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해외 종속회사인 아크에너지 계열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의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지분 30% 인수를 위한 자금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미래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3대동력)’ 중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호주 종속회사에 대한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유상증자 금액은 약 4억2300만 (호주 달러) 규모다. 풍력발전소 인수와 운영자금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4억2000만 호주 달러는 호주 종속회사가 차입금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차입금 조달시까지 관계사 대여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자금은 고려아연의 호주사업 컨트롤 타워인 썬메탈 홀딩스를 거쳐 아크에너지와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 에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2일 고려아연의 해외 자회사 아크에너지는 계열사인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를 통해 호주 퀸즐랜드주에 건설 중인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의 지분 30%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규모는 한화 약 6700억원(7억5300만 호주 달러) 상당이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탈탄소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신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은 2024년 1분기 매출 1조8136억4900만원, 영업이익 1906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수치다.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자회사인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이하 아크에너지)가 스페인 풍력발전소의 용량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금액은 약 3751억원 규모로 최근 고려아연 자본대비 3.89%에 해당된다. 대여기간은 3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다. 고려아연은 "이번 대여는 상대방의 유형자산 취득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2일 스페인 신재생에너지기업인 액시오나(Acciona)그룹이 개발, 건설중인 풍력발전소의 30%(발전용량 277메가와트) 자산 취득에 대한 자금조달"이라고 설명했다. ㄱ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는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가량 감소한 1조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영업손실은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일부를 환입하면서 지난해 4분기(-1194억 원) 대비 크게 줄어든 29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족사별로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매출 9705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기 대비 18% 줄었지만 자산 평가 충당금 환입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792억 원, 영업손실 130억 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전기 대비 5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1분기 매출은 515억 원으로 전기 대비 8.3% 늘었고,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었다. 에코프로는 전방산업 부진 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품·고객·영업 등 각 부문에 걸쳐 사업 전략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원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향후 2년내 30%원가 절감 방안을 추진중에 있는데
[FETV=박제성 기자] SKC가 올해 1분기 매출 4152억원, 영업손실 7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시황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약 60%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도 약 11% 개선했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매출 916억원, 영업손실 399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시장의 수요부진 및 구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 중심의 판매량 반등으로 직전 분기 대비 매출 규모를 확대했다. 다만 말레이시아 신규 공장의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소폭 확대됐다. 현재 진행중인 말레이시아 공장의 주요 고객사 인증 및 중장기 공급계약 등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 SKC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단기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품질 및 원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 하이엔드 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의 회복 추세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사업은 매출 490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인수한 테스트 솔루션 투자사 ISC가 인공지능(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K-배터리 3사의 올해 1분기 성적이 신통치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캐즘(일시적 수요둔화) 현상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침투하면서 배터리 산업도 덩달아 역풍을 맞았기 때문이다. 배터리업계에선 전기차시장 둔화 이유로 ▲글로벌 전기차 성장둔화 ▲배터리 수출감소 ▲해외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 배터리 생산 전환 ▲중국 배터리사와의 경쟁 등을 꼽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은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9%, 23.4% 감소한 금액이다. 주된 이유는 핵심원료인 리튬 등의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캐즘 충격에 의한 가동률 조정 등의 고정비 부담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AMPC(첨단제조세액) 반영이 안됐다면 3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 애리조나 공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 공장은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곳은 4680 원통형 배터리와 LFP(리튬, 철, 인산) ESS(에너지저장장치) 향후 생산될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된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 1위 업체인 컴인워시 화이어와 ‘주유소 내 세차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서울 3개소 등 전국 13개소의 직영주유소에서 컴인워시 세차기를 운영하고 있다.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기는 브러쉬(세차 솔)을 사용하는 기존 세차기와 달리 고압수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양사는 ▲전국 300여 개의 HD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에 컴인워시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기 확대 설치 ▲양사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세차 관련 신규 사업 모델 공동 발굴 ▲양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철 HD현대오일뱅크 PM사업본부장은 “주유소 공간은 이제 주유만 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토탈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차 시장 또한 고객 니즈가 다양화하는 만큼 더 나은 세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4조979억원, 영업이익 35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78% 감소했다.
[FETV=박제성 기자] 친환경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이 컴포지트 사업부와 자회사 동성티씨에스를 매각하고 본격적인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동성케미컬은 지난 4월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SGPE)와 컴포지트 사업부 영업양수도계약과 동성티씨에스 지분 전량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성케미컬은 지난 2014년 동성티씨에스를 인수해 2017년 동성티씨에스의 컴포지트 사업부를 인적 분할해 흡수합병한 바 있다. 동성티씨에스는 중장비∙상용차의 내∙외장 부품, 동성케미컬 컴포지트 사업부는 자동차용 열경화성 복합소재 SMC(시트 몰딩 컴파운드) 사업을 영위해 왔다. 동성케미컬은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신성장 동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동성케미컬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4대 신사업인 친환경, 고기능, 에너지, 바이오헬스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고부가 폐플라스틱에 대한 미래먹거리를 강조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 사장은 지난달 30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열린 '구성원 커뮤니케이션 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사장은 "2019년부터 추진해온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과 고부가 화학 사업을 불확실한 경영 상황을 고려해 더욱 치밀하게 준비함으로써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기능과 리사이클(폐플라스틱 재활용)로 사업전략을 잡았다. 이 방향대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