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벤처캐피탈 관계자와 함께 프로그램 결과 공유
[FETV=최명진 기자] 부산은행은 지난 3월 20일 5천억원 한도로 판매를 시작한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 가입액이 지난 4일까지 4천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이 같은 속도를 고려하면 이번 주 안에 가을야구 정기예금이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이율 연 3.20%에 ▲ 가을야구 염원 우대 0.3% 포인트(P) ▲ 비대면 채널 가입 0.1%P ▲ 신규고객 우대 0.1%P ▲ 포스트시즌 진출 시 0.1%P 등 우대이율을 포함하면 최고 연 3.80%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이 지난달 25일 1만 계좌 한도로 시판에 들어간 BNK 가을야구 드림적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까지 6천813 계좌가 가입돼 이달 안에 조기 완판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인 BNK 가을야구 드림적금 가입 금액은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개인이면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4.0%이며 우대이율은 ▲ 정규리그 투수, 타자 최우수선수 배출 시 최대 0.2%P ▲ 비대면 채널 가입 0.1%P ▲ 신규고객 우대 0.2%P ▲ 포스트시즌 진출
[FETV=최명진 기자] 행정안전부가 2024년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의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8일부터 2주간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과 함께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감사는 지난 2월 행안부와 금융위가 체결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매년 현장 감사를 해왔으나, 296조원 자산에 걸맞게 감사를 더 엄격하고 전문적으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감사에서는 대상 금고를 20개에서 40개, 감사 인원을 8∼9명에서 20명, 감사 기간을 1주·5영업일에서 2주·10영업일로 늘리는 등 범위를 확대했다. 합동감사 계획단계부터 금감원, 예금보험공사가 참여하게 하는 등 전문기관의 역할도 대폭 강화했다. 관계 기관은 이번 합동 감사에서 건전성 악화의 주요 요인인 부동산 관련 대출의 관리 실태 및 내부통제 체계, 대출의 용도 외 유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예금보험공사가 감독 기관으로 추가된 만큼 금감원과 함께 직접 감사팀을 구성, 32개 지역 금고를 감사하고 필요시 대상 금고를 추가한다. 규정 위반이 발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배우 고윤정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다재다능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이 농협은행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함을 더해줄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고윤정씨만의 특별한 매력이 농협은행의 다양한 사업과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윤정 모델과 함께 TVCF, 유튜브, SNS,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8~1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농협은행 고윤정 리그램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고윤정이 포함된 새 게시물을 공유하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푸라닭 고추마요치킨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작년 말 생성형 AI 활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AI뱅커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 이후 100일 넘는 기간 동안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를 비롯해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AI뱅커에게 가르쳐 왔다. 이를 통해 AI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AI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적금 상품을 설명해 가입을 권유한다. 고객이 우리WON뱅킹 챗봇 화면에서 예·적금가입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AI뱅커는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 AI뱅커는 고객 질문 분석을 통해 예상 질문까지도 파악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AI뱅커는 ▲우대 금리 ▲세금우대 혜택 등 각 고객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예·적금 상품을 추천한다. 이용자가 상품을 가입하겠다고 하면, AI뱅커는 상품 가입화면으로 즉시 연결해 준다. 뿐만 아니라, 원금과 세후 이자를 바로 확인해 주는 등 AI뱅커는 금융 계산기 역할도 수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AI뱅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새로운 숏폼 콘텐츠 ‘궁금은행’을 공개했다. 궁금은행은 1분 안에 화폐, 금융 트렌드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세로형 콘텐츠로, 숏폼 콘텐츠를 적극 이용하는 MZ세대에게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은 ‘세상에서 가장 위조가 어려운 지폐?’를 주제로 스위스 프랑을 소개하며 스위스 프랑의 다양한 위조 방지 기술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13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구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은 궁금은행 콘텐츠를 매개로 구독자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영상인 ‘2달러가 행운의 상징이 된 이유’에서는 2달러를 행운의 지폐로 만들어 준 속설들을 소개했다. 앞으로도 ▲지폐에 예의를 갖추는 나라? ▲그 시절 천원으로 할 수 있었던 것들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궁금은행은 국민은행의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별별TV’에서 매주 금요일 6시 공개된다. 국민은행은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서브 채널인 ‘별별TV’를 운영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간이 매우 중요한 ‘분초(分秒)사회’로의
[FETV=임종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혁신성장펀드 2024년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혁신산업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성장지원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들 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과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i-ONE Bank' 개인·기업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은 모바일 앱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 고객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앱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기업은행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 인증 평가에서 대체 텍스트 활용, 초점 위치 등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 18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인증 결과로 장애인과 고령자 개인이 은행의 모바일 채널에 보다 손쉽게 접근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쓰는 과정에서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의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세 가지 신한금융의 다짐을 체계화한 ESG 실천 전략이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프로젝트 시즌1' 기간에 모금된 20억원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또한 그룹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해 탄소배출량 감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다양한 사업들을 추가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한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로 진행한다. 우선 신한은행 본점, 신한카드 본사 등 그룹의 주요 부동산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요금제 변경 및 전력 피크치 조절을 통해 매년 50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며 향후 대상 부동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신한 아껴요 시즌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20억달러 한도로 외화CD(양도성 예금증서)를 수시로 발행할 수 있는 외화CD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화CD는 통상 1년 이내 단기 외화조달 상품이다. 다른 조달방식과 달리 외화건전성부담금과 예금보험료가 제외돼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BNK부산은행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MTN프로그램(외화채권 발행)에 더해 CD 프로그램을 추가 확보하면서 중장기뿐만 아니라 단기 외화 조달 저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본 외화CD프로그램은 적기 외화 조달 및 안정적 외화 유동성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