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스마트폰용 특수필름 생산업체 세경하이테크가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0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4만6000∼5만2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액은 460억∼520억원 수준이다. 세경하이테크는 오는 6월 24∼25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27∼28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은 7월 9일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세경하이테크는 스마트폰용 특수필름 등을 생산하는 복합소재 가공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2천56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86억원이었다. 이영민 세경하이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생산 시설도 증설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30일 오전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8포인트(+0.77%) 상승한 2038.8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했다. 외국인은 431억 원을, 기관은 232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만 723억 원을 순매도했다. 최종적으로 41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09개다. 7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창고(+1.79%)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건설업(+0.90%) 철강및금속(+0.7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1.34%) 종이·목재(-1.20%)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금융업(+0.51%) 통신업(+0.46%) 비금속광물(+0.4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의료정밀(-0.31%) 의약품(-0.26%) 음식료품(-0.17%)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IT(+1.77%), 엔터테인먼트(+1.50%), 물류(+1.43%), 통신(+
[FETV=장민선 기자] 올해 상장사들의 정기주주총회 개최일이 3월 하순에 90% 이상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발표한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주총회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올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204곳(코스피·코스닥·코넥스 합계) 중 1993곳(90.43%)이 3월 21∼31일에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하순에 정기 주총을 연 상장사 비율은 2015년 68.96%에서 2016년 77.00%, 2017년 86.49%, 2018년 90.14%에 이어 올해 더 늘었다. 최근 5년간 합계로는 3월 하순에 열린 정기 주총이 총 8461건으로 전체의 83.1%를 차지했으며 요일 가운데는 금요일(6070건, 59.6%)이 대부분이었다. 통상 '슈퍼 주총데이'로 꼽히는 3월 셋째·넷째 주 금요일에 정기 주총을 연 회사는 올해 906곳(41.1%)으로 작년(991개사, 46.5%)보다 감소했다. 올해 정기 주총을 연 12월 결산 상장사 수(2204개)는 2015년의 1820개보다 21.1% 늘었다. 시장별로는 코넥스시장에서 4년간 81개사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120.9%)를 보였고 코스닥시장은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구립 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서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일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B금융그룹에서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DGB 행복드림데이’의 일환으로 하이투자증권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했다. 이날 10명의 신입사원들은 행사 담당자 3명과 함께 당산동과 양평동 일대의 노인 가정 10여 곳을 방문하여 실내 환경미화와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노인 가정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DGB사회공헌재단 후원금으로 가정용 소화기 80대를 구매하여 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 기부도 했다. [하이투자증권 제공]
[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키움증권, KB증권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기업의 90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 김치본드(국내에서 발행되는 외화표시채권) 발행을 주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기업이 한국에서 김치본드를 발행한 것은 작년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두 차례 모두 신한금융투자가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신한금융투자는 "특히 이번 채권 발행에는 키움증권·KB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해외시장에서 인지도가 낮은 국내 증권사들이 소모적 경쟁을 피하고 상호 협력해 대형 딜을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김치본드 발행 회사는 세계 최대 제지회사 '아시아 펄프 앤드 페이퍼'(APP)의 계열사인 'PT Lontar Papyrus Pulp & Paper Industry'(LPPI)다. 지난 2016년 현지법인을 설립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신한금융투자는 현지 기업 유상증자, 기업공개(IPO) 주관, 김치본드 발행 등 투자은행(IB)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30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030선을 회복했으나 다시 2020선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5포인트(0.20%) 오른 2027.37포인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05%) 오른 2024.33으로 출발해 장중 2039.24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이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6억원울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330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01개, 상승 종목은 305개였으며 8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LG화학(2.01%), 삼성전자(1.44%), SK하이닉스(0.45%) POSCO(0.42%) 등이 올랐다. 신한지주(-1.53%), 셀트리온(-0.81%), 현대차(-0.75%), SK텔레콤(-0.60%), LG생활건강(-0.08%)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방송엔터(0.94%), 화학(0.65%), 증권(0.47%), 석유가스(0.37%), 철강(0.29%)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섬유의복(-3.63%), 제약(-1.
[FETV=장민선 기자] 한국주강이 한국제강을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주강은 전 거래일 대비 8.63%(160원) 상승한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국주강은 철근, 철강 제조 및 판매사인 한국제강을 계열회사에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계열회사 수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증가했다.
[FETV=장민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사료, 백신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우성사료는 전날보다 365원, 10.64% 오른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일사료와 현대사료, 미래생명자원, 대주산업도 각각 7.13%, 5.00%, 1.48%, 6.27% 상승 중이며, 진비앤지(5.34%)와 이글벳(4.38%), 제일바이오(2.20%) 등 백신업체 주가도 강세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무회의에서 ASF 방역을 집중 논의했다"며 "북한에 ASF가 꽤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이어 "(북한의) ASF가 멧돼지를 통해 유입되지 않도록 비무장지대(DMZ)와 임진강 하류 등에서 완벽히 방어해야 한다"고 적었다. 같은 날 통일부는 북한에서의 ASF 발병설과 관련해 "북중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 사실이 확인된 바 있으나,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로 ASF 발병 사실을 발표하거나 국제기구에서 북한 지역 ASF 발병 사실을 확인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정부는 ASF의
[FETV=장민선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행동주의 펀드 주주 운동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1650원(4.38%) 오른 3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에스엠 지분 6.59%를 보유한 3대 주주 KB자산운용은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공개 주주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에스엠이 연간 100억 원 이상을 받아가고 있는 이수만 회장의 개인 회사(지분 100%)인 라이트기획과의 계약과 관련한 투명한 정보 공개, 배당을 하지 않는 사유 등에 대해 소명과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에스엠 지분 5.06%를 보유한 4대 주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도 KB자산운용의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지분 8.07%)도 올해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수탁자 책임 원칙)를 통해 주주권 행사를 강화하기로 한 만큼 이를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
[FETV=장민선 기자] 큐캐피탈이 영화 ‘기생충’이 30일 개봉하면서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34분 현재 큐캐피탈은 전일 대비 29원(+4.13% )오른 731원에 거래되고 있다. 큐캐피탈은 QCP-IBKC컨텐츠투자조합을 통해 영화 기생충 제작비 중 10%를 투자했다. 이는 국내 벤처사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또 192개국에 선 판매되면서 ‘아가씨’(176개국)를 넘으며 역대 최고 해외 판매 기록을 냈다. 이날 국내 개봉이 본격화 되면서 수혜 기대감으로 큐캐피탈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