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두탁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는 17일 이용자와 공부 공간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커넥츠 공부공간’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그린램프 라이브러리’, ‘잇올스파르타’ 등과 함께 전국의 다양한 공부 공간 이용권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이용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간단하고 편리하게 자신과 가까운 지역의 독서실, 학원 내 학습공간 등의 공부 공간 이용권을 구매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독서실 및 학원과 제휴한 커넥츠 공부공간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린램프 라이브러리’, ‘플랜에이’, ‘잇올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 등 5개의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와 ‘TG교육 독학재수학원’, ‘이강 프리미엄 스터디센터’ 등 4개의 학원 브랜드가 커넥츠 공부공간에 입점해 이용자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커넥츠 공부공간에서 자신과 가장 가까운 위치의 독서실을 파악하고, 각자의 공부 스타일에 맞는 독서실 및 학원 브랜드를 선택 후 독서실 이용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안내 문자를 받은 후 자신이 신청한 지점에 직접 방문해 좌석을 확인
[FETV=김두탁 기자] 해외 소비자들은 한국산 사물인터넷(IoT) 제품의 성능과 브랜드는 높게 평가하지만, 내구성과 높은 가격은 단점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한국·미국·일본·중국·독일 등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IoT 시대, 5개국 소비자의 인식비교 연구'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한국산 IoT 제품의 강점으로 '상품 신뢰도'(47.7%), '브랜드 매력도'(46.4%), '성능'(45.8%) 등을 꼽았다. 한국과 중국 소비자들은 '브랜드 매력도'를 가장 높게 평가했고, 미국·일본·독일은 '상품 신뢰도', '뛰어난 성능', '저렴한 가격'을 최대 매력으로 지목했다. 이에 반해 전체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주요 단점은 '낮은 내구성'과 '비싼 가격'으로 나타났다. 독일과 중국 소비자는 '낮은 내구성'을, 일본과 미국 소비자는 '브랜드 매력도'를 지적했다. 특히, 소비자들은 5개국 중 한국의 IoT 보안 수준이 가장 열악하다고 인식했으며, 한국의 보안 수준이 가장 우수하다고 답한 비율은 7.8%에 불과했다. 한편, IoT 산업을 이끄는 국가는 미국(34.5%), 중국(2
[FETV=김두탁 기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가 철강업계에 ‘후판’ 가격 인상 시기를 미뤄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철강사들이 후판 가격을 인상할 경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는 생존에 위협을 받게 되는 만큼 각 업체별 조선소 경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인상 시기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장기적으로 최전방 수요산업의 경쟁력 약화는 철강산업 침체로 이어져 한국 산업기반 전체를 흔들게 된다"면서 "향후 조선시장이 회복돼 후판 생산과 공급 또한 확대되면 철강 및 조선산업의 동반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선박 건조량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건조량 1천400만 CGT보다 적은 780만 CGT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가운데 선박 제조원가의 15∼20%를 차지하는 후판 가격 인상이라는 악재가 더해지면 올해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후판 가격이 올해 상반기 1t당 5만원 오른 데 이어 하반기에 또다시 5만원 인상된다면, 산술적으로 올해 조선업계의 원가 부담이 약 3천억원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조선사
[FETV=김두탁 기자] CJ ENM은 13일 검색엔진 솔루션 기업 대드(DAD: Digital Asset Directors)와 ‘디지털 환경 최적화 솔루션 사업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 운용 전략 등 디지털 환경 전반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드’가 강점을 가진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와 ‘디지털 자산 감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자산 감시란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웹페이지에 수록된 정보의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한다. 대드는 포털사이트 검색 알고리즘을 분석해 신뢰도 높은 웹페이지를 검색 결과 값 상위에 노출하는 ‘검색 엔진 최적화’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라이트(RYTE)’가 보유한 검색 엔진 최적화 솔루션 ‘디바이쳐(Dweitzer)’의 국내 개발 및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 ENM은 국내 검색 광고 및 바이럴 마케팅뿐만 아니라 각 검색엔진 알고리즘 분석에 기반
[FETV=김두탁 기자] SK스토아는 지난 11일 강남 코엑스에서 IPTV 업계 최초로 데이터 기반형 광고 플랫폼인 ‘VOD 광고상품(VOD#)’ 서비스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SK스토아가 새롭게 선보인 ‘VOD 광고상품(VOD#)’은 SK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비식별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Data Management Platforms)을 활용해 광고주가 원하는 타겟 오디언스(Audience)와 가장 유사한 속성을 갖고 있는 셋톱박스에 광고를 보낼 수 있는 맞춤형 구조로 광고주 입장에서 명확한 타켓팅 및 효과분석이 가능하다. 이 날 행사에는 제일기획, 이노션, 대홍기획, HS Ad, TBWA코리아, SM C&C 등 50여개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가 참석해 SK스토아의 ‘『VOD#』’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K스토아는 이번 ‘『VOD#』’ 론칭과 함께 광고 과금방식도 획기적으로 변경했다. 기존 과금 방식의 경우, 노출 횟수에 따른 과금방식(Cost Per Mile)인 반면에 새롭게 선보인 방식은 광고 시청이 완료된 노출 수에 비례하는 과금방식(Cost Per Complete View)으로 광고주 입장에서는
[FETV=김두탁 기자]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의 협력업체들이 이들 대형 조선사들의 하도급법 위반행위를 규탄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현대중공업 협력사 17곳, 삼성중공업 협력사 4곳,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28곳 등이 참여하는 '대기업 조선 3사 하도급 갑질 피해하청업체 대책위'는 11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이 하도급 피해업체 대책위를 와해시키려했다며 권오갑 전 현대중공업 대표 등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원 3명을 업무방해 및 배임증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책위는 검찰 고발에 대한 증거물로 현대중공업과 하청업체 사이에 체결된 위로금 지급 합의서를공개했다. 대책위는 “현대중공업이 2016년 3월 피해협력업체 단체인'사내협력사대책위원회'를 와해시킬 목적으로 대표자들에게 45억원을 주고 대책위를 해체하도록 매수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책위는 "현대중공업 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조선 3사 모두 하청업체에게 인력투입을 요구하고서도 법망을 피하기 위해 허위도급계약서를 작성하고 공사실적에 따른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실제 투
[FETV=김두탁 기자] 한국IDC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수 스마트시티 148개 후보자 중 최종 19개의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대구광역시의 ‘지능형 상담 시스템’이 시민 참여(Civic Engagement)분야의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지능형 상담 시스템은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 질의 응답을 통해 여권, 차량 등록을 포함한 일반적인 민원 서비스와 축제 정보 등 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다. 김경민 한국IDC 책임연구원(스마트 시티 연구담당)은 “이번 스마트시티 어워드(SCAPA) 2018에서 선정된 19개 최우수 스마트 도시 중 대구시의 지능형 상담 시스템은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도시민 대상 스마트 서비스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다. 앞으로 국내 도시들에게도 이러한 혁신 사례가 계속해서 등장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지는 것이 성숙한 스마트 도시 건립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IDC는 최근 2년간 최우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해 엄격한 6단계 벤치마크
[FETV=김두탁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는 미래인재 육성 및 개발자 프로그래밍 경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일 개최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Shake!’를 공식 후원하고, SW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Shake!’는 아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아주대학교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ERICA,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6개 대학의 컴퓨터공학 및 소프트웨어 관련 학생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고도화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미래의 IT 개발자 및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이끌어 갈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네이버 D2(기술 스타트업 투자 지원 프로젝트)와 함께 ‘Shake!’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에는 각 대학별 예선 대회를 통과한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한만영(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김지호(경희대학교 한의학과), 박정률(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에스티유니타스는 현
[FETV=김두탁 기자]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1일로 작년보다 ‘0.2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최근 사내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 등 적극적인 휴가 사용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는 분위기’라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 응답 기업의 58.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전국 5인 이상 5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1일로 지난해(3.9일)에 비해 0.2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주말 등을 포함한 실제 하계휴가 일수는 약 6~9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4.8일, 300인 미만 기업이 4.0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기업은 전년(4.5일)보다 0.3일 증가했으며, 300인 미만 기업은 전년(3.8일)보다 0.2일 증가했다. 예년(4~5년전)에 비해 직원들의 ‘최근 연차휴가 사용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인사 담당자에게 물은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58.2%가 ‘예년에 비
[FETV=김두탁 기자] LG CNS가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보안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은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제어 기술 등을 활용해 사람과 문서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과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이다. LG CNS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기업의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 방문객 출입 인증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주는 신개념 출입 시스템이다.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신분증 인식·QR코드 인식·Visitor ON 기술 등 첨단 IT 보안 기술로 구성됐다. 현재 대부분 기업의 출입을 위해서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 제출 후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쳐 출입카드를 발급받고 스마트폰에 보안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노트북 등 전자장비 반입을 위한 물품반입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여러 출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규모가 큰 사업장의 경우에는 오전 시간대에 방문객이 몰려 출입하는데 1시간 이상 대기시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LG CNS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크게 개선했다. 방문객은 안내데스크에 줄을 설 필요 없이 LG CNS 출입카드 발급기에 신분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