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뉴욕 항공편에 탑승한 아시아나항공 사무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사무장 A씨는 23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17일 오전 인천을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는 OZ222편에 탑승했다. 이후 뉴욕 현지에 체류하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1시 뉴욕발 OZ221편에 탑승해 20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A씨는 입국 직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본사를 방문했으며 이후 자신의 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21∼22일에는 자차를 이용해 강원도 삼척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증상 발현 24시간 전부터 역학조사를 하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르면 17∼20일 함께 근무한 승무원 12명은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회사 차원에서 예방적 차원으로 이들 모두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SK건설이 최근 ‘업무 효율을 높이는 PC 단축키 사용법’ 콘텐츠를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SK건설의 ‘단축키 요정님 제 앞에 나타나주세요!’라는 제목의 콘텐츠는 SK건설에 재직 중인 신입 및 선배 구성원이 출연해 회사에서 벌어지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PC 사용이 미숙해 야근으로 고민하는 신입 구성원에게 선배들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단축키 사용법을 전수하며 정시 퇴근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4분 분량의 이 콘텐츠에는 총 10개의 단축키 사용법이 소개된다. 이 중 화면 캡처 단축키(Win+Shift+S), 가상데스크톱 생성(Win+Ctrl+D) 및 이동(Win+Ctrl+좌/우 화살표) 단축키 등은 실제 PC 사용 시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정경열 SK건설 홍보팀장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신설해 현재까지 40여개의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이번 콘텐츠는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업무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그룹 임원들이 회사 주식 매입을 통해 주가방어와 책임경영 실천에 나섰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등 5개 상장사의 임원들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주가 약세가 지속되자 자발적인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공시와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임원 51명이 23일까지 총 26억원 규모 1만6000 주의 주식을 매입했다. 상장 5개사의 포스코그룹 임원 89명도 포스코인터내셔널 7만4000주, 포스코케미칼 1만5000주 등 각자 소속된 회사의 주식 총 21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적극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3주간 실시하던 재택근무를 2주간 확대하고 모든 사무실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향후 2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3월1일부터 3월22일까지 3주간 운영 예정이었던 재택근무를 4월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3주간은 비행 운항에 필요한 인력과 필수 사무실 인력을 제외하고는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이번에는 모든 사무실 근무자에게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운항, 객실, 정비 등 비행을 위한 오퍼레이션 근무자들은 안전 운항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인력만을 배치하기로 했다. 그에 따라 구내식당 등 사내 편의시설 역시 모두 영업 중단에 들어가게 되었다. 제주항공의 내부적인 업무방식도 크게 변화하기로 했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에 대한 모든 보고는 전화, 문자메시지, 화상회의로 바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재택근무 확대 조치는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제주항공 임직원의 안전 및 안정적인 항공운항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코로나19로 건설사들의 견본주택 문을 닫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관련 업무 처리 및 기타 편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누릴 수 있는 ‘아파트앱’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아파트앱 ‘아파트너’는 지난달 새 일간 사용자(DAU) 수치가 12% 이상 급증했으며 게시판 내 게시글 및 댓글 수가 20년 1월 대비 각각 10%, 33% 이상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앱은 입주민과 아파트 관리자 간에 발생하는 불필요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 디지털화한 아파트 생활 플랫폼이다. 아파트너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또 작년 기준으로 전체 아파트 앱(대표 5사 기준)의 총 계약 단지 수가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아파트너는 현재 전국 아파트 900단지 이상, 80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반포 자이, 송파 헬리오시티, 고덕 그라시움, 부산 해운대 위브더제니스 등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아파트너는 하자보수 신청,
[FETV=김창수 기자] ■'코로나19' 소비 감소 영향...2월 생산자물가 0.3% 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2월 생산자물가가 하락했다. 20일 한국은행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4(2015년=100)로 한 달 전에 비해 0.3% 내렸다.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이 모두 포함된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는 한 달 전보다 3.1% 하락했다. 농산물 생산자물가는 한 달 전보다 5.8% 떨어졌다. 코로나19에 소비가 줄어들었는데 출하량은 늘어나면서 딸기(-35.9%), 무(-51.0%), 상추(-60.6%) 가격이 급락한 영향이다. 달걀(-13.2%), 쇠고기(-2.1%)도 내리면서 축산물 생산자물가도 1.5% 하락했다. ■제주항공, 항공권 안심보장 캠페인 제주항공이 취소 위약금 및 변경 수수료가 없는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안심보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10월25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권에 대해 취소 위약금 또는 변경 수수료가 없는 항공권 ‘안심보장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특히 국내선 항공권 취소 위약금 면제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제주항공에서 시도한다. 취
[FETV=김현호 기자]포스코가 대구지역 의료진에 ‘조금 특별한 응원 키트’ 2000개를 전달한다. 응원키트는 20일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을 첫 시작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릿지를 통해 순차 전달된다. 포스코는 응원키트에 의료진들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비타민 등 건강식품과 마스크, 손세정제, 세면도구, 면도기, 여성용품 등 위생용품을 담았으며 남성용과 여성용을 구분 제작했다. 특히, 포스코는 응원키트를 사회적기업이 자동차의 시트를 재활용해 국내 생산한 친환경 가죽 백팩에 담아 전달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침체된 내수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지자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키트와 개인위생키트를 공급하고 도서지역 학교,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사각지대 방역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의미 있는 물품들로 키트를 구성했다” 며 “의료진들이 포스코의 응원키트를 받고 더욱 힘을 내어 하루 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5∼23도로 올라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20일보다 2∼5도 더 오를 것"이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호남권·영남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0.5∼4.0m로 일겠다.
[FETV=김창수 기자] 금요일이자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春分)인 20일은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 기압차가 커져 아침까지 전국에 강풍이 불겠다"며 "다만 낮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2∼6도, 낮 기온은 13∼18도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4도 △부산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까지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50∼7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속은 순간적으로 시속 100㎞에 달해 물결도 매우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기질은 좋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동가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FETV=김창수 기자] ■노조 붙잡고 '주60시간 근무' 애원하는 현대차...왜?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사태로 줄어든 생산량 만회와 협력사 정상화를 위해 한시적 최대 주 60시간 근무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18일 노동조합에 최대 주 60시간 근무 검토를 위한 실무협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 주 40시간을 기본으로 공장마다 차이는 있으나 토요일 특근 8시간을 포함해 총 48시간 일한다. 현대차는 한시적으로 주말 특근을 늘리거나 평일 잔업을 통해 최대 주 60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키크니·사이소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갬페인 신한금융투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응원 메시지를 통해 힘을 실어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한 컷 만화로 독자와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키크니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를 담은 웹툰을 제작하고 웹툰 게시글에 좋아요수 개수당 500원씩 1000만원이 모아지면 대구지역 기부처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능동적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이어가겠다" 호텔신라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이부진 호텔신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