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4일 홍콩 포시즌스 호텔에서 JP모간과 공동으로 '2019 한국 자본시장 라운드테이블'(Korea Capital Market Round Table)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법무부와 글로벌 금융회사 및 연기금 등 약 20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한국 증시 관련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각종 제안 내용을 논의했다. 우리 측 참가자들은 또 최근 발표된 주주총회 내실화 방안, 기업지배구조 공시 가이드라인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은태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10위권 자본시장인 코스피가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소액주주 보호와 기업지배구조 확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최근 책임투자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소액주주·기관투자자 등의 주주참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뒷받침할 각종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필요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FETV=장민선 기자] 4일 오전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한 결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4%) 하락한 2066.9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1922억 원을, 개인은 33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990억 원을 매도했다. 최종적으로 52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09개 종목이 하락, 6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비금속광물(+1.74%)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의료정밀(+1.34%) 건설업(+1.0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0.05%)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기계(+1.01%) 운수창고(+1.00%) 통신업(+0.8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전기가스업(-0.04%)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2차전지(+3.58%), 자전거(+2.60%), 탄소 배출권(+2.38%), 통신(+2.34%), 스팩(SPAC)(+1.8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게임(-1.11
[FETV=장민선 기자]수요일인 5일 전국이 맑고 여전히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경기도·강원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부 경상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르고, 그 밖의 내륙도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2도, 낮 최고 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어서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1.5m, 남해 0.5~1.0m다. 다음은 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구름조금] (18∼28) <20, 10> ▲ 인천 : [구름많음, 구름조금] (17∼24) <20, 1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조금] (16∼30) <20, 10> ▲ 춘천 : [흐림, 구름많음] (17∼30) <30, 20> ▲ 강릉 : [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지난 3일 판매를 개시한 'KB 에이블(able) 발행어음'이 원화 기준 5000억원 규모의 완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KB증권은 원화 발행어음 판매 1회차로 5000억원 규모의 발행을 계획했다. 회사 측은 "고객 수요가 많아 이른 시일 내에 2회차 발행을 준비할 것"이라며 "운용자산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추가 발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발행어음 2조원 발행이 목표다. 지난달 금융위원회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KB증권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국내 증권사 3번째로 발행어음 판매에 나섰다.
[FETV=장민선 기자] 4일 코스피가 하락세로 출발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9포인트(0.20%) 내린 2063.7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포인트(0.05%) 내린 2066.78포인트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8억원, 4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73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471개, 하락 종목은 345개이며 78개 종목은 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14%), SK하이닉스(-1.35%), LG화학(-0.15%) 등이 내렸다. 신한지주(0.78%), 현대모비스(0.69%), 삼성바이오로직스(3.38%), SK텔레콤(2.20%) 등은 올랐고, 현대차와 셀트리온, POSCO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조선(1.57%), 건설(1.51%), 은행(0.85%), 화학(0.6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섬유·의복(-1.50%), 석유·가스(-0.07%) 등은 약세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48포인트(0.07%) 오른 697
[FETV=장민선 기자] 녹십자가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IVIG)의 미국 승인이 지연되면서 기대감이 약화 됐다는 분석에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는 전 거래일보다 3.20% 하락한 1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녹십자는 지난 3일 설명회를 열어 ‘오창 A공장의 한정된 생산량으로 인해 품목허가 승인이 보류 중인 5% IVIG가 아닌 임상3상을 진행 중인 10% IVIG의 미국 진출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며 “IVIG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됐다고 할 수 있지만 기대감은 잠시 접어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5.56% 오른 2만3750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전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쥬'(인보사) 연구개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등 제품 개발·허가에 관여한 임직원들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2017년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로 드러났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초기 개발단계의 자료들이 현재 기준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어 결과적으로 품목허가 제출자료가 완벽하지 못했으나 조작 또는 은폐 사실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디아이씨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이틀 연속급락세다. 4일 오전 9시 43분 현재 디아이씨는 전 거래일 대비 10.25% 하락한 324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31일 회사는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전날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FETV=장민선 기자]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가 전날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이틀 연속 급락세다. 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이앤에이는 전일 대비 13.38%(400원) 하락한 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바른손이앤에이를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바른손이앤에이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7.43% 하락했다.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 지정일 이후 2 거래일동안 40% 이상 추가 상승하고 투자경고 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투자경고종목 해제 여부 최초 판단일은 오는 17일로 예정됐다. 앞서 바른손이앤에이는 칸 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로 주목받으며 지난주 연일 급등세를 보였다.
[FETV=장민선 기자] 백광소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생석회가 다량 사용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했다. 4일 오전 9시35분 현재 백광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9.20%(700원)급등한 4345원을 나타내고 있다.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체계 구축에 나선 상태다. 이에 따라 농장 차단방역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생석회 수만포 가량이 곳곳에 살포될 가능성이 높다. 백광소재는 생석회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