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공무원 2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유가족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전주시청 총무과 소속 고(故) 신창섭 주무관은 지난달 20일, 전주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사망 전날까지 공휴일은 물론 심야까지 총력을 다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던 중 과로로 인해 사망했다. 함께 선정된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고(故) 피재호 계장은 코로나19 대책본부 실무담당을 맡아 비상대응 및 방역활동을 위해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를 하던 중 피로가 누적되어 사무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운명을 달리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포스코의 기업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입각하여 국가와 사회의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6일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금융지원을 위해 보증서 심사·발급, 대출을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보증 업무’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오후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과 간편보증 업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심사·발급을 대행하고, 고객 제출서류를 최대 10여개에서 4개로 축소한다. 또, 현장실사를 생략해 보증서 발급을 위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박 장관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채널 확대를 통해 신속한 유동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4월 초 보증업무 위탁을 앞두고 초기 쏠림에 대비해 생년에 따른 홀짝제와 신청 예약제를 도입한다”며 “또 본부 직원 368명 영업점 추가 배치 등의 대책을 통해 절박한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광양 지역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하는 ‘희망날개’와 장애인 이용 시설을 사용자 관점에 맞춰 리모델링하는 ‘희망공간’사업 신규 대상을 모집한다. 2019년 시작한 ‘희망날개’는 선발된 장애인들에게 의족, 맞춤형 휠체어, 시각장애인용 독서대 등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보조기구를 지원받는 장애인 체육선수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0대 장애인 청년이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자립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고등학교‧대학교에 재학(직) 중인 장애인과 과학‧기술, 예술‧체육, 사회교육 등 각 분야별 꿈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해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희망공간’은 열악하고 노후된 장애인복지시설에 안전성과 편의성, 위생환경, 공간활용 등 복지공간 및 시설을 개선해 장애인들의 편리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나린센터 등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계단 조명과 색감, 가구 구입 및 배치, 실내 안전장치, 심리 안정실 공간 신설 등 모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임직원들은 27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등을 담은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키트 제작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사옥내 가장 넓은 공간인 다목적홀에서 2개조로 나눠 진행했고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들이 일반가정 형태로 공동생활하는 보호시설로 인천에 17개소∙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드림키트(Dream Kit)`라고 명명한 이 키트에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이 담겨 있다. 특히, 야외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각 공동생활가정센터장들이 추천한 153종 200여권의 책을 담았다. 이 책들은 `괜찮아, 인생의 비를 일찍 맞았을 뿐이야`,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등 교양∙경제∙역사∙문화 분야의 다양한 서적들로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다음달 26일까지 제주 지역 쏘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와 함께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 진에어 제주행 항공권을 예약한 회원이면 누구든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제주 지역에서 48시간 이상 쏘카 차량을 예약할 때 1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사용 가능 기간은 7월26일까지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9일부터 ‘2020 봄맞이 제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최저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7월19일까지 사용 가능한 국내선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를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께 보다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항공편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쏘카 할인 외에도 쇼핑 및 관광 할인 등 제주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해왔다. 탑승일로부터31일 이내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장수남씨 별세, 김종길씨 부인상, 김장희·장열(다산ENG 대표)·은숙·연숙·미숙씨 모친상, 유응모(오전건설 대표)·주석근·이상규(GS건설 홍보담당 상무)씨 장모상=28일(토),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93 성 빈센트병원장례식장 요셉관 5호, 발인 30일 오전, 장지 천주교안성추모공원 T.031-249-7444
[FETV=김현호 기자] 호반그룹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협력사들에 20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26일 심용길 현호건설 대표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이하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경영안정 지원금은 호반그룹의 호반건설, 호반산업 협력사 200여 개에 총 2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구‧경북의 협력사를 우선 선정해 각 2000만 원을 지원하고 공사 진행 현장의 협력사들은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4월 초에 지급한다.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19 관련으로 협력사에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하는 첫 사례다. 심용길 대표는 “많은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했다”며 “모든 분야에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황임에도 협력사를 위해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 있도록 마음을 담아 경영안정 지원금을 드린다
[FETV=김현호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 3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장학금은 대구시∙경상북도 교육청을 통해 30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번 사태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동국제강이 고객 편의를 위해 자사의 철강 브랜드에 따라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동국제강은 최근 ‘디프로덕트(D’prduct)’라는 앱을 한글과 영문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배포한다. D’product는 동국제강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기준으로 제품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동국제강은 D’product에 E카달로그, 영상 등과 연동시켜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담당자들과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국제강은 차별화된 철강 제품을 Luxteel(프리미엄, 바이오, 엘리베이터 등), supersmp, GIX, DKOIL, DK-LP Plate 등 브랜드로 세분화하고 특화해 마케팅하고 있는 선도 기업이다.동국제강의 D’product 앱은 동국제강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원 급여 반납 등을 포함한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이로써 임원들의 급여반납이 현대중공업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됐다. 현대오일뱅크는 24일 강달호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의 급여 20% 반납과 경비예산 최대 70% 삭감 등 불요불급한 비용 전면 축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를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강달호 사장은 정제마진이 악화된 지난해부터 매주 비용 절감과 수익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비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내 정유업계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제품 수요가 줄며 원유가격과 제품가격이 동시에 추락해 정제마진이 대폭 감소하고 재고 관련 손실까지 누적되면서 시름이 깊은 상황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14년 말 권오갑 회장을 시작으로, 현대중공업 등 조선 계열사는 물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전 계열사 임원들이 급여반납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