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휴비스는 29일 전주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공장 증설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휴비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630억원을 투자해 덕진구 팔복동 전주공장의 생산설비를 늘리고, 기존 울산공장이 맡아온 생산력을 대체할 수 있도록 생산설비를 추가 이설키로 했다. 이를 통해 휴비스는 울산공장에서 이전하는 근로자 130명과 공장증설에 따른 신규인력 40명을 포함해 총 23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전주시도 관련 조례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매출액 1조3000억원을 달성한 휴비스는 2000년 SK케미칼과 삼양사가 5대5로 합작해 설립한 법인으로, 주력 상품은 세계시장의 40%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폴리에스터 저융점 섬유(Low Melting Fiber)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법인분할(물적 분할) 주주총회를 저지하려는 현대중공업 노조의 총파업에 힘을 보탠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쟁의대책본부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농성 중인 한마음회관이 사측의 구사대나 경찰 폭력에 의해 침탈되면 즉각적인 동반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쟁의대책본부는 성명서에서 "대우조선 매각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고자 하는 법인분할을 용납할 수 없다"며 "대우조선지회는 분할저지 투쟁 당사자로 현대중공업 노동자들과 함께 법인분할을 반드시 저지하고 일방적인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시키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후속 절차로 사측이 진행하려는 법인분할 철회를 요구하며 오는 31일 예정된 현대중공업 임시주주총회장인 한마음회관을 지난 27일부터 점거했다.
[FETV=박광원 기자] LG는 포항시와 울산광역시에서 사고로 바다에 추락한 차량과 서울에서 화염에 휩싸인 차량에서 각각 운전자를 구조한 황흥섭(48), 김부근(56), 최창호(30)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 황흥섭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경 포항시 북구 청하면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인근 방파제를 주행하던 한 차량이 추락방지구조물 사이로 다가가더니 갑자기 바다에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황씨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망치를 가지고 현장으로 달려가 바다로 뛰어 들었다. 이어 가라앉고 있던 차량 조수석 창문 유리를 망치로 깨고 문을 열어 운전자를 구조하고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황씨는 응급구조사, 스킨스쿠버, 인명구조 강사 자격을 보유한 수난구조분야의 베테랑으로,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근씨는 지난 13일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진항 앞 부두 주차장에서 한 승용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바다로 돌진하는 것을 목격했다. 김씨는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30여 미터를 빠른 속도로 헤엄쳐 침수 중이던 차량에 접근해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낸 뒤 부두 쪽으로 옮겼다. 이어 김씨는 신고를 받고 도착한 해경과
[FETV=박광원 기자]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5월 28일 미얀마 양곤 뚜안나 YTC스타디움에서 현지 프로축구단인 ‘아예와다디와’와 친선경기를 가졌고, 30일에는 미얀마 U-22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8일, 아예와다디와의 친선경기에서는 전날까지 이어진 비바람에 걱정했지만, 다행이 날씨가 좋아 무사히 경기가 잘 치뤄질 수 있었으며 박빙의 경기결과 3:2로 스틸러스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약 5000여명의 관중들이 입장하여 열띤 공방을 벌인 자국 선수들을 응원하였고, 미얀마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프타임에는 포스코그룹 법인 및 현지 한국기업들이 협찬한 TV, 휴대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로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친선경기가 이루어진 배경에는 한국-미얀마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의 요청과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현지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 With POSCO'를 실천하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현재 미얀마에는 포스코그룹의 포스코인터내셔널(가스전, 무역/곡물법인), 포스코강판(도금 제조 MPSC, 컬러제조 MPCC 법인) 등이 진출해 있으며,
[FETV=박광원 기자] LH는 이를 위해 4대 방향, 10개 중점추진 과제, 30개 단위과제를 발굴, 시행하기로 했다. LH는 앞으로 사회적 경제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이들에 대한 물품·용역 구매를 확대하고 사회가치 연대 기금 등 사회적 금융 인프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가 보유한 희망상가 공급 물량은 작년 188호에서 올해 217호로 확대하고 이중 30%(70호) 이상을 사회적 기업과 청년·여성 등에게 공급해 건전한 창업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사회적 경제조직을 임대주택 공급·운영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토지임대부·공공지원형, 매입임대형 등의 사회주택을 연간 500호씩 공급할 방침이다. 변창흠LH 사장은 "사업기획에서 운영관리와 서비스 제공까지 LH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전 분야의 프로세스에서 사회적 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실현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한복 디자인의 명장 이순화 디자이너가 국내 안경 대표 브랜드인 다비치안경체인의 아이웨어 브랜드인 ‘비비엠(BIBIEM)’ 선글라스와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이순화가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미국과의 우의를 굳게 다질 수 있는 미국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쇼에 참가했다. 매년 5월 네 번째 월요일로 지정된 미국의 메모리얼데이는 전쟁에서 숨진 많은 이들을 추모하는 공휴일이다. 미국 전역에서 각종 추모 행사를 가지며, 퍼레이드쇼를 진행하거나 특별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쇼(5월 28일 한국시간)는 미국의 최대 기념행사로 이순화 디자이너의 한복 작품과 명품 비비엠 선글라스가 선보였다. 이번 퍼레이드쇼에는 한국과 미국의 모델들뿐만 아니라 다비치안경의 경영자도 함께 참여하여 진정성을 더했다. 퍼레이드쇼에 선보인 비비엠 선글라스 제품은 이순화 디자이너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감성을 살려 한국 전통의 5000년 역사를 담아 디자인 됐으며, 한국의 꽃 무궁화와 미국의 꽃 장미를 순금으로 장식해 한국과 미국의 공존을 나타냈다. 특히, 이순화 디자이너는 한국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직접 디자인한 비비엠 선글라스를
[FETV=박광원 기자] 현대건설은 아시아 대표 디자인 어워드중 하나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자사가 시공한 파주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 단지의 'H 블루 플레이그라운드(H Blue Playground)'가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너는 전체 응모작 가운데 상위 10%에 오를 때 수여되는 상이다. H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파도 물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경사의 놀이 마운딩과 네트 형태의 자유곡선형 놀이시설물이 어우러진 어린이 놀이터이다. 높낮이가 다른 놀이기구가 아이들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고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한다는 점이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FETV=박광원 기자]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 케미렌즈가 스포츠고글렌즈인 `프로세이버’ 및 `엑스페디션’ 출시 1년을 맞아 스포츠고글의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케미렌즈는 스포츠고글을 고를 땐 렌즈의 내구성과 휘어짐이 큰 고글테의 프레임에 맞는 디자인으로 렌즈가 설계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스포츠고글은 외부활동 중 눈과 눈 주변부의 안전을 위해 충격에도 잘 깨지지 않는 고강도 렌즈 재질이어야 한다. 1년전 출시 된 케미 스포츠고글의 경우 일반렌즈보다 10배이상 강한 고강도 소재로서, 재질의 내구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둘째, 스포츠고글테 처럼 높은 커브의 프레임에 맞는 렌즈의 디자인 설계가 중요하다. 고글과 같은 높은 커브의 프레임은 왜곡 수차로 인해서 착용시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도수에 따라 그 정도는 차이가 있다. 케미렌즈의 스포츠고글 전용 렌즈는 높은 높은 커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현상을 개인맞춤 디자인 설계로 일반 고글렌즈에서 발생하는 어지러운 증상을 제어하여 보다 편안한 시야가 제공된다 또한 렌즈는 착용의 편리성과 활동성을 위해 얼굴과의 압착성이 우수해야 한다. 스키, 사이클 등 격한 운동시에
[FETV=박광원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을 미래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Toronto AI Lab)’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기관인 ‘벡터연구소(Vector Institute)’의 창립멤버이자 인공지능망(artificial neural network) 분야 전문가인 다린 그라함(Darin Graham) 박사를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그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ORION(Ontario Research and Innovation Optical Network), CITO(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 Ontario) 등 여러 연구기관에서 주요 직책을 맡으며 산업계와 학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LG전자는 캐나다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학계와 산업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다린 박사를 영입해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LG전자 인공지능 연구개발의 글로벌 기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세우고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FETV=박광원 기자] 롯데리조트는 29일 강원 속초, 충남 부여, 제주 등 3개 지점을 통합한 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통합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 등 기기별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간대에 따라 메인 화면이 바뀌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전보다 예약 서비스 이용이 더 쉬워졌고, 기존의 종이 쿠폰을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롯데리조트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신규 가입 회원 및 멤버십 회원 등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예약하고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의견과 후기를 교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