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악사손해보험이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 인수를 시작하면서 손해보험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새로운 물건이 보험권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일반 차량보다 높은 손해율로 인해 기존 보험 운영자인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공유차량을 악사손보가 우량물건으로 바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공유차량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0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렌터카공제가 보유하고 있는 쏘카 차량 자동차보험의 악사손보 이전이 진행되고 있다. 보험 만기가 돌아온 차량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전이 모두 끝나면 1만대 이상의 공유차량이 악사손보로 넘어가게 된다. 쏘카는 올해 6월 보유 차량 1만대를 넘긴 이후 지속적으로 차량을 늘리고 있다. 악사손보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쏘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셰어링 전용 보험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카셰어링 이용 고객을 위한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카셰어링 법인고객 전용 보험, 탁송기사 보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량
◇승진 <사업부장> ▲대구경북 송인봉 <사업단장> ▲GA서울 최호준 ▲GA영남 김길수 ◇전보 <사업부장> ▲수도 김인영 ▲서울 김경우 ▲충청 한흥원 ▲호남 채창우 <사업단장> ▲GA수도 김진선 ▲방카서울 김양석 <팀장> ▲교육팀장 유승택 ▲방카슈랑스팀장 조현석
[FETV=황현산 기자] 끌라끄네는 여드름 피부에 적합한 앰플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끌라끄네는 제주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삼나무통을 이용해 7일간 저온으로 과즙을 낸 어성초발효여과물을 베이스로 해 집에서도 에스테틱처럼 단계별 피부케어가 가능한 AC홈테라피 제품을 주력으로 샴푸, 클렌징폼, 클렌징워터 등의 클렌징라인과 민감성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쿠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AC홈테라피는 세안 후에도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 등 노폐물 제거와 수분보충 효과가 있는 시카 클리닉패드로 시작해 위생적인 관리·사용이 가능한 앰플 2종, 트러블 부위에 직접 사용해 빠르게 진정 시킬 수 있는 스팟 컨트롤러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주는 크림 2종, 미백기능에 필링효과를 더한 파하 비타 필 앰플까지 모두 7종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중 AC클리어 3-HA레드니스앰플은 여드름피부 사용에 적합하며 사용 했을 경우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거나 더 심해지지 않는다는 인체적용시험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마쳤다고 끌라끄네는 밝혔다. 끌라끄네 관계자는 “AC홈테라피 세트로 에스테틱에서 관리 받는 듯한 기초케어를 할 수 있
[FE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인플루언서와 함께 제작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광고 영상들이 150만뷰를 돌파하며 젊은 고객층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KB손보는 지난 4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호랑이 관장으로 인기를 얻었던 양치승 트레이너와 함께한 콜라보 영상을 공개 했다. 영상은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양 씨가 뜻밖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KB손보의 이미지를 담았다. KB손보는 이 영상이 공개된 지 5일 만에 50만뷰를 돌파, 현재 130만뷰를 넘어선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KB손보는 이에 앞서 9월부터 유튜브 스타로 활약 중인 고퇴경 약사와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인공눈물과 변비, 무좀약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고 씨의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자사의 보상 청구 어플 사용법을 담아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는데 이 영상들은 현재 30만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FETV=황현산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 기관인 제이에이 코리아(JA Korea)와 함께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2018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알.쓸.금.잡(알아두자! 쓸모 있는 금융&잡스킬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나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교육 대상자를 2배 가까이 늘렸다. 메트라이프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10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산관광고와 부산마케팅고, 경남관광고 등 모두 6개 특성화고 1000여명의 학생들이 예산과 신용관리, 위험관리 등에 대한 경제지식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금융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잡스킬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이력서에 대해 피드백을 해 주는 등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금
[FETV=황현산 기자] DB손해보험은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 미니암보험 ‘프로미라이프 다이렉트 참좋은암보험(C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으로 판매수수료가 없고 암 보장과 관련된 담보로만 구성돼 있어 기존 암보험보다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고 DB손보는 전했다. 암과 관련된 주요 담보를 한 번에 묶어 가입할 수 있는 종합플랜과 남녀 모두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폐암, 생식기 암에 대해 본인이 원하는 보장만을 선택할 수 있는 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암은 최대 3000만원, 발병률이 높은 위암과 간암 등은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미니암보험은 아직 암보험을 준비하지 않은 20~30대 대학생과 직장 초년생, 기존 암보험에 본인이 걱정되는 부위만을 추가로 가입하려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모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해 미니보험의 장점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황현산 기자] 한화생명은 15일 한화생명 e스포츠게임단(HLE: Hanwha Life Esports)과 함께 베트남시장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오는 17일까지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LoL대회,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위해 준비한 LoL대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화생명은 전했다. 지난 10일 열린 본선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는데 하루 동안 모두 68만회 시청뷰를 기록했다.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된 2팀 10명은 17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며 우승팀 5명에게는 상금과 내년 한국 e스포츠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베트남 팬과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해 프로와 직접 게임을 하는 프로암대회, 팬사인회, 토크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4월 e스포츠게임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은 베트남의 e스포츠 열기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LoL의 경우 유저만 250만명으로 전체 베트남 e스포츠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다. 정해승 한화생명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이번 글로벌 챌린지는 베트남에서 e스포츠 게임단을 통해 한화
[FETV=황현산 기자] 보험사들이 서두르고 있는 자본 확충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이 1년 늦춰진 덕이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지난 14일 정례회의를 열어 IFRS17 시행 시기를 당초 2021년에서 2022년으로 연기했다. IASB는 금융상품 회계기준(IFRS9) 도입도 같은 시기로 늦췄다. 한국회계기준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IASB의 논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국내 이해 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IFRS17 도입 연기는 유럽계 보험사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IFRS17 도입이 1년 연기됨에 따라 이에 맞춰 도입될 예정인 보험사들의 신 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시기도 함께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보험 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IFRS17에 맞춰 보험사가 자본을 더 쌓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제도인 만큼 IFRS17 적용이 늦춰지면 K-ICS 도입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K-ICS 도입이 늦춰지면 높은 금리 부담에도 후순위채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온 보험사들의 자본 확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새로
[FETV=황현산 기자] MG손해보험의 체질개선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장기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사업비율과 손해율은 개선되는 추세다. 운용자산 증가 속도와 투자이익률도 업계 평균을 웃돌고 있다. MG손보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처음 당기순이익 100억원대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본 확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15일 MG손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거둬들인 원수보험료(일시납 제외)는 7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 장기 보장성 상품인 ‘2030보험’,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 등의 신계약이 늘면서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장기보험의 위험손해율은 개선되는 추세다. 올해 9월말 기준 장기보험 위험손해율은 100.9%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포인트 하락했다. 사업비와 관련된 지표도 좋아지고 있다. 9월말 기준 MG손보의 경과사업비율(일시납 제외)은 23.3%로 전년보다 2.5%포인트 감소했다. 투자와 관련된 주요 지표 역시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용자산 증가율과 투자이익률 모두 업계 평균을 넘어선 것
[FETV=황현산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9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청소년, 음악 멘토, 삼성화재 직원·가족 등 95명으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삼성화재 임직원 합창단은 약 두 시간 동안 '오페라의 유령', '아름다운 강산' 등 모두 13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고 삼성화재는 전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지적장애 3급 홍태중 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음악을 통해 친구들과 교감하며 행복해한다"며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세종솔로이스츠' 최연소 단원인 다니엘 조와의 협연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줄리어드 음악학교 강효 교수가 실력 있는 8개국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해 만든 오케스트라이다. 삼성화재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지난 9년간 뽀꼬 아 뽀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