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항공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개인 신용카드 ‘I-Mileage(마일리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I-Mileage’ 카드는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해외가맹점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1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5마일리지의 기본 마일리지를 월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준다. 특히 해외가맹점·국내면세점에서 사용 시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해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최대 2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또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동반자 1인 포함 무료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한다. 공항라운지 무료이용은 THE LOUNGE(더라운지) 앱에서 카드 등록 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인천공항‧김포공항 발레파킹 무료이용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하며, 스타벅스 1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청구할인 서비스를 연 12회(월 1회) 제공해 여행 외 부문에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4만1000원, 국내외겸용(MASTER) 4만2000원이며, 가족카드는 국내전용(BC) 3만8000원, 국내외겸용(MA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폴란드 페카오은행(Bank Pekao)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페카오은행은 폴란드 현지 2위(자산기준) 은행으로 투자금융(IB), 기업금융, 무역금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0월 국민은행 런던지점이 페카오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페카오은행에 코리아데스크 설치 관련 협의를 지속 추진해 온 결과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리아데스크 설치로 동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사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폴란드 진출 한국계 기업 및 협력사에 대해 현지 통화 대출 등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사의 계약 체결로 폴란드 내 기업투자금융(CIB) 분야, 무역금융 분야에서도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일본 최대의 결제대행사인 GMO-PG(GMO Payment Gateway, Inc.)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GMO-PG는 ▲일본 현지 법인과 가맹점 설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 ▲일본 현지 전자상거래 판매대금 송금서비스 지원 등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사가 지원하는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통해 GMO-PG와 결제대행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일본 현지은행 방문 없이 하나원큐 글로벌 인터넷뱅킹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현지 결제대금을 국내로 송금할 수 있게 됐으며, 송금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GMO-PG의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일본 법인 설립 및 현지 자사몰 구축을 위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 문제와 물류시스템 기반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까지 제공함으로써, 일본 진출 국내 기업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기업디지털본부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늘면서 한국 모기업의 글로벌 통합 자금관리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 스타트업 기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창업 7년 이내 유망창업·유망서비스·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이다. 농협은행은 7억원의 보증료를 재원금으로 출연하여 총 500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공급하고, 고객부담 보증료를 최대 2년간 전액 지원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성장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death valley) 상태에 빠지지 않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새롭게 선정된 제3기 'NH WM마스터즈'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사에서 선발된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 NH WM마스터즈는 앞으로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전략 및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부동산과 세무, 은퇴설계 등 개인 종합자산관리는 물론 법인 자산관리도 함께 수행하여, 농협금융 고객에게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NH WM마스터즈 위원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는 암호화폐 및 디지털자산을 비롯, 국내외 산업 투자전문가가 포함되어 자문의 폭을 넓혔다. 이기현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은 “NH WM마스터즈는 다양한 내외부 활동을 통해 농협금융 전 계열사 WM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농협금융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 시설" vs "금융권 최초로 365일 24시간 원하는 다양한 시간대 돌봄 보육" 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돌봄 지원'을 두고 선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햇수로만 7년째다. 두 대형 금융그룹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내놓는 지원책은 은행권 '상생 바람'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사회적 의미가 있는 결과물들로 잇달아 도출되고 있다. KB금융은 최근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문을 열었다. '꿈낭'은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이들의 '꿈'과 나무의 제주말 '낭'을 합친 것으로,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학교 시설을 이용해 6~12세(초등학생)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벌이 가정비율(63%)이 전국 평균(46%)에 견줘 월등히 높은 제주 지역의 주말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KB금융이 지원에 나섰다.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 시설은 꿈낭 센터가 최초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주말에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등학생 아동이면 학교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전·오후반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할
[FETV=권지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지난 25일 폴란드를 공식 방문해 폴란드은행협회와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세미나 개최 ▲금융규제 관련 정보 교환 등 업무협력 추진 ▲교육·연수 관련 업무제휴 등이다. MOU 체결 이후, 양국 은행협회는 '디지털금융 및 경제·은행산업 현황 관련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 한국 측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연합회 사원기관 기관장·부기관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폴란드 측에서는 타데우즈 비알렉 폴란드은행협회 회장, 폴란드은행협회 사원은행 임원 등이 자리했다. 세미나의 주제로 한국 측은 한국의 디지털금융 환경과 디지털뱅킹 현황을, 폴란드 측은 폴란드 경제와 은행산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의 혁신적인 변화와 새로운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더불어 폴란드 은행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등 한 단계 높은 금융협력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조용병 은행연 회장은 "이번 MOU 체결과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한·폴란드 간 금융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향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7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 발표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일류 신한’을 위해 기업시민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인정 받아 13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프라이빗뱅킹’부문에서 ‘신한 PWM’이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모바일뱅킹’ 부문에서 ‘신한 SOL뱅크’가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업계 1위의 경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아 ‘신용카드’ 부문 13년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인증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인증은 경상남도가 사회공헌활동 실적이 우수한 개인·법인 및 단체 등에 사회공헌 인증 후 인증서 및 인증카드를 발급하는 제도다. 경남은행은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실천은 물론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지난 1970년 창립 이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8억9100여만원의 성금 기부를 통해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각종 인도주의사업을 지원했다. 경영전략본부 임재문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온정을 나누는 사랑나눔활동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체크카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는 제휴카드 출시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학자금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 경감을 돕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내 목표로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한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가칭)’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환급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카드다. 통신비,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일정 금액이 캐시백으로 환급되고 이를 원리금 상환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금융기관 3곳이 한국장학재단과 제휴해 체크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학자금대출의 상환을 돕는 체크카드 출시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업을 시작하며 학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학자금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체크카드 출시까지 준비하게 됐다.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인재양성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