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경과조치를 신청한 교보생명이 경과조치 없이 경쟁사 한화생명의 K-ICS비율을 처음 역전했다. 지난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K-ICS비율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반면, 교보생명의 K-ICS비율은 매분기 상승했다. 2일 각 보험사가 확정 공시한 K-ICS비율을 종합하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경과조치 전 기준 지난해 12월 말 평균 K-ICS비율은 198.8%로 9월 말 196%에 비해 2.8%포인트(p) 상승했다. K-ICS비율은 지난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기존 지표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과 마찬가지로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 기간 교보생명의 K-ICS비율은 상승한 반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K-ICS비율은 하락했다. 특히 3개 대형사 중 유일하게 K-ICS 경과조치를 신청한 교보생명은 처음으로 경과조치 없이 한화생명의 K-ICS비율을 역전했다. 교보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열 번째 신규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웰컴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0년차를 맞은 '신한 퓨처스랩'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설계 지원 등을 통해 ▲누적 투자금액 866억원 ▲협업 비즈니스 270여 건 ▲예비 유니콘 21개사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웰컴데이에는 10기로 선발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한금융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프로그램 소개, 육성 계획 및 협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육성(맞춤 멘토링, 네트워킹 등) ▲협업(그룹사와 협업, 공동개발 등) 2개 트랙에서 총 3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10기에는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스타트업들도 선발하는 등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지원을 계획 중이다. 또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 ▲입주공간 지원 ▲전용펀드 투자 ▲IR 참여 기회 ▲IPO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 퓨처스랩은 올해부터 지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라이즈(RIIZE)의 첫 단독 광고 ‘우리WON뱅킹’편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라이즈는 우리금융의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와 즐겁게 춤을 추며 ‘잘파세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라이즈는 ▲쇼핑 ▲맛집 투어 ▲휴식 등 일상에서 금융이 필요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우리WON뱅킹으로 누구나 원하는 금융 생활을 모두 한 번에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금융 생활은 물론, 미니게임과 각종 이벤트로 재미와 혜택을 챙기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비패턴과 자산 현황을 분석해 맞춤 금융 플랜을 제시하는 등 ‘우리WON뱅킹’만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소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라이즈의 단독 광고 영상으로 청량한 매력을 100%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A세대 김희애, M세대와 X세대 아이유, 잘파세대 라이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 금융생활의 A TO Z’ 캠페인을 통해 우리은행은 남녀노소 모두가 원하는 금융생활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인하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각 지역의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에 특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구축해나가는 하나금융의 대표적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프로그램은 기존 ‘예비 창업가’ 육성 과정은 물론 기존 1기와 2기를 통해 창업에 성공했거나 거점대학이 자체 프로그램으로 육성해온 각 지역의 ‘초기 창업가’ 스케일업 단계까지 대상에 포함했다. 인하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혁신적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천 지역 맞춤형 창업 교육과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과 각 지역의 대학교, 그리고 청년들이 ‘하나’가 돼 지역과 지방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은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을 도와 지역에 특화된 건강한 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FETV=심준보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기관 외환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외국환거래법 해설(주간)」집합과정 교육생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6월 14일이다. 이 과정은 외국환거래법과 관련한 최신 이슈 및 주요 조문에 대한 해설을 통해 외국환거래법규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지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융투자회사 외국환 및 외국환파생상품 거래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짧은 시간에 집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원데이(1-day) 주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14일, 1일 6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간교육(09:30~16:30)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중 나들이·관람 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날이 어린이날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 및 영유아의 부모는 동·식물원, 중고등학생의 부모는 놀이공원을 즐겨 찾았다. KB국민카드는 최근 5년 동안 놀이공원, 동물원·식물원, 영화관·콘서트, 미술관·박물관 등 나들이·관람 업종에서 5월 가정의 달에 발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소비 데이터 약 5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5월 중 나들이·관람 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5일)이다. 어린이날(5일)의 5년 평균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매출액 대비 125% 높았고, 근로자의 날(1일)이 49%로 그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 부모 추정 머신러닝 모델로 추정한 영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어린이날 나들이·관람 업종 이용 회원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과 영유아의 부모는 동·식물원, 중고등학생의 부모는 놀이공원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모처럼 야외 나들이 계획을 세웠는데 정작 당일에 비가 와서 당황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에 날씨에 따른 카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꿈을 적립하는 꼬마 투자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부모 중 누구라도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명의 적립식 펀드를 10만원 이상 신규하고, 12개월 이상·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경품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1000명) ▲외식상품권(20명) ▲숙박상품권(10명)이다. 경품 지급일은 7월 초 예정으로 경품 지급 시점까지는 가입 및 자동이체를 유지해야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부모님의 도움으로 저축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형성한다면 꾸준한 장기 투자로 이어져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금융자산 관리를 통해 꿈꾸는 미래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오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사연을 남긴 교사의 학교에 커피트럭을 보내는 ‘스승의 날 하나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육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직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5월 7일까지 하나손보 교직원 전용 블로그 접속해 교사라는 직업이 자랑스러웠던 사연을 댓글로 남긴 5명을 선정해 재직 중인 학교에 커피트럭 각 1대를 보내준다. 이벤트에는 학교에 재직 중인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스승의 날의 주인공인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동료 교직원과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손보는 전신인 더케이손해보험 설립 당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분 100%를 출자했으며, 2016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채권단이 기업개선계획을 가결했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30일 오후 6시 기준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 부의한 기업개선계획 안건들에 대해 75% 이상의 채권단 찬성으로 가결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기업개선계획에는 대주주 구주를 100대 1로 감자하고, 워크아웃 전 대여금 4000억원에 대해 100% 출자전환, 워크아웃 후 대여금 3349억원에 대해 100% 영구채로 전환하는 방안이 담겼다. 금융채권자는 무담보채권의 50%(2395억원)를 출자전환하고, 잔여 50%에 대해서는 3년간 상환유예 및 금리(3%)를 인하한다. 기업개선계획이 가결됨에 따라 태영건설과 금융채권자협의회는 기업개선계획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 처리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태영건설은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거래재개가 이뤄질 수 있는 자본확충 방안을 신속하게 실행해 2025년 이후에는 정상적인 수주활동이 가능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상 공사 진행하는 PF사업장이 계획대로 준공될 경우 공사대금 회수 등으로 내년 말에는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경영컨설팅을 이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3년 이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컨설팅 ▲경영개선지원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소상공 판로개척지원 중 하나 이상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시설 및 운전자금(정책자금 제외) 중 영업점장 우대금리 적용가능 상품 대출시 0.2%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5월 2일부터 시행되는 금리우대 혜택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하자는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의 합의를 통해 추진된 것”이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어업인 등이 더욱 손쉽게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