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화웨이 장비 쓰는 ‘親中’기업.” 인터넷 상에서 LG유플러스의 기사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댓글이다. 유럽연합(EU)이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중국의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글로벌에서 화웨이 입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독 국내에서만 화웨이 포비아가 지속되는 추세다. 화웨이 장비를 도입한 LG유플러스-화웨이의 불편한 관계, 그리고 잘못된 오해에 대해 짚어봤다. 지난 26일(현지시간) EU는 중국 IT기업 화웨이의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시스템이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이를 도입하지 말라는 미국의 권고를 무시했다. 몇 달전 화웨이 포비아가 전세계를 뒤덮었던 것과는 다른 모양새다. 대신 EU 집행위는 화웨이 시스템의 위험성을 자체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U는 오는 6월 30일까지 회원국 이동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보위협을 보고할 것을 요구하고 유럽 사이버안보청(ENISA)으로 하여금 10월 1일까지 유럽의 안보위험평가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보안 이슈’에 가려진 미·중 패권 전쟁 업계에선 화웨이 장비가 보안 이슈보단 미·중 무역전쟁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첨단산업 육성을
[FETV=김수민 기자] 오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게임업계가 이색 이벤트를 내놓았다. 기존에는 비매너로 간주되던 플레이 방식을 허용하거나, 이색 케릭터를 출시하는 등 유저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게임업계의 만우절 이벤트에 대해 알아봤다. 넥슨은 맞우절을 맞아 지난 28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 신규 게임모드 ‘막자 모드’를 추가했다. 막자 모드는 주행 경로를 막고 방해하는 ‘막자’ 또는 방해를 뚫고 트랙을 완주하려는 ‘러너’ 역할로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막자’는 게임 내에서 악의적인 플레이 행위로 간주됐지만, 넥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시적으로 허용, 유저들의 재미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막자 모드에서 일정 횟수 이상 주행하거나 승리하면 ‘솔리드 X 상자·10 코인’ 등 보상을 단계별로 획득할 수 있다. 퀘스트는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또 퀘스트를 1회 이상 클리어한 유저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 조현우 선수의 친필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을 증정할 계획이다. 넥슨의 ‘피파온라인4’는 반칙과 퇴장이 없는 ‘노룰 모드’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만우절 특별 선수 ‘리춘수(이천수)’ 카드를 출시하고,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의 5G 이동통신 요금제 인가 신청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가 출시되는 내달 5일부터 세계 최초 5G 서비스가 상용화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의 5G 이동통신 요금제를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인가받음에 따라 이날 LG유플러스와 KT도 각각 요금제 신고를 마쳤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3일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미 SK텔레콤의 5G 요금제가 최저 5만5000원에 8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이외에 7만5000원(데이터 150GB), 9만5000원(200GB), 12만5000원(300GB) 등 3가지 요금제가 더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SK텔레콤의 기존 LTE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것은 월 3만3000원에 1.2GB를 제공한다. 다른 LTE 요금제로는 5만원에 4GB의 데이터를 속도제어 없이 제공하고, 6만9000원과 7만9000원에 각각 100GB, 150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있다. LTE 데이터를 속도제어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하려면 10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됐다. 최저 요금제로 따
[FETV=김수민 기자]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256GB출고가가 139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512GB 모델은 155만6500원으로 정해졌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S10 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6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었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다음달 5일 출시된다.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을 달았고, 후면 쿼드(4개) 카메라와 전면 듀얼 카메라 등 총 6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특히 이 모델은 이동통신 3사 전용 모델, 자급제 모델에 더해 이통사용 '언락폰'(공기계)으로도 판매된다. 이통사용 언락폰을 이용하면 공시지원금 등 혜택을 받으면서 이통사 애플리케이션 설치 여부를 사용자가 정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4월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S10 5G 모델을 구매한 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또는 '무선 충전 패키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현장 즉시 할인(1년 1회) 등을 제공한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5일 5G 요금제 3종을 출시하고, 5G 요금할인·콘텐츠 제공 등 차별적 신규 프로모션 9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5G 요금제 3종은 ▲월 5만5000원에 9GB(소진 후 1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5G 라이트’ ▲월 7만5000원에 150GB(소진 후 5Mbps 속도제한)를 서비스하는 ‘5G 스탠다드’ ▲월 9만5000원에 250GB(소진 후 7Mbps 속도제한)를 쓸 수 있는 ‘5G 프리미엄’으로 구성됐다. 선택약정으로 25%의 요금 할인을 받을 시 각각 4만1250원, 5만6250원, 7만125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프로모션을 통한 추가 할인과 대폭 늘어나는 데이터 용량이다. LG유플러스는 첫 5G 요금제 출시를 맞아 6월 말까지 ‘LTE 요금 그대로’와 ‘DATA 4배’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5G 시대 초기 고객들에게 요금제 선택의 문턱을 낮춰 서비스 확산을 이끈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프로모션을 통해 ‘5G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선택약정 시 월 6만6000원(24개월간)에 5G 데이터 1000GB(2019년 말까지)를 쓸 수 있게 된다. 이
[FETV=김수민 기자]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주요 산업 부문별 기업의 브랜드가치를 평가하는 이번 조사는 게임부문만 약 2700명이 참여했으며, 넷마블은 총 842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브랜드가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 ‘2018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도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출시한지 5년이 넘은 모바일게임이 지금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일곱 개의 대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BTS WORLD 등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면서 브랜드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할 하이엔드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사전예약 참가자 3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은 트라하 사전예약 이벤트부터 캐릭터 사전생성까지 게임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사전예약 선물을 확대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기존 보상인 ‘[고급] 여행자의 의상 상자’와 함께 ‘[고급] 패션 마스크’를 추가로 얻게 된다. ‘[고급] 패션 마스크’는 사전예약과 캐릭터 이름 선점을 동시에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 지급된다. 이용자는 다음달 14일까지 게임 출시 직후부터 접속할 서버와 진영을 선택한 후 전 서버의 하나뿐인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아이템 사전제작’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펫, 탈 것, 소환수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응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트라하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하이엔드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한 독창적인 모바일 MMORPG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음달 18일 정식 출시된다. 최성욱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사전예약 기간에만 획득 가능
[FETV=김수민 기자] KT CS는 29일 오전 9시 대전 KT인재개발원 대교육장에서 제18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양승규 전 KT Customer부문 고객최우선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T CS는 이날 주총에서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8년도 매출액 529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33%가 성장하는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양 사장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KT에 입사했다.. 1997년 KTF 창립 멤버로 합류하여 고객서비스부문 굿타임서비스실에서 근무하고, KT와 KTF 합병 이후에는 통합고객전략담당, 제주고객본부장, 충북고객본부장, 고객최우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양 사장은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갖춘 CS 전문 경영인이다.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력으로 KT CS 핵심사업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양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하여 1등 CS를 향한 열정이 최대한 발휘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사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부품관계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부품연구동(DSR)에서 환경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2019 환경안전 혁신Day’를 개최 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각 사의 대표이사와 사업부장, 제조센터장, 해외 생산법인장, 환경안전부서 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과 임원 100여명이 참여해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혁신적이면서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과 각 사의 환경안전 분야 우수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전시물을 관람하며 노하우를 공유했다. ‘2019 환경안전 혁신 Day’는 부품사 주관으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로, 매년 각 사를 순회하며 개최해 환경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경안전문화는 비용과 지출의 소비적 가치가 아니라 투자와 경쟁력의 생산적 가치로 변화하고 있다”며, “세계최고 안전 사업장을 조성해 인간과 기술, 환경과 개발이 공존 공영하는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 했다.
[FETV=김수민 기자] KT는 28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KT그룹 IT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아, 1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IT 서포터즈는 전·현직 KT 직원72명과 KT 그룹사 직원 34명 등 총 106명이 전국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IT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직접 ICT 지식 나눔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민·관 협력모델 발굴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ICT강사양성, 치매 예방 교육 등 ICT 교육을 통한 사회 문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 는 노노케어 강사 양성, 치매예방 지도사 양성, 장애인 맞춤형 자격증 취득 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KT는 2018년 11월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KT DS 등 KT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