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삼성전자는 22일 '삼성전자 서울대 연구소'에서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주제로 '전고체전지 포럼(Solid-State Batteries Forum)'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고체전지(Solid State Battery)는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thium Ion Battery)와 비교해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론에서 구현까지(From Theory To Practicalit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이세희 미(美) 콜로라도대 교수, 유키나리 코타니 도요타 자동차 연구소 부사장 등이 참여해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 걸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가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됐다. 이번 포럼은 해당 분야의 석학 및 기업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교수, 학생 등 사전에 등록한 외부 연구 인력 등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포럼으로, 약 100여 명의 외부 인사들이 사전 참여를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집중 조명한 전고체전지의 경우, 열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최근 재계가 정부의 강도 높은 재벌 개혁 압박 속에 숨죽인 가운데 재계 맏형격인 삼성도 노조 와해 의혹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논란, 삼성증권 배당오류 사태 등 사내외 악재가 계속되면서 최악의 경영 환경에 놓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정기관의 압수수색도수차례 받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오랜 와병 속에 실질적으로 그룹 총수의 지위에 놓인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수차례 해외출장에 나서는 등 광폭적인 글로벌 행보를 보이며 삼성의 위기 탈출을 꾀하는 모습이다. 최근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어떻게 극복할지 삼성의 경영전략에도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이재용, 신성장동력 발굴 광폭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열흘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사업 협의와 함께 해외시장 점검 등을 위해 홍콩과 일본 출장을 다녀오는 등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 부회장은 3월에는 유럽과 캐나다, 지난달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이 같은 이 부회장의 광폭 행보는 미래 먹거리 사업 분야로 최근 전 세계적인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SK텔레콤이 5G 브랜드를 론칭하며 ‘5G 상용화 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SK텔레콤은 5G 브랜드 ‘5GX’를 홈페이지, 유튜브, TV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5GX’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5G가 산업·경제·일상 모든 영역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생활 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GX의 X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한계 없는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 등을 뜻한다. ▲어떤 것도 될 수 있는 미지수 X ▲협력하면 효과가 곱하기(X)가 된다는 뜻도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5G 특성 및 가치를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5G 상용화 이전에 브랜드를 먼저 론칭한 것은 아직 고객들이 5G에 대해 쉽게 체감하기 어려운 만큼 고객 눈높이에 맞춰 5G를 소개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브랜드 '5GX'를 앞세워 5G를 통한 산업/생활 변화상·서비스·기술 등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 및 상품명에도 '5GX' 브랜드를 활용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가상현실기술과 연결한 '5GX VR', 공장 자동화와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KT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예선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8일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 및 붉은악마와 함께 대대적인 거리응원을 진행했다. KT는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오는 24일 자정 열리는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에서는 광화문뿐만 아니라 신촌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도 거리응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27일 독일전에도 광화문과 시청 광장에서 거리응원을 진행하며, 거리응원이 있는 날에는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KT 홍보 부스 체험 및 포토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 KT 멤버십 특별 할인 혜택으로 한국 경기가 있는 23일(24일 자정 경기)에는 BBQ 치킨을 5천원 할인(온라인 주문, 지정 메뉴, 5만명 선착순) 받을 수 있다. 27일에는 도미노피자를 50% 할인(온라인 주문 후 방문 포장, 2만명 선착순)과 BBQ 치킨 5천원 할인(온라인 주문, 지정 메뉴, 3만명 선착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SK텔레콤이 ‘1004’, ‘1234’, ‘8949’ 등 이른바 ‘골드번호’로 불리는 휴대폰 번호 뒤 4자리에 대한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올해 첫 ‘골드번호’ 5천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1년에 상·하반기 각 1회씩 2회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골드번호’는 AAAA, AAAB, AABB, ABAB, ABBA, ABBB, ABCD, DCBA, 국번과 동일, 특정 의미(예 1004) 등 총 10개 유형이다. 2017년 진행된 추첨 대비 ABBA, ABCD, DCBA 등 3개 유형이 추가됐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http://shop.tworld.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SK텔레콤은 7월11일에 당첨 여부를 고객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13일에서 8월 3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당첨 받은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단,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2017년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나란히 최대 대역폭을 확보했다. 18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된 2일차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는 접전지인 3.5㎓ 대역에서 총 280㎒폭 중 각각 100㎒폭을 손에 넣었다. LG유플러스는 나머지 80㎒폭을 가져갔다. 3사의 총 낙찰가는 시작가보다 3423억원 늘어난 3조6183억원으로 시장 예상대로 4조원을 밑돌았다. 3.5㎓ 대역의 총 낙찰가는 블록당 968억원씩 총 2조9960억원이었다. 경매 시작가 2조6544억원보다 3416억원 많은 금액이다. 경매 대상으로 나왔던 28㎓ 대역 2400㎒폭은 지난 15일 1라운드에서 이통 3사에 나란히 8개 블록(800㎒폭)씩 낙찰된 바 있다. 1개 블록(100㎒폭)당 낙찰가격은 최저경쟁가격인 259억원이었다. 2단계 위치 경매에서는 LG유플러스 3.42∼3.5㎓, KT 3.5∼3.6㎓, SK텔레콤 3.6∼3.7㎓ 순으로 결정됐다. 한편, KT는 이날 5G 주파수할당 결과에 대해 경매결과에 만족하며 시장원리에 따른 합리적 경매였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이
◆ 현대자동차 ◇ 부사장 ▲ 북미권역본부장 이용우 ▲ 유럽권역본부장 최동우 ▲ 인도권역본부장 구영기 ▲ 사업관리본부장 김형정 ◆ 기아자동차 ◇ 부사장 ▲ 북미권역본부장 임병권 ▲ 유럽권역본부장 박용규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 SKT·KT 최대 대역폭 확보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한화그룹은 올해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태양광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총 152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복지시설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한화는 이달 18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인터넷 홈페이지 (http://welfare.hanwha.co.kr)를 통해 해피선샤인 캠페인 신청접수를 받으며, 한화큐셀이 참여해 태양광 제품을 공급 및 설치한다. 설치는 9월부터 시작해 11월께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는 총 300kW 규모로 30여개 기관에 3~18kW의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복지기관은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료를 절약하고 아낀 전기료를 다른 복지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 300kW 용량은 년간 약 6000만원씩 20년간 12억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사용량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또한, 한화는 기존 태양광 발전설비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 현지 전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LS전선은 18일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명노현 LS전선 대표, 판지 위나타 아르타 그라하 그룹(Artha Graha Network, 이하 AG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전선과 AG그룹은 총 4천만 달러(약 440억원)를 투자, 오는 7월 자카르타시 인근 6만4000m²(1만9360평)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착공해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인프라용 가공 전선과 건설,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중저압 전선을 생산, 2025년 약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AG그룹은 1973년 설립되어 은행, 호텔, 건설·리조트 사업 등을 하는 인도네시아 10위권 기업이다. 인도네시아는 전력 인프라 구축과 건설 경기가 활발해 아세안에서 전선 시장 규모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매년 8%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경제가 급성장 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지난 수년간 진출을 모색해 왔다”며, “작년 11월, 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