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컬리는 4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봄철 필요한 화장품을 최대 85% 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봄에 필요한 2800여 개 뷰티 상품을 준비했다. 데일리뷰티는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위한 스킨케어와 클렌징 제품 중심으로 구성했고, 봄맞이 메이크업은 럭셔리 뷰티, 중소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달의 브랜드’에서는 브랜드별 라인업과 혜택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랑콤,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아로마티카, 디어달리아, 소울, 키스미, 리쥬란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15% 쿠폰 및 본품급 샘플을 증정한다. ‘뷰티컬리 0원 래플’도 마련했다. 래플은 본래 응모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에게만 구매 자격을 주지만, 0원 래플 당첨자는 럭셔리 뷰티를 0원에 가져가도록 했다. 쇼핑 스타일에 맞춘 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성공 보장형, 실속 계획형, 시즌 팔로워형, 트렌드 민감형 등 4개 쇼핑 타입에 맞춰 추천 아이템이 달라진다. 이 밖에 매일 오전 11시에는 선착순 쿠폰을 지급하고,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의 컬리멤버스 전용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FETV=박지수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사장)는 LG그룹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이자 첫 공채 출신 여성 사장이다. 이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를 ‘성장 전환’으로 삼고 최고 고객경험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1963년생인 이 대표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LG생활건강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입사한 ‘LG생활건강 통’ 이다. 평사원에서 출발한 그는 생활용품사업부장(2011년),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2015년), 음료사업부장(2018년)을 거쳐 2019년 코카콜라음료 대표를 맡았다.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동안 LG생활건강을 이끌어 온 차석용 부회장이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차 부회장 용퇴 직후인 2022년 11월 말 LG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LG생활건강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LG그룹 최고경열진은 이 대표에 대해 “디테일한 면까지 꼼꼼히 챙기는 여성으로서 강점뿐 아니라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하여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그간 그룹 내에서 ‘최
[FETV=박제성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 100주년를 맞이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설립된 진천양조상회(진로 전신)와 1933년 설립된 조선맥주주식회사(하이트맥주 전신)가 합쳐진 회사다. 하이트맥주가 2005년 진로를 인수했고, 2011년 통합법인인 하이트진로가 출범했다. 현재의 하이트진로는 100년간 참이슬, 하이트, 테라 등 수많은 '주류 히트' 상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뒷받침에는 하이트진로는 R&D(연구개발)를 강조했다. 지난 1974년 처음 설립한 주류 연구소는 통합법인 출범 뒤인 2011년 하이트진로 연구소로 진화했다. 현재는 다양한 주종에 들어가는 효모 500종 이상을 보유해 주종별 발효·증류 기술을 갖추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00년의 기술력'을 더 강화하고 연구 영역을 다각화하는 등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 '통합연구소'를 건립할 방침이다. 전장우 하이트진로 연구소장은 통합연구소는 "용인 동백지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짓고 있다"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맥주연구소는 강원 홍천공장, 소주연구소는 충북 청주공장에 각각
[FETV=박지수 기자] 더본코리아 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14일 ‘블랙데이’를 기념해 ‘국민응원 캠페인 6탄’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블랙데이 당일인 14일 단 하루 간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한다. 매장에서 식사하는 고객에 한해 혜택이 적용되며, 포장 및 배달은 불가하다. 단,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배달 전문 매장은 포장 시에만 동일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박지수 기자] 티몬이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을 신설하고 냉장⋅냉동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시몰은 냉장⋅냉동식품 전문 신선 풀필먼트 서비스다.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손잡고 입점 파트너들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을 일괄 지원하며 편의성과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집밥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간편식 주문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점도 주효했다. 티몬에서 최근 한달간(3월10일~4월10일) 냉장⋅냉동식품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8%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소시지·핫도그·피자·어묵 257%, 만두·돈까스·치킨·튀김 157%, 양념·육가공·수산 103%, 탕·찌개·국·쿠킹박스 60% 등이 각각 늘었다. 티몬은 프레시몰에서 인기 냉장⋅냉동 식품 50여 종을 단독 특가 판매한다. 김준영 티몬 SQM본부장은 “집밥 증가와 더불어 온라인 간편식 구매가 확장됨에 따라 냉장⋅냉동식품 풀필먼트 전문관을 개설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제너시스BBQ는 단독기준 지난해 매출 4731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4188억원) 같은 기간보다 1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641억원) 동기 대비 13.7%나 줄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1.7%로 3.6%포인트(p) 낮아졌다. 영업이익과 이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원재료 가격 상승 탓이 컸다. 닭고기 가격 상승과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가뭄과 냉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급속도로 올라 수익성이 악화됐다. BBQ가 2005년부터 도입하여 사용해온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최대 산지인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에서 2년 연속 가뭄 등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서 올리브 수확량이 급감하고, 가격은 폭등했다. 국제올리브협회에 따르면 스페인 남부산 비정제(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가격은 3월 말 기준 톤당 8645유로(93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올랐다. 이처럼 올리브 오일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BBQ는 2022년 5월 이후 공급가를 인상하지 않으며 모두 본사차원에서 인상요인을 부담하는 등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특히 BB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은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4900원에서 7890원으로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인상률은 58.1%에 달한다.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부터 적용되며 기존 회원은 오는 8월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1년 12월에도 멤버십 월 회비를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올렸다. 이번 월 회비 인상은 2년 4개월 만이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와우 멤버십 회원은 약 140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쿠팡와우를 유료로 쓰고 있는 셈이다. 이번 인상에 따라 쿠팡은 월 394억원, 연간 4729억원가량 추가 멤버십 비용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이번 멤버십 가격 인상 근거로 ‘다양한 혜택’을 들었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무료 배송·배달·직구, 무료 반품과 무료 OTT 등 ‘5무(無)’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특히 지난달부터 와우 혜택에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을 추가해, 와우회원들이 비싼 배달비 걱정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배달비 0원’ 시대를 열었다”고 했다. 현재 와우 멤버십은 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각종 무료 서
[FETV=박지수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17년간 회장직을 수행해온 민간외교단체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가 후임자를 찾지 못해 결국 해산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뉴시스 보도와 재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최근 회원 총회를 열고 해산을 의결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지난 2007년 신 회장이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함께 세운 비영리 국제기관으로 한국과 미국·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을 연결하는 데 힘써왔다. 한국 사회 다양한 이슈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지역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젊은 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주한 대사 3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엑스포 개최 예정지를 소개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각국 지지를 요청하는 등 국가적 행사 지원에도 나섰다. 신 회장은 바쁜 경영 일정 속에서도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에 대해 애정을 보이고 조직 발전을 주도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그룹 경영 활동에 집중키로 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경영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를 맡아
[FETV=박지수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봄에만 한정기간 판매하는 음료 ‘슈크림 라떼’ 누적 판매량이 2000만잔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2017년 선보인 슈크림 라떼는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풍미가 어우러진 음료로 올해 판매량만 300만잔에 이른다. 이는 매장 영업시간에 1분당 100잔씩 판매된 셈이다. 지난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의 역대 한정기간 판매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슈크림 라떼 10잔 중 8잔이 아이스 음료로 팔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 인기에 해당 제품 판매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슈크림 라떼는 이제 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경청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음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올해 ‘고객 경험 향상’를 캐치플레이즈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햄버거 시장에 '한국맥도날드 전성시대'를 재연한다는 게 김 대표의 소박한 꿈이다. 김 대표는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이어진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자 ‘구원투수’로 긴급 등판한 최고경영자(CEO)다. 자본잠식은 순자산(자본)이 자본금보다 더 적은 상태다. 이에 김 대표는 올 한 해 적극적인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고객과 접점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1974년생인 김 대표는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코카콜라, SBS 미디어 홀딩스, 프록터 앤드 갬블(P&G)에서 20년 이상 마케팅 전략 및 실행을 담당해 온 전문가로 자타공인하는 ‘마케팅통’이다. 2020년 4월 한국맥도날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합류한 뒤 지난 2022년 5월 1일 마침내 한국맥도날드 수장 자리에 올랐다. 김 대표는 2016년 3월 취임한 조주연 전 대표 이후 두 번째로 선임된 한국인 여성CEO다. 김 대표에 대해 당시 한국맥도날드는 “2020년 4월 한국맥도날드 CMO로 합류 후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