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11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94포인트(-0.04%) 하락한 2098.55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1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01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8억 원을, 기관은 60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397개, 하락 종목은 263개이며 나머지 188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종이·목재(+0.94%)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유통업(+0.67%) 화학(+0.2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0.12%) 비금속광물(-0.06%)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기계(+0.22%) 서비스업(+0.22%) 전기·전자(+0.2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음식료품(-0.04%) 전기가스업(-0.0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11%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되는 가운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10일 압타바이오 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압타바이오의 매매거래는 오는 12일 시작되며, 공모가격은 3만원이다. 압타바이오는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과 당뇨합병증 치료제 5종 등 7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FETV=장민선 기자] '미스터피자'로 유명한 MP그룹의 상장폐지가 유예됐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MP그룹에 8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MP그룹이 제출한 추가 개선계획의 타당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P그룹은 개선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2020년 2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및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MP그룹은 잠시나마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앞서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2017년 7월 구속기소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거래소는 이후 2차례나 MP그룹의 주권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으나 회사 측의 이의신청 끝에 개선 기간을 부여하고 상장폐지를 유예했다. 단, 앞으로는 추가 개선 기간은 받을 수 없다. 개선 기간은 총 2년까지 받을 수 있는데, MP그룹은 이날 8개월의 개선 기간을 받으면서 2년을 모두 채우게 됐다.
[FETV=장민선 기자]이달 3일(결제일 기준)부터 '증권거래세' 인하가 시작됐다. 하지만 증시 거래대금 감소 등 거래세 인하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의 향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거래세가 인하된 지난 5월 30일(거래일 기준)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13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거래세 인하 전 한 달간(4월 30일~5월 29일)의 일평균 거래대금(5조4360억원)보다 약 24% 감소한 수준이다.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도 인하 직전 한 달간 4조3625억원에서 인하 이후 3조9999억원으로 8.3% 가량 감소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증권거래세를 기존보다 각각 0.05%포인트 낮은 0.1%, 0.25%로 조정했다. 코넥스도 0.3%에서 0.1%로 인하했다. 금융당국은 증권거래세 인하로 일반 투자자들의 증시 진입 독려와 증시 거래 활성화를 바랐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과거 거래세 인하 사례를 보면 인하가 반드시 거래 증가를 수반하는 것은 아니었다"며 "시장 상황의 영향이 주요인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의 배당 관련 핵심 지수인 KRX 고배당 50 지수에 하나금융지주 등이 새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10일 KRX 고배당 50 지수,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 코스피 배당성장 50 지수 등 배당 관련 3개 지수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 오는 1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KRX 고배당 지수에는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해 한라홀딩스, 웅진코웨이, 조선내화, BNK금융지주, 에스에이엠티, 한전KPS, 세아특수강, 한국토지신탁, 극동유화, 아주캐피탈 등 11개 종목이 편입된다. 반면 부국증권, 효성ITX, 현대차증권, 진양홀딩스, 한국전력, 동성코퍼레이션, 대교, 락앤락, 자화전자, 다나와, 지역난방공사 등 11개 종목은 제외된다. 또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은 하나금융지주, 한라홀딩스, 조선내화, BNK금융지주, 한전KPS, 한국토지신탁, 아주캐피탈 등 7개다. 현대상사, 진양홀딩스, 한국전력, 동성코퍼레이션, 자화전자, 락앤락, 지역난방공사 등 7개 종목은 이 지수에서 빠진다. 코스피 배당성장 50 지수에는 효성, 신세계 I&C, 한일홀딩스, CJ제일제당, 금호석유, 호텔신라 등 6개 종목이
[FETV=장민선 기자] 10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1%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6포인트(+1.31%) 상승한 2099.49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했다. 외국인은 1824억 원을, 기관은 1671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만 3387억 원을 순매도했다. 최종적으로 62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198개다. 6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장비(+2.1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종이·목재(+1.77%) 의료정밀(+1.6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0.54%)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도 유통업(+1.44%) 건설업(+1.20%) 서비스업(+1.18%)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전기가스업(-0.11%)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자동차(+2.85%), NFC(+1.94%), 전자결제(+1.66%), IT(+1.63%), 스마트폰 부품(+1.60%)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자전거(-6.11%), 정보보안(-
[FETV=장민선 기자] SK증권은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가 자사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SK증권은 "지난해 말 유상증자에 따른 현금유입과 우발채무 감축 정책 등을 바탕으로 유동성 지표 및 자본 적정성을 개선한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이번 조정으로 인해SK증권은 한국신용평가를 포함해 총 3개의 신용평가사로부터 A2+의 단기신용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며 "향후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등을 통한 자금 조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10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5포인트(0.51%) 오른 2082.8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4포인트(0.73%) 오른 2087.37포인트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73억원, 외국인이 12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503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02개, 하락 종목은 292개를 기록했고 96개 종목은 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하이닉스(1.38%), 현대모비스(1.14%), 신한지주(0.89%), LG생활건강(0.85%), 현대차(0.71%), LG화학(0.45%), POSCO(0.64%), 삼성전자(0.34%), 셀트리온(0.25%) 등 대부분 상승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SK텔레콤(-0.98%)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석유가스(1.45%), 자동차(1.30%), 은행(1.01%), 종이·목재(0.91%), 건설(0.57%) 등이 강세이고 항공사(-1.26%), 통신(-0.90%), 화장품(-0.45%)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20년 제24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 협의체(ACG) 연차총회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ACG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 35개 예탁결제회사에서 15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로,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이 ACG 의장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총회 개최 결정을 계기로 글로벌 리딩 중앙예탁결제회사(CSD) 역할을 더욱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총회 개최를 계기로 금융중심지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다져 총회가 금융 한류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CG는 1997년 홍콩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총회가 열렸으며, 한국예탁결제원은 2000년, 2011년 서울에서 ACG 총회를 연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태국의 증권사에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을 수출하고 이를 이용한 현지 사업을 시작했다고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 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은행의 자회사 부알루앙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트레이드 마스터(Trade Master)' 론칭 행사를 진행,10일부터 현지 주식시장에서 온라인 주식거래 사업을 개시했다. 대신증권은 부알루앙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을 개발·구축해주고, 이 시스템을 통해 발생하는 위탁매매수수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 2016년 부알루앙증권과 전략적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듬해인 2017년 7월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수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2011년에는 동일한 협력구조로 인도네시아 만디리증권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수출하기도 했다. 최명재 대신증권 IT본부장은 "동남아시아 증권사들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부알루앙증권의 브랜드 파워에 대신증권이 보유한 금융 정보기술(IT) 노하우를 접목한 '트레이드 마스터'가 향후 해외 시장에서 대신증권의 경쟁력을 높일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