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CJ ENM의 다이아 티비(DIA TV)가 사업 시작 5년 만에 세계 시장을 정조준하고 ‘한류 첨병’으로 나선다.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는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1인 미디어 글로벌 한류와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첨병으로 도약한다고 9일 밝혔다. 창작자 및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1인 미디어 글로벌 한류 주도 ▲신성장동력으로서의 V커머스 확장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 가치 제고를 지속해 1인 창작자와 기업을 연계하는 마케팅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 ENM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한류를 주도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제작 센터 ‘DADA 스튜디오 베트남’ 설립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한 현지 커머스와 결합한 상품 개발 전략 ▲중국·미국·유럽·동남아 등 현지 영상 플랫폼과 제휴까지 진행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실제 중국 크리에이터이자 중국 웨이보가 선정한 10대 왕홍 중 유일하게 푸드 분야 창작자인 '아만다 테이스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시민단체 '포스코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가 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를 배임·횡령범죄 방조, 직무유기 등의 법률 위반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고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한국석유공사노조·바름정의경제연구소 등이 연합해 구성된 포스코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추혜선 정의당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최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이날 중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최 후보는 지난 10년 포스코 비리의 공범이자 정준양, 권오준 전 회장 시절 적폐의 핵심이었다"며,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의 베트남 비자금 44억원 조성 및 횡령의 방조와 법률 위반, 전정도 성진지오텍 사장 662억원 횡령의 방조 배임 법률 위반과 2011년 최 후보가 최고재무책임자(CFO)일 때 일어난 포스코 호주 철광산 로이힐 투자의 방조 배임 법률 위반으로 최 후보를 고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 의원은 "최 후보가 감사실장으로 있던 2011년 포스코가 인수액 100억원 정도로 평가받던 에콰도르의 산토스를 250억원에, 영국의 페이퍼컴퍼니인 EPC를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2017년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가 전년 대비 15% 감소한 55.5억 달러로 나타났다. 총 교역 규모는 2016년도 증가세로 전환한 뒤 2017년도에 다시 하락했다. KOTRA(사장 권평오)가 9일 발표한 ‘2017년도 북한 대외무역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수출은 전년 대비 37.2% 감소한 17.7억 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37.8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 적자는 20.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5.5% 대폭 확대됐다. 전체 교역량 감소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도 유엔 제재의 경우 ‘민생목적은 제외’ 조건이 있어 수출 억제효과가 제한적이었던 것에 반해 2017년 8월부터 시행된 결의안 2371호는 석탄, 철광석, 수산물 등 북한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어 북한 전체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북한의 최대교역국은 중국으로 對中 무역규모는 52.6억 달러(수출 16.5억, 수입 36.1억)로 전년 60.6억 달러 대비 13.2% 감소했으며, 무역적자는 19.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8.5% 대폭 증가했다. 북중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효성티앤씨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모드시티·인터필리에르 2018’에 참가해 기능성 신소재를 소개하며 글로벌 섬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파리모드시티·인터필리에르’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 란제리 및 섬유 소재 전시회로 올해는 28개국에서 680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패션업계에서는 합리적 가격, 효율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크로스오버 패션(Cross over fashion)’에 대한 관심이 확대돼 왔다. 크로스오버 패션은 애슬래져룩과 같이 운동복처럼 편하면서 일상생활 패션으로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로 기능, 디자인 등이 융합되는 다양한 시도들을 가리킨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선명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소독약품에 수영복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시켜 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 ▲땀냄새와 발냄새를 줄여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후후앤컴퍼니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를 통해 신고된 상반기 스팸신고 정보를 8일 공개했다. 올 상반기 내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신고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230만8930건)으로 나타났다. 2위는 ‘대출권유’(159만4412건), 3위는 ‘텔레마케팅’(94만801건)이 뒤를 이었다. 전년도 상반기 최다 스팸 신고유형 2위였던 불법게임 및 도박(118만3693건)의 신고건수가 올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총 스팸 신고건수(814만8426건)의 28% 이상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대비 대출권유 신고건수는 ‘1029건’ 감소했고, 텔레마케팅 신고건수는 ‘15만6306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스팸으로 신고된 전화번호 중 휴대폰 전화번호(348만456건)가 차지하는 비중이 40%가 넘는다. 전체 스팸신고 중 휴대폰 전화번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29%(전체 563만2183건 중 165만9879건)였던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휴대폰 전화번호로 오는 스팸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였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스팸신고가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2~4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연봉 상위 10명 중 6명은 '오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일본은 '연봉 톱10' 중 10명 전원, 미국은 8명이 전문경영인인 것으로 조사돼 총수 일가 중심의 우리나라 기업들과 큰 대비를 보였다.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한·미·일 3국의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임원의 지난해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상위 10명은 연봉으로 총 1006억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상위 10명은 총 5091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의 5배 수준에 달했고, 일본은 총 1306억원으로 조사됐다. 3개국을 통틀어 보수 총액이 가장 많은 '연봉킹'은 미국 반도체회사 브로드컴의 호크 탄 CEO가 차지했다. 호크 탄 CEO는 우리나라 상위 10명의 보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은 1103억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CEO 최고 연봉은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24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은 유통업체인 세븐앤아이홀딩스의 조지프 M. 데핀토 대표가 241억원을 받아 일본 1위에 올랐다. 특히 우리나라는 신동빈 롯데 회장(152억원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포스코ICT는 8일 중국 철강기업 '서우강징탕강철'(首鋼京唐鋼鐵)에 무인크레인과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독일의 슈나이더, 이탈리아의 다니엘리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이번 시스템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최종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무인크레인과 운영 시스템은 서우강징탕강철이 새로 건설하는 연주 및 열연공장에 공급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중국 시장의 경우 생산, 물류 관련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현지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LG유플러스는 잠금화면 광고보기 적립금으로 통신요금 할인 또는 데이터 상품권 충전이 가능한 ‘U+잠금화면’ 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 앱에서 잠금화면 기능을 분리해 새롭게 선보이는 U+잠금화면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개인명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을 설치해 잠금화면 광고와 콘텐츠를 보며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쌓인 적립금은 통신요금을 할인 받거나 데이터 충전에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휴대폰 잠금화면에 노출된 광고를 좌측으로 슬라이딩해 시청하면 1~2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광고보기 외에도 U+멤버스 앱 내 ‘적립금 모으기’ 메뉴에서 광고 참여를 통해 포인트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10포인트 이상 적립 시 매월 말 통신요금으로 자동 납부되고, 1천포인트 이상 적립된 포인트는 수시로 U+데이터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잠금화면에서 재생되는 동영상 광고 혹은 콘텐츠로 인해 발생하는 데이터는 무료로 제공돼 고객은 데이터 부담 없이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 U+잠금화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창적인 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첨단기술 창업지원 전문기업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추진한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드림플레이’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드림플레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드림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 3월부터 디스플레이 기술지원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술 창업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을 비롯해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생활건강·LG하우시스·LG상사 등 계열사 스타트업 관련 임직원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관계자, 그리고 스타트업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직접 기술 분야 스타트업 5개팀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응용 기술 분야 스타트업 4개팀이 기술 발표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은 서라운드 오디오시스템 빌트인 CSO(크리스탈 사운드 올래드)를 발표한 ‘에스큐그리고’팀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신임 부회장 선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은 지난 3일 임시총회를 열어 거취 논란이 불거졌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으며, 이후후임자를 물색해 왔다. 그러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이 부회장직을 고사하면서 후임자 인선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동근 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에서 현대경제연구원장으로 옮긴 지 8개월도 지나지 않았으며, 남북 경협 등 중요 현안이 많아 연구원장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적임자로 여겨져 온 이 원장이 부회장직을 사양함에 따라 경총은 새 후보 물색에 들어갔지만 아직 적임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총은 오는 12일 후임 부회장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이 원장이 부회장직을 고사하면서 이날 회의에서는 후임 부회장을 선임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15일 창립 48주년을 맞는 경총은 신임 부회장이 결정되면, 새 지도부 체제 아래 최근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직 개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