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5G시대를 맞아 ‘고객가치혁신’의 일환으로 멤버십을 개편한다. 5GX고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T Day 프로그램 개편 및 사용처를 다양하게 확대한다. 개편된 멤버십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며, 공식 홈페이지 T월드와 T멤버십 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우선 이번 멤버십 개편을 통해 5GX 론칭 기념으로 5GX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4월 한달 간 T멤버십의 Big 5 제휴처에서 5GX고객을 대상으로 50%의 특별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5GX고객들은 4월 T멤버십을 이용하면 ▲11번가 5G 액세서리 50% 할인 ▲도미노피자 방문 포장 50% 할인 ▲VIPS 50% 할인 ▲세븐일레븐 1000원당 500원 할인 ▲롯데월드 본인 및 동반 1인 50%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휴사별 월 1회씩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론칭한 ‘T Day’도 새단장 한다. 기존 T Day 이외에 고객이 원하는 날 사용 가능한 ‘내맘대로 혜택’과 매월 잇 아이템으로 구성한 응모 이벤트인 ‘럭키찬스’를 더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의 폭을 한층 넓힌다. 4월에는
[FETV=김수민 기자] 지난해 연말부터 지속된 KT의 악재가 올해도 계속되는 모양새다. 아직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청문회는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채용비리 문제가 KT 채용비리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곤욕을 치루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남부지검은 서유열 前 KT 홈고객부문 사장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 전 사장은 KT 공개채용에서 김성태 의원 딸을 포함해 총 6건의 부정 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앞서 김 의원의 딸이 2012년 공개채용 당시 서류합격자 명단에 없는 점 등으로 특혜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모 전 KT 전무를 구속한 바 있다. 검찰은 김 전 전무가 서 전 사장의 지시를 받고 김 의원 딸 등 부정채용에 가담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6건의 부정채용 외에도 추가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황창규 회장이 20억원을 들여 정치권에 줄대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건은 KT 채용비리 의혹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간 KT는 김 의원과 관련된 채용비리 의혹은 이석채 前 KT 회장 재직 당시 발생한 일로, 황 회장과는 직접적
[FETV=김수민 기자] 정부가 서울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에 삼성전자가 졸업생을 100% 채용하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와 서울대 등에 따르면 정부와 삼성전자는 서울대에 졸업 후 삼성전자 채용이 보장되는 4년제 반도체 학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기업은 졸업생을 채용하는 조건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는 계약을 대학과 체결하고 대학은 수요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반도체 업계에서는 전문인력 부족 문제, 특히 비메모리 분야 설계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반도체 계약학과는 정부가 마련 중인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2006년 성균관대와 삼성전자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만들어 계약학과로 운영하고 있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삼성의 지원을 받아 입학생 전원에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며 졸업 후 최소 채용절차를 통과하면 삼성전자에 입사할 수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계약학과도 성균관대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서울대 등 여러 대학에 반도체 계약학과
[FETV=김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KT 담합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라 KT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도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KT를 비롯한 통신사들이 정부 입찰에 담합한 혐의가 있다며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미 2월 KT 등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으며 4월에 전원회의나 소회의를 열고 담합 혐의자들 처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에서는 KT가 처벌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만약 KT가 처벌을 받게 되면 케이뱅크 최대주주로 올라서려는 KT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앞서 지난 12일 KT는 케이뱅크 최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한도초과보유주주 승인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지난해 통과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 주력 기업인 KT도 인터넷은행 지분을 최대 34%까지 늘릴 수 있다. 그러나 한도초과보유주주가 되려면 최근 5년간 부실금융기관의 최대주주가 아니어야 하며, 금융 관련 법령·공정거래법·조세범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문제는 KT가 지난 201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현재 군 복무중인 병사를 위한 전용 요금제인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는 육군, 해군, 해병, 공군 등 현역 군인의 휴대폰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이용 시간에 제약이 있는 병영환경을 반영해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군 전용 요금제다. 병사 전용 요금제는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33’와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55’ 총 2종이다.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33’은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월 2GB를 제공하며, 소진 후 시간·요일 제한 없이 매일 추가 2GB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모두 소진하면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55’는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일 5GB를 제공하며, 소진 후 5Mbps 속도로 계속 이용이 가능한 요금제다. 또 테더링과 쉐어링을 위한 별도 월 5GB를 추가로 제공해 데이터가 부족한 병사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병사는 5500원 상당의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 및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모바일t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2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에 고등학교 대항전 ‘고등피파’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등피파’는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이 학교 대표팀을 구성해 ‘FIFA 온라인 4’ 대결을 펼치는 학교 대항전으로, 같은 학교 소속 3인 팀을 구성해 ‘FIFA 온라인 4’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된 모집글에 댓글을 달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댓글의 ‘좋아요’ 개수 순으로 경기 대진과 일정 편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와 ‘아프리카TV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초 공지할 예정이다. 경기는 1대1, 2대2, 3대3 방식으로 총 3회 진행하며, 학교별 대항전에서 3승을 먼저 달성한 4개의 팀은 최종 파이널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1인당 5만 원 상당의 FIFA 온라인 4 패키지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함께 응원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넥슨캐시(5000원)’를 지급한다. 1승 달성 시 1인당 ‘넥슨캐시(10만원)’와 ‘FIFA 온라인 4 굿즈’를 제공하고, 2승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26일 자율공시를 통해 발표한 '2019년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에서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의 환경 약세로 2019년 1분기 예상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해서는 "LCD 패널의 비수기 속 중국 패널업체의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증가로 당초 예상 대비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면서 "플렉서블 올레드 대형 고객사 수요가 감소하고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와의 가격 경쟁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사업도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서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폭이 당초 전망 대비 일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기술리더십을 기반으로 제품 차별화를 강화하면서 효율적인 리소스 운용을 통한 원가경쟁력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 등 핵심역량 강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자율공시를 통해 실적 현황에 대해 설명한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5월 3일 유럽 15개국에서 동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사전 등록을 받고 5월 3일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15개국에 갤럭시 폴드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의 유럽내 가격은 2000유로(약 256만원)이며, 영국 가격은 1799파운드(약 269만원)다. 국가별 일부 통신사를 통해서 출시되며, 영국에서는 EE에서만 출시된다. 무선 이어셋인 '갤럭시 버드', 케블라(kevlar) 재질의 보호 케이스, 1년 케어 프로그램인 '삼성 케어 플러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이에 앞서 갤럭시 폴드는 미국에서 4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내 4G 모델 가격은 1980만달러(약 224만원)이다. 국내에서는 5G 버전이 5월 중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230만∼240만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FETV=김수민 기자] ㈜LG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하범종 재경팀장이 사내이사로, 최상태 울산과학기술원 경영학부 초빙교수와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최상태, 한종수 사외이사는 감사위원도 겸임한다. 구광모 LG 회장은 이날 권영수 지주사 공동 대표이사(부회장)가 대독한 사업 현황 보고에서 "우리는 지금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 융복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산업간 경계부터 기업 경쟁구도까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자회사들과 함께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고 영속하는 LG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회장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의 기본정신을 다시 되새기고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또 기존 주력 사업은 근본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신사업은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해 적극 발굴·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과 사회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26일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2018년 재무제표 승인 및 현금배당 확정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성과,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정호 사장과 4대사업부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주총 개회 전 주주를 대상으로 티움(T.um) 전시관 투어를 운영해 최첨단 ICT 기술과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8년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6조8740억원, 영업이익 1조2018억원, 당기순이익 3조1320억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기존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석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이사회를 사내이사 2명(박정호·유영상), 기타비상무이사 1명(조대식), 사외이사 5명(이재훈·안재현·안정호·윤영민·김석동)으로 구성했다.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주요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