오 인증을 도입한 한화손보는 보다 정교해진 고객서비스 앱의 기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규회원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스마트 인슈 앱을 다운받아 로그인한 다음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11월 9일 한화손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FETV=황현산 기자] ABL생명은 오는 28일까지 회사 페이스북에서 ‘#부모의마음’ 바이럴 영상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ABL생명이 올해 초부터 SNS에서 진행한 ‘가족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춘기가 지난 대학생 자녀와 부모 간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5분 분량의 짧은 영상에 담았다. 영상은 가족 간 갈등 상황의 결과를 시청자 선택으로 남겨둔 것이 특징이다. 시청자가 결과로 제시된 영상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이유와 함께 댓글을 남기면 더 많은 선택을 받은 영상이 결과로 채택돼 29일 최종 공개된다. ABL생명은 28일까지 댓글을 작성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2일 ABL생명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ABL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에서 한번쯤 겪었을 법한 가족과의 에피소드를 다뤄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올해 말까지 가족 간에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바이럴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황현산 기자] 신한생명은 고객에게 인슈어테크 기반의 증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보험분석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 보장설계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보장설계리포트는 인슈어테크 업체 디레몬의 빅데이터·데이터 검색처리 기술과 신화정보통신의 상품보장 매핑 노하우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보험계약 정보와 신한생명의 보장분석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준다. 디레몬이 개발한 모바일 앱의 보험가입 현황을 설계사의 PC나 태블릿에서 바로 확인하고 자동으로 보장분석이 이뤄진다고 신한생명은 설명했다. 이성원 신한생명 CPC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황현산 기자] 자동차보험의 미래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이후에도 회복이 더뎌 연말까지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향후 수요를 예측하는 지표는 더 부정적이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겠다는 대기 소비자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결국 보험료 인상 같은 외적 요인이 아니라면 자연적으로 시장이 커지는 일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이 기록한 자동차보험 매출(원수보험료)은 8조421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59억원(1.1%) 감소했다. 손보 주요 종목 중 유일하게 보험료 수입이 줄었다. 하반기 들어서도 힘겨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연말까지 마이너스가 이어질 확률이 적지 않다. 보험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보험료 수입이 지난해보다 337억원 늘어 간신히 0.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실현 여부는 장담하기 어렵다. 연구원 전망이 들어맞는다 해도 제자리걸음과 마찬가지다. 내년 성장률 역시 0.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봐 시장이 2년 연속 정체될 확률이 높다. 미래 성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이보다 더 나쁘다. 보험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
[FETV=황현산 기자] ABL생명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모바일 전용 어린이, 저축보험 2종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어린이보험 ‘e만큼든든한어린이보험’은 골절, 입원, 수술, 상해∙교통사고와 같은 재해와 암을 포함한 중대한 질병, 영구치 상실, 장기이식 수술 등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보장을 주계약으로 한다. 어린이 관련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추세를 반영해 유괴, 납치, 폭행, 상해, 강도 등과 같은 피해 보장도 주계약에 담았다. 7세 어린이 기준 순수보장형, 27세만기, 전기납, 보험가입금액 3000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월납입보험료는 남자 8700원, 여자 6900원이다. 0세부터 최대 1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너스주는e저축보험Ⅱ’는 공시이율로 적립돼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으며 저금리 시대를 대비해 2%의 최저보증이율을 제공한다고 ABL은 설명했다. 적립형은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 총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15%를 납입완료보너스로, 거치형은 만기시점에 기본보험료의 3%를 만기유지보너스로 계약자적립금에 가산해 지급한다. 경제상황에 따라 중도인출과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만 15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