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두탁 기자] LG CNS는 IT분야에 재능과 꿈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집중 프로그램 ‘2018 IT드림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IT드림프로젝트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합숙 캠프 형식으로 실시된다. 올해 IT드림프로젝트는 서울소재 11개교에서 IT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IT드리머(Dreamer) 30명을 선발했다. IT드리머들은 ▲나만의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기초 코딩(Coding) 교육 ▲주니어 스타트업 체험 ▲진로 멘토링 ▲교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T 전문가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나만의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수업은 LG CNS의 스마트 교통카드 솔루션을 적용한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을 직접 구현해보며 청소년들이 코딩의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컴퓨팅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 택시, 자가용 세 개의 팀으로 나뉜 학생들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조사하고 흥미로운 기술에 대해 발표하며 팀 별로 구현할 기술을 자유롭게 선정한 뒤, LG CNS에서 지원한 노트북 25대와 로봇 장비 10대를 이용해 직접 다양한
[FETV=김두탁 기자] 중국 상무부가 한국을 포함한 4개국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혀 미국의 수출 쿼터(할당)와 유럽연합(EU)의 세이프가드로 이미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에 또 다른 악재가 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2018년 제62호 공고를 통해 한국, 일본, EU, 인도네시아산 철강 스테인리스 빌렛(Stainless Steel Billet)과 스테인리스 열연강판(Hot-rolled Stainless Steel Plate)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들 4개국에서 수입한 해당 제품의 수량은 중국 전체 수입량의 98%를 차지했으며, 상무부는 산시성 타이강(太鋼)철강유한공사의 반덤핑 조사 신청에 따라 심사한 결과, 2014∼2017년 관련국 제품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50%를 초과했다며 반덤핑 조사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반덤핑 조사의 대상은 한국 1개사, EU와 일본 각 3개사, 인도네시아 2개사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부터 1년간 EU,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대해 샘플조사, 공청회, 현장실사 등의 방식을 통해 반덤핑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ETV=김두탁 기자] 필룩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채 만기일은 2021년 8월 24일이며,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4.0%다. 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보통주 72만1709주이며 이는 주식 총 수 대비 1.3%다.
[FETV=김두탁 기자]두산그룹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중앙대학교에 대해 교육부가 현장 조사에 나섰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중앙대가 학교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 등을 하는 과정에서 두산그룹과 부당하게 수의계약을 맺었는지 조사하기 위해 이달 초 직원들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국민제안센터에 들어온 제보 내용이 있어 중앙대에서 서면 자료를 받아 검토해왔으며, 일부 소명이 안 된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현장 조사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대 교수협의회는 중앙대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학교 건물 신축 등에 들인 돈이 2500억원에 이른다며 학교 측이 수의계약을 통해 일감을 두산건설에 몰아줬다고 주장하는 등 두산그룹은 중앙대 법인을 인수한 2000년대 후반 이후 수차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앙대는 두산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가 아니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2008년부터 2015년 사이 중앙대 법인을 맡았던 박용성 전 이사장은 당시 두산중공업 회장이었으며, 현재 박용현 중앙대 법인 학교법인 이사장은 박 전 이사장의 동생으로 두산건설 회장을 역임했다.
[FETV=김두탁 기자] 에어릭스는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집진기 구축활동으로 지난 19일 포스코가 주관하는 ‘QSS+(Quality+Stability+Safety) 활동’에서 최고상인 철강생산본부장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릭스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월까지 122대의 집진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집진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 결과 탈진 장치에서 압축 공기 사용량 절감으로 연간 8억5000만원(절감율 43%), 불출 설비 가동시간 단축으로 연간 1억2000만원(절감율 50%)의 전력비 절감 효과를 거두어, 연간 9억6800만원(절감율 41%)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oT 기술을 통한 최적의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으로 설비의 내구성과 수명이 높아져 자재 사용량이 줄어들고, 지속적인 예방정비를 통해 운영정지 기간 및 정비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에어릭스가 보유한 IoT 기술의 우수한 성능과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여준 결과이며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연간 9억여원이 넘는 절감 효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개
[FETV=김두탁 기자] 행정안전부는 18개 정부부처에서 사이버보안 관제 업무를 담당할 민간 전문인력 31명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2011년 이른바 '3·4 디도스' 사건을 계기로 6년간 중앙행정기관 정보보호 전문가 183명을 충원하는 등 사이버 보안 인력을 꾸준히 보강해 왔지만, 신기술이 등장하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 운영을 위해 민간 전문가 확충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올해 24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사이버보안 상시대응을 담당할 민간 정보보호 전문가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18개 기관의 선발 인원을 행안부가 위탁받아 일괄 채용하며 나머지 17명은 해당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선발단위별로 정해진 자격증에 따른 근무나 연구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부처·선발단위별로 차이가 있는 만큼 세부 응시요건은 선발 공고문을 참조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내달 1∼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kr)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gojobs.go.kr), 대한민국공무원되기(injae.go.kr), 행정안전부(www.mois.go.kr) 및 관계부처
[FETV=김두탁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인 2만원, LG유플러스가 6만원을 적립하게 된다. 매칭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지원된다. 또한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청소년간의 1:1 멘토링 및 캠프 개최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여름캠프는 고등학교 1학년이 된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VR체험,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서로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으로
[FETV=김두탁 기자] 삼성전자가'반도체 백혈병'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의 제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2007년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근무한 삼성 직원 황유미 씨의 백혈병 사망이 계기가 되면서 시작된 피해자를 대변하는 시민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과의 10년 이상 이어져온 분쟁에 종지부를 찍게 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가 지난 18일 삼성전자와 반올림 측에 '2차 조정을 위한 공개 제안서'를 각각 발송했고, 삼성전자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최근 통보했으며, 반올림도 '조정위의 제안에 동의한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위원회는 조정안을 양측에 제시하고 조정하는 기존 역할에서 벗어나 양측 의견을 바탕으로 중재 결정을 내리겠다며 삼성전자와 반올림 양측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내부 논의를 거쳐 이르면 2개월 뒤에 나올 중재안의 내용과 관계없이 조정위 제안을 무조건 수용한다는 쪽으로 방침을 정하고, 최근 이런 입장을 조정
[FETV=김두탁 기자] 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연결성) 등 미래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모비스는 22일 AI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마이스트'(MAIST: Mobis Artificial Intelligence Software Testing)를 최근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카이스트 전산학부 김문주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마이스트는 연구원을 대신해 SW 검증작업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으로, 연구원들이 설계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SW의 모든 연산과정을 AI로 검증한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SW 검증업무를 자동화한 셈이다. 글로벌 시장분석 기관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 따르면, 자동차 1대에서 SW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10%에서 2030년 30% 수준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SW가 대폭 늘어나면서 이를 분석하는 검증작업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SW 검증업무에서 마이스트가 50∼70%를 대신하며 효율을 2배 이상 높이고 SW 개발 기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검증 정확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FETV=김두탁 기자] KT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한국-케냐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해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케냐 진출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케냐 비즈니스 포럼’은 다양한 정부부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케냐 유망 IT기업간 파트너링, 현지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케냐 캠핀스키 나이로비(Villa Rosa Kempinski Nairobi)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가 열린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서부지역은 아프리카의 실리콘밸리라는 뜻의 ‘실리콘사바나’로 불리며 아프리카 내 최적의 IT 창업 활동지로 꼽힌다.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권영대 주케냐 대한민국 대사, 조셉 무케루(Joseph Mucheru) 케냐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산업부, 외교부, 한국 수출입은행 등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케냐 1위 통신사인 사파리콤 등 케냐 주요기업 30여 개사와 혁신기술 보유하고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15여 개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KT는 한국, 케냐간 빅데이터 민간 협력의 대표적 사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