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서울점에 바오패밀리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다음달 27일까지 서울점 지하 1층 ‘카페 라(CAFÉ LA)’에 아이바오, 러바오, 푸바오, 후이바오, 루이바오 등 바오패밀리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존으로 꾸몄다. 또한 바오패밀리 팝업존에는 즉석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바오패밀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도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바오패밀리 팝업존 인증 이벤트’는 바오패밀리 팝업존 인증샷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게시물을 안내데스크에서 인증하면 매일 50명 한정으로 푸바오 AR포토카드 6종을 준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에버랜드와 손잡고 이달부터 에버랜드 티켓, 바오패밀리 한정 굿즈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바오패밀리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은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바오패밀리 마그넷, 그립톡, 대나무 칫솔 등 굿즈(기념품) 및 바오패밀리 디자인 선불카드 등을 준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유통사 최초이자 경기도 첫번째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수원 지역 1030세대를 겨냥해 오는 29일 롯데몰 수원점 2층에 약 1045㎡ 규모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유통사 입점 첫 사례이자 경기도 최초다. 수원은 다수 대학교와 기업들이 위치해 대표적인 젊은 상권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몰 수원점 1030세대 고객 구성비는 롯데백화점 전점 평균보다 약 10%포인트(P) 높게 나타났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가 2017년 선보인 자체 개발 브랜드(PB)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1년 홍대에 1호점을 연 이후 현재까지 서울, 부산, 대구 지역에서 총 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인테리어부터 상품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또 오는 31일까지 전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양말을 증정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미스틱 우드’ 향을 활용한 사은품 및 롯데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무신사 애플리케이션(앱) 회원에게는 전 상품 10% 할인 혜택도 준다. 롯데몰 수
[FETV=박지수 기자] LG생활건강이 26일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 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는 ㈜LG 경영지원부문장인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며 매우 어려운 한 해였으며, 내부적으로도 시장 및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면서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실적 부진을 겪는 이마트가 1993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점포별이 아닌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받는 것은 이마트가 1993년 설립된 이래 처음이다. 지난 8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 이후 이뤄진 첫 인적 구조조정이기도 하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날(25일) 오후 사내게시판에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했다. 밴드 1·2·3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신청자에겐 월 급여 24개월 치(기본급 기준 40개월 치)의 특별퇴직금과 2500만원의 생활지원금 등을 지급한다. 밴드 1은 수석부장, 밴드2는 부장, 밴드3는 과장급에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전직지원금도 직급별로 최대 3000만원까지 준다. 이마트는 올해 초 폐점을 앞둔 상봉점과 천안 펜타포트점에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고, 이번에 희망퇴직을 전사적으로 확대했다. 이마트가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든 것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첫 연간 영업손실(469억원)을 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16조5500억원)이 전년 대비 2.1% 줄었고,
[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드링크 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가 무똥 까데(Mouton Cadet) 창립 90주년 빈티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무똥 까데는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1등급 샤또 무똥 로칠드(Château Mouton Rothschild)를 생산하는 와인 명가 바론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에서 만드는 와인이다.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무똥 까데는 1930년 당시 28세였던 필립 드 로칠드 남작(Baron Philippe de Rothschild, 이하 필립 남작)에 의해 탄생했다. ‘무똥’은 프랑스어로 ‘양’, ‘까데’는 ‘막내’라는 뜻이다. 탄생 90주년을 맞은 무똥 까데는 2020년 빈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해 와인을 선보였다. 왼쪽 상단 ‘90주년’ 스탬프는 보르도 브랜드 와인 산업을 이끌어 온 무똥 까데 역사를 강조한다. 질감이 살린 겉표면 검은 바탕에 더한 색상은 포도밭을 관리하는 장인을 상징한다. 겉표면 가운데에 금빛으로 빛나는 바론 필립 드 로칠드 사명(社名)은 검은 배경과 대비된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설립
[FETV=박지수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통합 창립행사 ‘THE(더) 큰 세일’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트 창립 26주년, 슈퍼 창립 24주년을 합쳐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양사가 가지고 있던 영업 노하우를 살려 반값 할인 상품을 확대하고, 상품 규격을 대폭 키운 가성비 상품을 위주로 준비했다. 특히 할인 적용 품목 수를 평상시 진행하는 할인 행사 품목 보다 약 50% 늘렸고, 롯데마트∙슈퍼 단독 기획 상 품인 ‘공구핫딜’ 품목도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여품목을 준비했다.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행사 기간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늘렸다. 먼저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한우, 치킨, 대게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에 대해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대게의 경우 40t(톤) 규모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한 뒤 통관이 끝나자마자 활어 운송 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한 상품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인기 과일과 채소를 초특가로 내놓는다. 또한 상품군별 인기 브랜드
[FETV=박지수 기자] CJ온스타일은 올해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 확장 원년으로 삼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편과 편성 확대, 조직 확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TV와 모바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 2.0′ 전략 일환이다. 유튜브부터 쇼츠(짧은 영상)까지 모바일 라이브 전략을 강화해 ‘영상으로 쇼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한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편성은 지난해보다 70% 이상 늘리고 콘텐츠 커머스를 강화한다. 관련 조직 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다음달 15일에는 모바일 앱 홈 화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한다. 화면 최상단엔 1분 안팎의 짧은 영상인 숏폼을 배치해 주목도를 높인다. TV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라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숏폼 전용 공간도 만들었다. 고객별 영상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한다. 영상 추천 공간인 ‘오늘의 추천 숏츠’와 영상을 터치하면 상품 목록이 뜨는 ‘숏폼 플레이어’를 신설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처럼 영상을 모아볼 수 있는 피드 탭과
[FETV=박지수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 청주 신공장을 방문했다. 2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25일) 이브이시스 청주 스마트팩토리 전체 시설을 둘러보고, 공장 생산 역량과 사업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방문에는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와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가 함께 했다. 이브이시스 청주 신공장은 지난 1월29일 준공된 곳으로, 롯데가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 핵심 시설이다. 물류이송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s), 인라인 컨베이어 벨트라인 등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돼 생산능력이 연간 약 2만기까지 확대됐다. 완속 충전기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단계별 충전기 생산이 가능해 시장 수요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신 회장은 전기차 충전기 범용성 여부, 극한 환경에서의 성능 테스트 등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신 회장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 안정성 등 품질을 기반해 국내를 넘어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브이시스는 모든 단계에서 유럽의 CE 인증(Conformite Europeene, 유럽 통
[FETV=박지수 기자] 정유경 신세계그룹(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은 ‘미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리틀 이명희’라고 불리는 정 총괄사장은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과 외모뿐 아니라 미술 전공과 뛰어난 패션감각은 물론 강단있는 경영스타일까지 꼭 빼닮았다. 정 총괄사장의 성격은 오빠인 정용진 회장과 곧잘 비교된곤 한다. 정 총괄사장은 정 회장과 달리 언론이나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 일각에선 정 총괄사장을 향해 ‘은둔형 경영자’라는 또 다른 별칭이 따른다. ‘철의 여인’이라고도 불린 이 총괄회장을 한치의 오차 없이 꼭 빼닮은 정유경 총괄사장. 그는 강한 카리스마와 예술적 감각은 물론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성격으로 ‘정유경만의 신세계’를 새롭게 그려 나가고 있다. 1972년생인 정 총괄사장은 정재은 명예회장과 이명희 총괄회장의 1남 1녀중 둘째로 태어났다. 정 총괄사장의 오빠는 최근 회장으로 승진한 정용진 회장이다. 정 총괄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비주얼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 그래픽디자인과를 나왔다. 정 총괄사장은 1996년 신세계조선호텔 마케팅담당 상무보로 입사한 뒤 2003년 조선호텔 프로젝트 실장을 거쳐 2
[FETV=허지현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빅데이터 기반 사이즈(치수)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고객이 구매하려는 상품을 누르면 개인별로 최적화된 사이즈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입력한 사이즈와 주문 정보, 리뷰 등 약 17만건의 누적 데이터를 조합해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원리다. 브랜드나 상품별로 맞는 사이즈가 달라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 의류와 신발 등 약 50만개 상품에 우선 적용됐다. 향후 구매 데이터가 쌓이면 추천 상품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상품 상세 페이지에 사이즈 탭을 신설해 추천 사이즈·사이즈 평가·사이즈 가이드 등의 세부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허선희 W컨셉 테크담당은 "고객이 사이즈에 민감한 의류·신발 등의 상품을 구매할 때 도움을 주고자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