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한화그룹은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드림플러스 트래블 크리에이터(DTC)'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DTC는 내달 1일부터 8월 23일까지의 여름 방학 기간에 여행 콘텐츠 전문가들의 교육과 멘토링, 관련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강, 콘텐츠 제작 실습과 발표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4박 5일간의 국내여행과 4박 5일간의 해외여행 경비를 포함해 총 4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수료하면 한화계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평균 경쟁률은 30대 1이라고 한화 드림플러스는 전했다. 한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은 올해 10회차로 수료생의 취업률은 약 70%다.
[FETV=박광원 기자] LS산전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LS산전봉사단 50여명이 충북 청주시 무심천에서 '맑은 우리 하천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LS산전과 지역사회,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생태보존 활동 'LS산전과 맑은 세상 만들어요(Let's Make Green with LSIS)'의 일환으로 봉사단은 청주대교 일원 3㎞ 구간에 1천여 개의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던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M흙공은 80여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된 친환경 흙공으로 악취·독성 제거, 산화 방지, 수질 정화 등 효과가 있어 하천 수질 개선에 활용된다. LS산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사업장이 있는 천안과 부산 지역 하천 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환경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매장 올랜드아울렛이 여름철을 앞두고 ‘2019 여름 가전 대축제’를 진행한다. 6월 한달 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여름 가전과 가구를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먼저 여름 가전 제품으로 대우전자 양문형 냉장고(718ℓ·소비자가 173만원)를 49% 할인해 89만원, 소비자가 356만원짜리 위니아 4도어 냉장고(915ℓ)는 47% 할인해 189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소비자가 80만원짜리인 다이슨 선풍기는 57% 할인해 33만9000원에 내놓았다. 에어컨과 냉풍기도 반값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신일 이동식 에어컨(소비자가 59만원)과 신일 냉풍기(소비자가 19만40000원)를 각각 46% 할인해 29만원, 19만4000원에 판매한다. 김치냉장고는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소비자가 262만2000원인 딤체 뚜껑형 김치냉장고(221ℓ)를 52% 할인해 12만5000원, 소비자가 343만원인 위니아 스텐드 김치냉장고(550ℓ)를 45% 할인해 189만원에 판매한다. TV도 특가에 판매한다. 삼성 65인치 SUHD TV(소비자가 418만원)는 45% 할인해 230만원, LG 70인치 UHD TV(소비자가 498만
[FETV=박광원 기자] SK루브리컨츠는 3일,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차이나와 고급 윤활기유(Group Ⅲ, GroupⅢ+)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루브리컨츠가 페트로차이나에 공급하는 고급 윤활기유 제품은 GroupⅢ 기유인 ‘유베이스(YUBASE)’와 이보다 저온 성능, 휘발성 등을 대폭 개선한 GroupⅢ+ 기유인 ‘유베이스 플러스’(YUBASE Plus)다. 고급 윤활기유는 일반 제품과 비교해 최대 2% 연비 개선이 가능하고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현재 중국 내 고급 윤활기유 수요는 연간 68만톤 수준으로 연간 사용량 650여만톤의 10% 수준이나, 향후 매년 15% 이상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는 CHINA-6 등 환경 규제 강화와 고급 자동차 수요 증대에 힘입어 친환경적이고 성능이 뛰어난 고급 윤활기유 수요가 대폭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고급 윤활기유(Group Ⅲ) 시장점유율 1위인 SK루브리컨츠와 중국 윤활유 시장점유율 1위이자 고급 윤활유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는 페트로차이나는 양사간 관계를 더욱 강화해 중국 윤활기유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교류회 등을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PC 신제품 3개 모델을 10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PC는 슬림한 메탈 디자인에 편리한 사용성을 구현한 '삼성 노트북 7', 슬림 바디에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전문가 수준의 그래픽 작업이 가능한 '삼성 노트북 7 Force', 공간 활용도를 높인 심플한 화이트 디자인의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등 3종이다. ▲ 견고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의 '삼성 노트북 7' '삼성 노트북 7'은 슬림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 '솔리디티(Solidity)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편하고 정교한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위한 최적의 설계를 적용했다. 외관에 알루미늄 메탈 소재와 다이아컷 공법을 사용하고 전면 디스플레이부 전체에 고급스러운 글래스 소재를 적용해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 노트북 7'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키캡이 10% 넓어진 '래티스(Lattice)' 키보드를 탑재해 더욱 정확하고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며, 39.6cm 모델에는 기존 대비 21% 넓어진 터치패드를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다. '삼성 노트북 7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 법인분할 승인에 반대해 3일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고 울산 본사 내 노조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번 파업은 지난달 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된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 무효를 주장하며 벌인 첫 파업이다. 회사는 당초 주총장인 동구 한마음회관이 노조에 봉쇄되자 남구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주총을 열었다. 노조는 주주들이 변경된 장소, 시간을 충분히 알 수 없었고, 현실적으로 이동하기 쉽지 않았다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회사는 확성기와 유인물 등을 통해 현장에서 충분히 알렸고, 버스 등을 주주들에게 제공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이날 하루 전면파업으로 주총 원천 무효 투쟁 돌입을 선언하고 추가 파업 여부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핵심 생산시설인 옥포조선소 현장실사를 3일부터 시작한다.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 실사단이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현장실사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옥포조선소 조선·해양·특수선 현장을 점검해 유형자산을 확인하고 회사 관계자들을 직접 면담하겠다는 현장실사 일정을 대우조선해양에 통보한 상태다. 현대중공업, 산업은행, 회계법인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오전 9시를 전후해 버스를 타고 옥포조선소 정문을 통해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우조선 노조는 현장 실사를 적극적으로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실사단 진입 시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있다. 대우조선 노조는 일찌감치 현장실사 저지단을 구성해 실사 저지훈련을 하고 정문 등 옥포조선소 출입구 6곳을 지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시민단체 회원들도 대우조선 정문에 천막을 설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찰에 만일의 사태에 경찰에 시설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은 10개 중대 500여명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정문 등에 배치했다.
[FETV=박광원 기자] ◆ 현대중공업 주총 '회사분할' 승인…노조, 즉각 소송 돌입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물적분할) 안건이 31일 주주총회를 통과하자 노조는 즉각 원천무효 소송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당초 예정된 주총장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이 노조 점거로 막혀 주주 입장이 힘들어지자 장소를 남구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변경해 주총을 개최했다. 회사분할안은 참석 주식 99.8%에 해당하는 5천101만3145주 찬성으로 승인됐다. ◆ 생산·투자 두달연속 증가…'경기지표‘ 는 동반 하락 멈춰 지난달 생산과 설비투자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경기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1개월 만에 동반 하락세가 멈췄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이 늘면서 전월보다 0.7% 증가했다. 이로써 전산업 생산은 3월 1.1% 늘어 난데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특히 광공업 생산은 1차금속(-1.8%) 등에서 감소했으나 반도체(6.5%), 석유정체(11.2%) 생산이 크게 늘어 전월과 견줘 1.6% 증가했다. ◆ 서울시 2019 개별공시지가 공개 서울시가 올해 1월 1일
[FETV=박광원 기자] 삼성그룹 창업자인 호암(湖巖) 이병철 회장을 기려 제정된 호암상의 올해 시상식이 31일 오후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수상자는 마빈 천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과학상)를 비롯해 앤드류 강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공학상), 오우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장(의학상), 현대미술작가 이불 씨(예술상), 사단법인 러브아시아(사회봉사상) 등이다. 이날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인류사회의 발전과 인류애의 실천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며 축하를 전한 뒤 시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억원의 상금과 함께 순금 메달이 수여됐다. 과학상 수상자 마빈 천 교수는 "인공지능 개발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잘 통제할 수 있다"면서 "인공지능을 두려워 말고 흔쾌히 받아들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학상 수상자 앤드루 강 교수는 "앞으로 반도체 설계 연구자로서 이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로브 아멜린 스웨덴 노벨상박물관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이 있기에 현재와 미래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물적분할) 안건이 31일 주주총회를 통과하자 노조는 즉각 원천무효 소송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당초 예정된 주총장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이 노조 점거로 막혀 주주 입장이 힘들어지자 장소를 남구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변경해 주총을 개최했다. 회사분할안은 참석 주식 99.8%에 해당하는 5천101만3145주 찬성으로 승인됐다. 현대중 노조는 이번 주총이 원천무효라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주주들이 이동해 참석할 수 없는 거리에다가 회사가 변경된 주총장을 마련했다"며 "주주인 조합원들이 통지서와 주식 위임장을 가지고 오토바이를 타고 변경된 장소로 갔으나 이미 주총이 끝난 뒤였다"고 말했다. 노조는 주총 무효 소송과 투쟁에 돌입할 방침이다. 실제 노조 봉쇄로 장소를 변경해 주총을 개최했으나 대법원이 효력을 인정하지 않은 판례는 있다. 대법원은 2000년 국민은행 주총과 (주식매수선택권부여결의 등 부존재 확인 소송)과 2013년 씨제이헬로비전 주총(주주총회결의 부존재 확인 등의 소)에 대해 각각 2003년과 2016년 무효를 판결했다. 두 사건 모두 노조가 주총장을 봉쇄하거나 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