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청년층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년을 위한 학자금 지원사업 시행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청년층 지원을 위한 신사업 추진 ▲공동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및 마케팅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상생금융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보유 청년들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신용회복 중인 청년들의 조기 대출상환을 지원 하는 등 청년지원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학자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빨리 덜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연결 당기순이익 7845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규모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원을 시현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5조원(1.5%) 증가한 237.3조원으로, 시장점유율은 23.31%로 소폭 상승했다. 2024년 3월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전년 말 대비 0.07%p 상승했으나,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p 감소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공채와 병행해 일반직원(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채용분야는 IT·디지털 관련해 ‘AI 모델링·기술연구’, ‘데이터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연구·분석’, ‘데이터 분석’, ‘UX·UI 웹 퍼블리싱’과 ‘보험계리사’ 총 6개 분야다. 자격요건은 IT·디지털 관련 분야는 ‘박사학위소지자’이거나 ‘석사학위소지자로서 유관 업무경력 3년 이상 보유자’로 하며, ‘보험계리사’ 분야의 경우 보험계리사 등록증 소지자로 한정한다. 지원자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되어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은행에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석·박사 학위 등 경력을 인정하고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3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3.94%로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p) 떨어졌다.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 달 연속 하락세다. 상품별로는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연 3.91%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이어갔으며, 변동형의 경우 0.06%p 내린 연 3.98%를 나타냈다. 주담대 금리 하락과 함께, 가계의 일반신용대출(-0.15%p), 전세자금대출(-0.08%p) 금리도 내렸다. 주담대와 전제자금대출, 일반신용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4.50%로 전월 대비 0.01%p 올라 작년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은 전달보다 5.5%p 하락한 44.2%로 나타났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한 달 새 8.1%p 줄어 지난달 기준 57.5%였다.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07%p 내린 4.96%로 집계됐다. 대기업 대출(5.01%)은 0.10%p, 중소기업 대출(4.93%)은 0.05%p 내렸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포함한 전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이 오는 6월 15일까지 친구결합 할인 이용고객을 위한 ‘KB리브모바일 인싸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친구결합 할인’은 KB리브모바일 이용고객간 친구 결합을 통해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친구 1명당 월 1100원이 할인되며 최대 3명 결합 시 월 33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KB리브모바일을 이용 중인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중 ▲마케팅 활용 동의 및 경품지급일까지 동의 유지 ▲KB리브모바일 친구결합 미션 수행 두 가지를 모두 충족 시 참여가 가능하다. 친구결합 인원 수에 따라 애플 이어팟,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리브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KB리브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결합할인에 대한 고객의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 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둑 유단자부터 20급 이하 입문자까지 실력에 관계없이 바둑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3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개인전은 4단 이상의 최강부와 유단자부를 비롯해 학년별로 1급부터 19급까지 11개 부문에 출전이 가능하며, 20급 이하 입문자의 경우 랜덤으로 한 팀을 구성하는 5인 단체전에 출전할 수 있다. 개인전 예선과 준결승, 단체전 예선과 결승은 5월 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오바마 홀에서 개최되며, 개인전 결승전은 6월 2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개인전 예선과 준결승, 단체전 예선과 결승이 열리는 5월 25일에는 이창호 9단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탈락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오목대회도 마련해 색다른 즐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 별관에서 그룹 ESG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데이(Day)'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사업 추가 및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규모가 확대된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는 그룹 주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함께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노력을 통한 기부 활동인 '신한 아껴요 시즌2'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넷째 주를 'ESG 진심 Week'로 정하고 임직원들의 ESG 활동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 진행된 '자원순환 Day'에는 1000여명의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를 기부했으며,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의 자원순환 활동에 따른 성금 모금, 기부와 함께 탄소저감활동 확인서 발급을 통해 그룹의 ESG 성과 측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폐가전기기 기부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ESG 활동의 중요성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2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희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FETV=권지현 기자] FETV는 은행, 증권 등 금융 업권별로 수익성·건전성·성장률 등 주요 경영지표를 비교해 보는 기획기사 '산전수전'(産戰數戰)을 시작합니다. 산전수전에는 금융 산업에서 치열하게 펼쳐지는 수(數)의 전쟁을 들여다본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금융당국의 '밸류업' 기조와 맞물리며 금융사 실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경영활동을 숫자로 따져보는 이번 기획기사가 소비자들의 금융사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산전수전은 매주 월요일 찾아갑니다. <편집자주> -0.5 vs 5.1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 모두 '기업금융 강화'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우리은행이 증가폭을 두 배가량 끌어올리며 두드러진 영업력을 과시했다. 하나은행은 2년 연속 성장률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증가세가 둔화했으며, KB국민은행은 지난 1년 새 가장 낮은 증가율을 받아들었다. 이들 은행 수장들은 기업금융 확대를 주문하는가 하면 관련 영업조직을 재정비하는 식으로 기업대출 확장에 열을 올렸다. 금리인하 시점이 늦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대형은행 간 기업금융 전쟁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이 2023년 4월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DT)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IDT는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설립됐다.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 가이드라인’ 제공 및 ‘임팩트 공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들의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작년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UN SDGs 달성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만 연간 4조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나,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의 낮은 ESG 경영 수준과 공시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전 세계 ESG 관련 자금의 유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 최초 IDT 이니셔티브 가입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공동 참여하는 JP모건, 나틱시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 대한 ESG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