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등 일부 지역에 통신장애가 발생해 편의점에서 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등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KT가 이날 오전 5시께 인터넷 모뎀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서비스를 재개하는 과정에서 고객 트래픽이 몰리면서 인터넷 연결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잠원동 등 일부 지역의 카페와 편의점에서 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일부 가정의 인터넷과 인터넷TV(IPTV) 연결도 차질을 빚고 있다. KT는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복구되는 과정이라며 최대한 빨리 복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FETV=김수민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부정채용' 의혹으로 촉발된 수사가 KT의 채용 전반에 대한 비리 수사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서울남부지검은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 25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 전 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전 진행된다. 서 전 사장은 KT 공개채용에서 김 의원 딸을 포함해 총 6건의 부정 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의원 딸이 합격한 2012년 하반기 공채에서 총 2건, 같은 해에 별도로 진행된 'KT 홈고객부문 공채'에서 4건 등 서 전 사장이 유력인 관련자 부정채용에 연루된 사례를 확인했다. 검찰은 앞서 김 의원의 딸이 당시 공개채용 서류합격자 명단에 없는 점 등으로 특혜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모 전 KT 전무를 구속한 바 있다. 김 전 전무가 서 전 사장의 지시를 받고 김 의원 딸 등 부정채용에 가담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김 의원 외에 어떤 유력인사가 부정채용에 연루됐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서 사장이 주도한 6건 외에도 확인된 부정채용 사례가 더 있다고 밝혔다. 당시 KT 공채에
[FETV=김수민 기자] KT가 5G 상용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5G 네트워크 전략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초능력 5G’ 시대를 선언했다. 이날 KT는 커버리지, 초저지연, 배터리 절감기술 등 강점을 통해 5G 시대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KT에 따르면 서울·수도권·광역시의 트래픽 비중이 2012년 51%에서 2018년 68%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KT는 서울 전역, 수도권, 6대 광역시 및 85개시 일부 지역과 주요 인구 밀집 장소인 전국 70개 대형쇼핑몰 및 백화점에 5G 네트워크를 우선적으로 구축 완료해 전국망을 구축했다. 또 교통 인프라인 KTX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 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과 같은 주요 이동경로에도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동 구간에서도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다만 중소형 건물의 지하 등 음영지역은 아직까지 기술적으로 5G가 커버하기엔 시간이 필요하다”며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하철 및 관공서·대학병원 등의 주요 건물에 촘촘한 커버리지를 구축해 인빌딩 커버리지까지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5G 상용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26일 KT 5G 네트워크 전략과 5G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현실로 다가온 ‘초능력 5G’ 시대를 선언했다. KT는 5G 네트워크의 4가지 핵심 키워드로 ▲국내 최대 커버리지 ▲사용자를 고려한 ‘5G First’ 전략 ▲초저지연 ▲배터리 절감기술을 내세우며 4월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4월 상용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서울 전역, 수도권, 6대 광역시 및 85개시 일부 지역과 주요 인구 밀집 장소인 전국 70개 대형쇼핑몰 및 백화점에 5G 네트워크를 우선적으로 구축 완료했다. 이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인 KTX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 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과 같은 주요 이동경로에도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거리 이동 구간에서도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KT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5G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 464개 대학교 캠퍼스 및 인근지역과 울산 현대중공업, 화성 K-City를 포함한 주요 산학연 현장에도 5G 커버리지를 구축 완료했다 KT는 올해 말까지 85개시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는 5G 네트워크로 확대 구축 예정이며 서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고객가치혁신의 일환으로 군 병사를 위한 통신혜택 ‘0히어로’를 4월 1일 출시한다. ‘0히어로’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다양한 콘텐츠,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군 병사들이 오는 4월부터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 유용한 혜택이 될 전망이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0플랜 히어로’, ‘0플랜 슈퍼히어로’ 등 2종이다. 기존 ‘0플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렸으며, 군 병사의 생활 패턴에 꼭 맞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0플랜 히어로’는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후에도 1M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평일 일과 후 18~22시와 휴일(주말 및 공휴일)에는 매일 2GB를 무료로 쓰고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0플랜 슈퍼히어로’는 월 5만5000원에 100GB를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시 5Mbps속도를 지원한다. 이 요금제에 가입한 군 병사들은 매월 파격적인 할인을 받는 VIP멤버십 등급, 음악을 마음껏 듣는 플로(FLO) 무제한 서비스,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즐기는 옥수수(oksusu) 1만2000포인트 등 3가지 혜택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
[FETV=김수민 기자] KT가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가입하면 음성로밍 통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요금제 4종 가입 시, 최대 60분까지 음성통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 오늘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적용 요금제는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3GB)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5GB)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로밍에그 총 4종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해외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 요금제의 경우, 일본·중국·괌·베트남·싱가포르 등 14개 아시아 주요국에서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3GB)는 무료통화 30분,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5GB)는 무료통화 60분 혜택을 제공한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는 미국·캐나다·프랑스 및 동남아 등 23개 국가에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는 20분에서 최대 50분의 무료통화 혜택을 제공한다. 로밍에그도 3일 이상 사용 시, 30분의 무료통화 혜택이 제공된다. 상세 내용은 K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는 최근 캄보디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고객 서비스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4월 한달 간 ‘5G 론칭 기념 멤버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U+멤버십 오지(5G)는 혜택’ 프로모션은 4월 중 숫자 5가 들어가는 날인 5일, 15일, 25일에 영문 ‘G’가 들어가는 제휴사의 혜택을 제공한다. 5일에는 LG트윈스에서 잠실구장 5000원 할인권, CGV에서 팝콘 싱글팩 2개, G마켓에서 통합 캐시 서비스인 스마일캐시 5000원권을 제공한다. 15일에는 GS25, 골프존, LG생활건강에서, 25일에는 CGV, SSG닷컴, LG생활건강에서 할인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제휴한 국내 최대 규모의 VR 체험 테마파크와 VR시네마의 할인 혜택도 4월 한달 간 제공한다. VR테마파크 ‘VR스테이션’에서는 총 5개의 VR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U+BIG5’ 이용권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의 ‘VR 퓨처시네마’에서는 VR영화 1편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5일, 15일, 25일에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멤버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25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서 역내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800여명을 초청해 '삼성 동남아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삼성 포럼’은 삼성전자가 지역별로 신제품·신기술 정보와 사업전략 등을 거래선과 공유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삼성 동남아포럼 2019’를 통해 ‘QLED 8K’ 등 동남아 소비자를 위한 2019년형 ‘QLED TV’ 전 라인업을 공개하고 3월말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동남아 시장에서 ‘QLED 8K’는 98형에서 65형까지, ‘QLED 4K’는 82형에서 43형까지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총 6개 시리즈 20여개 모델을 도입한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중 영상·음향 분야의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QLED TV’의 최신 기술을 심도 있게 소개하는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테크 세미나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매 장면마다 최적의 영상과 사운드를 구현해주는 ‘퀀텀 프로세서 AI’가 2019년형 전 모델에 탑재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동남아 지역 ‘QLED TV’ 매출이 20
[FETV=김수민 기자] 성전자서비스가 지난 2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지 못했던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청각 신경을 자극하는 장치를 달팽이관에 이식하여 난청을 겪는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수술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협약을 맺고 연간 4명의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수술 이후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하여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국 최대 AS 인프라 및 임직원들의 특화된 제품 수리 기술력을 활용하여 비영리 복지단체의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재능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에게는 가방, 교복 등의 구입비를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 아이들이 사회의 편견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지상 삼성전자서비스 한마
[FETV=김수민 기자] 애플의 신개념 TV 스트리밍과 뉴스 사업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애플의 이번 신사업 출시로 인해 넷플릭스가 선점하고 있는 스트리밍 시장에서, 향후 새로운 경쟁 국면도 예상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새로운 TV 스트리밍 서비스인 'TV플러스(+)'와 번들형 뉴스·잡지 구독 서비스 '뉴스플러스(+)', 구독형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 골드만삭스와 제휴한 '애플카드'를 발표했다.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언팩(공개) 같은 하드웨어가 아닌 디지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이처럼 큰 이벤트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애플 TV플러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Mac), 애플 TV 앱 적용 기기 등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14억개의 애플 디바이스를 광범위한 네트워크로 활용한다는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LG·소니의 스마트TV도 연동된다. 애플은 TV플러스에 연간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해 전체 매출(2656억 달러)에서 스트리밍 등 서비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