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GLN 해외 간편 결제’는 원화 또는 미화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구은행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괌·사이판 등에서 이용 가능했으며 지난 22일부터 일본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대구은행은 ‘GLN 해외 간편 결제’ 이용 시 환율우대 100% 및 결제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금액은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 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 뚜옌꽝성 띠엔케 중학교에서 ‘KB라이브러리’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완공식에는 팜띠니빙 베트남 선즈엉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사업국 대표, 정훈영 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 김현래 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 국민은행 직원(KB노조 조합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현지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KB라이브러리’는 국민은행지부 글로벌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으로 국민은행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에 기반해 KB노조 및 국민은행 임직원(조합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표 해외봉사활동이다. 2022년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베트남 손남 코뮨 지역의 중학교에도 도서관을 개관하며 해외의 문화소외지역 내 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에게 문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뚜옌꽝성 지역 KB라이브러리 신축에는 국민은행 직원 40여 명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4박 6일간 도서관 건설 및 현지 학생들을 위한 문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2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유는 우리금융의 첫 장기 모델이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고객 곁에 함께하고 싶은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처음 선보인 캠페인부터 'I+YOU=우리'라는 컨셉으로 '우리' 브랜드와 돋보이는 연결성을 보여줬다. 모델과 브랜드 간의 높은 연결성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져 2024년 3월 진행한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금융그룹사 모델 중 모델 적합도, 선호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Two Chairs)'의 서비스를 받는 등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실제 고객이기도 하다. 지난 2년간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우리금융과 캠페인을 진행한 아이유는 지난해 열린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 현장에서 임종룡 회장과 함께 시각 및 청각 장애 어린이 수술 지원사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우리 곁엔 우리가 있다'를 공개하며, 향후 캠페인에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마이데이터나 오픈뱅킹 서비스에서도 계좌 상황을 조회할 수 없고 오직 나만 조회할 수 있는 비밀통장인 ‘WA뱅크 스텔스통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보 비공개, 익명성 등 개인 정보의 외부 노출을 기피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된 ‘Wa뱅크 스텔스통장'은 본인 외에는 절대 조회가 불가능한 특징을 탑재한 입출금통장으로, 17세 이상 실명 확인이 가능한 개인이면 누구나 광주은행 비대면 채널(광주Wa뱅크,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본인의 인증서(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혹은 다른 인증방법으로 로그인하거나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전 금융기관 금융상황을 알 수 있는 기존 서비스와는 다르게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한층 강화해 광주와뱅크(APP)에서 본인 명의 기기 인증 후 발급되는 특정 인증서로 로그인한 경우에만 조회 및 사용 가능하다.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박종춘 부행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기존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광주은행만의 상품 경쟁력과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비대면 금융상품을 지속적으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모임통장 사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기존 커플통장에서만 제공했던 거래내역 내 댓글, 사진 설정기능 등을 모든 모임통장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 외 소비탭 관리와 게시판 기능 등을 추가했다. 고객들은 소비 탭에서 이번 달 지출 합계와 전월 대비 지출 변동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 보다 편리하게 생활비나 모임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모임비 사용처도 식비, 카페, 마트, 취미여가 등 22개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지정, 변경·조회가 가능토록 해 더욱 세분화된 지출 관리를 지원한다. 또 모임통장 게시판 기능을 추가해 모임장 및 모임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게시글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모임 일정과 장소 등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댓글 및 사진 업로드 통해 모임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 이용 고객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편리한 기능추가와 UI의 직관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모임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소비 내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 노력할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우리금융 ▲베트남중앙은행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의 우수성과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베트남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베트남우리은행-웹캐시글로벌’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메인 행사인 ‘글로벌 데모데이 in Hanoi’에서는 ▲한국-베트남 핀테크 산업과 투자 동향 소개 ▲핀테크 기업 전시 부스 운영과 기업공개(IR)피칭 ▲비즈니스 상담 밋업(Meet-up) 등이 진행됐다. 특히 IR피칭은 ▲캐시멜로 ▲에스씨엠솔루션 ▲티알 ▲피에로컴퍼니 ▲에스앤이컴퍼니 등 디노랩 5개사를 포함해 베트남 진출을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제휴해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권에서 비상장주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다. 비상장주식 시세조회에서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케이뱅크 등 6900여개(일반투자자 거래종목 36개, 전문투자자 거래종목 6900여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비상장주식 시세조회는 ‘관심종목’과 ‘종목차트’ 두 개 화면으로 구성됐다. 관심종목을 등록하면 해당 종목의 1~3개월간 거래 시세와 전일 최고가·최저가, 직전 1년간 최고가·최저가, 예상 시가총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종목 알림받기’ 기능을 이용할 경우, 관심종목 중 시세 등락이 큰 종목에 대해 매일(오전 10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종목차트에서는 주요 비상장주식을 조회수, 기준가, 예상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최대 100까지 정렬해 보여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하는 종목이 있다면 비상장주식 검색하기 기능을 이용해 편리하게 조회 가능하다. 특히 신규 상장이 임박한 비상장주식은 ‘공모주 메이트’와 연계해
[FETV=권지현 기자] "지금은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가 한창 확대되던 시기에 각국 정부는 재정 부양과 통화 완화정책을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시장에 유동자금이 증가하자 부동산과 주식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자산가치는 급등했습니다. 다양한 투자수단으로 단기간 부를 축적한 영리치가 대거 탄생하고 부의 수준이 압도적으로 큰 슈퍼리치도 늘어났습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간 고액자산가를 겨냥한 '프리미엄' 자산관리(WM)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비이자이익의 핵심인 수수료이익 확대를 위해 은행들은 이전부터 WM 사업을 펼쳐왔다. 하지만 지금처럼 '고액' '초고액' 자산가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대놓고' '뜨겁게' 경쟁한 적은 많지 않았다. 이승열 하나은행장 언급처럼, 코로나 시국을 지나면서 단기간 압도적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대거 늘어났다는 방증이다. ◇ "부자, 몇명이나 되는데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 연말 발간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는 45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7.5%(3만2000명) 늘어났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K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을 위한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다섯 번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중 두 경기 이상 현장 관람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4월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5월 18일 인천유나이티드 FC 등 이벤트 기간 중 치러지는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홈경기 출석체크 도장을 받으면 된다. 홈경기 현장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혜택도 커진다. 총 345명에게 경품 혜택이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출석체크 도장을 네 개 이상 받은 경우 ▲노트북 ▲대전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 이용권 ▲선수 사인 유니폼 등 경품 혜택이 있으며, 두 개 이상일 경우에는 ▲선수 사인 머플러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전하나시티즌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콘
[FETV=권지현 기자] 지난 2월 국내 은행 연체율이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월 말(0.45%) 대비 0.06%포인트(p) 상승했다. 0.5%대를 기록한 건 지난 2019년 5월(0.51%)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은 "은행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장기평균(0.78%)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했다. 같은 기간 신규 연체율(신규연체 발생액/전월 말 대출잔액)은 0.13%로 전월과 같았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38%)보다 0.04%p 오른 0.42%였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0.02%p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84%로 0.10%p 높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50%) 대비 0.09%p 오른 0.59%였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8%)과 중소기업대출 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