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쿠팡 경영진이 전년보다 최대 3배 많은 보너스를 받았다. 30일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공시한 ‘연차 보고서(annaul report)’에 따르면 강한승 대표는 지난해 113만 달러(약 15억5000만원)의 보너스를 받았다. 2022년 64만달러보다 76.6% 오른 수준이다. 강 대표는 한국 쿠팡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거라브 아난드(Gaurav Anand)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2년(50만 달러)보다 세 배 늘어난 150만 달러(약 20억6500만원)를 보너스로 받았다.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최고행정책임자(CAO)의 보너스는 85만달러(약11억7000만원)로 전년(35만 달러) 대비 약 2.4배 증가했다.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1년 이후 3년 연속 보너스를 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쿠팡은 보고서에서 “보너스에는 근속 보상(리텐션 어워즈)이 포함된다”며 “임직원에게 중장기 성과급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경영진 전체 보수총액은 모두 줄었다. 주식 보유에 따른 보상액이 줄어든 탓이
[FETV=박지수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펫팸(Pet+Family)족’을 위한 봄 나들이 쇼핑 이벤트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려견 프리미엄 돌봄 서비스를 5월 4일과 19일, 26일 하루 4회 진행한다. 고객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 접수 뒤 지하 1층 펫테라스를 방문해 반려견을 맡기면 전문 훈련사가 1시간 동안 돌봐주는 서비스다. 한 회당 선착순 8마리 참여 가능하다. 반려견은 바디캠을 착용한 전문 훈련사와 송도점 1층을 산책한 뒤 지하 1층 펫 테라스에서 바디페인트로 발바닥 카네이션을 그려 보호자를 위한 어버이날 카드를 만드는 놀이 수업을 받는다. 송도점은 5월6일까지 1층에서 현대백화점 자체 강아지 캐릭터 흰디를 테마로 한 ‘흰디 굿즈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를 판다. 패션, 잡화와 반려동물 간식, 옷, 용품을 한 자리에서 최대 30% 싸게 파는 플리마켓은 5월 3~6일 연다. 동물행동권 단체 ‘카라’와 유기견 기부 캠페인도 한다. 현대아울렛은 5월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흰디와행복의집)와 함께 게재된 반려동물 사진·영상이 525개가 넘으면 유기견 입양 기부금 1000만 원을
[FETV=박지수 기자] 동원F&B가 정통 그릭 요거트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은 그리스 정통 방식으로 만든 그릭 요거트 제품이다. 유청을 두번 분리하는 동원F&B만의 ‘이중 유청분리 공법’을 사용해 질감이 더욱 꾸덕하며, 부드러운 크림을 추가해 고소함을 더했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에 달한다. 동원F&B 관계자는 “그릭 요거트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카테고리”라며 “덴마크만의 제조 방식으로 꾸덕한 질감을 살리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로 건강한 식단관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 멜론향’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탐스제로 멜론향은 해외나 국내 카페에서 주로 마실 수 있던 멜론 맛과 향의 탄산음료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대표 과일인 멜론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과 색상으로 맛과 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용량은 355㎖다. 한편,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 브랜드를 2022년 4월 새롭게 브랜딩해 재출시한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제로 오렌지향, 파인애플향, 사과키위향, 복숭아패션후르츠향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롯데 블루베리껌’을 13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추억의 껌을 재출시하는 ‘레트로껌 시리즈’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블루베리껌은 1983년 출시해 2011년까지 운영된 제품으로, 특유의 맛은 있으나 향이 없는 블루베리 향을 상상해서 만들어낸 껌이다. 개발 당시 롯데 연구원들이 블루베리의 맛과 형태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토대로 향을 창조해냈다. 또 블루베리 농축액을 넣어 제품을 씹을 때 향과 풍미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롯데 블루베리껌이 오랜 기간 인기를 끌면서 껌의 향이 대중들에게 실제 블루베리 향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외부패키지는 1983년 첫 출시 당시 외부 패키지 디자인을 복원해 적용했다. 반면 내부 낱개 포장지는 젊은 세대도 선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당시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반가움을, 처음 접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소비자에게는 상상으로 만들어진 블루베리 향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롯데웰푸드는 블루베리껌을 시작으로 지난해 진행한 ‘부활 레트로껌’의 후속 프로젝트인 ‘레트로껌 시리즈’를 시작한다. 롯데웰푸드는 부활 레트로껌 프
[FETV=박지수 기자] hy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 hy(구 한국야쿠르트)와 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3일 대구시 달성군청에서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송인수 hy 대구지점장, 최재훈 대구시 달성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유제품을 전달하면서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중장년 가구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내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hy 자체 유통채널 ‘프레시 매니저’는 달성군 지역내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 대상 주 2회 건강 음료를 전달한다. 프레시 매니저는 음료 미수거 등 대상자 의심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에게 연락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hy는 1994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기업 차원에서 펼쳐왔다. 지난 30년간 지자체, 관공서 등 여러 기관과 손잡고 지역밀착형 선행활동을 펼쳐왔다. 이 활동은 전국 1만 1000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가 있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이 배홍동 용기면 신제품 ‘배홍동큰사발면’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배홍동큰사발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한정판 ‘챌린지에디션’에 적용했던 하늘초를 더해 깔끔하고 매콤한 맛을 한층 살렸다. 또한 ‘윈터에디션’의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함과 감칠맛도 구현했다. 조리시간도 2분으로 줄여 간편함을 더했다. 농심은 배홍동큰사발면 출시를 맞아 ‘배홍동 용기내다’를 테마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기능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스포츠 종목과 배홍동큰사발면의 특징을 재미있게 결합한 디지털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배홍동비빔면 큰사발은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FETV=박지수 기자] "5년만의 컴 백 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여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돌아온 이 사장은 앞으로 삼성물산이 맡고 있는 패션·상사·건설·리조트 등 4개 부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중·장기 전략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사장은 1973년생으로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1남 3녀중 셋째(차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언니다. 자타공인하는 ‘패션통’인 이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2005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상무, 2009년 제일모직과 제일기획 전무, 2011년 경영전략담당 부사장, 2013년 제일모직과 제일기획 사장을 거쳐 2015년 12월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 사장은 2018년 12월 삼성물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삼성미술관 리움 운영위원장, 삼성글로벌리서치 CSR연구실 고문을 맡아오다가 지난 3월 29일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복귀했다. 이 사장의 경영 복귀는 5년 3개월 만이다. 현재
[FETV=박지수 기자] 이마트는 가정의달 연휴를 맞아 5월 1일부터 6일까지 ‘슈퍼세일’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3∼6일 한우 등심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판다. 삼겹살, 목살, 앞·뒷다리, 등갈비, 안심, 항정살, 갈매기살 등 돈육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0% 각각 할인 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우 등심 약 35t(톤), 돈육 약 300t 물량을 준비했다. 같은 기간 알찬란(30구·대란) 30만 판을 도매가보다 싼 가격에 판매한다. 다음 달 1∼6일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호주산 냉장 안심 스테이크를 50%, 달링다운 와규 모듬구이를 30% 각각 할인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품목별 파격가’를 비롯해 상품을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1+1′ 행사,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과 같은 ‘반값 할인’, ‘골라 담기’, ‘한정 수량 특가’ 등도 준비했다. 또 슈퍼세일 기간 대형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과 함께 금액대별 최대 125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기조가 길어지며 가정마다 지출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고객에게 큰 힘이 될 파격행사 ‘
[FETV=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115억원으로 0.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01억원으로 11%가량 줄었다. 국내 매출은 5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늘었다. 해외 매출은 3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