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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노조 붙잡고 '주60시간 근무' 애원하는 현대차...왜? 등

[FETV=김창수 기자] ■노조 붙잡고 '주60시간 근무' 애원하는 현대차...왜?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사태로 줄어든 생산량 만회와 협력사 정상화를 위해 한시적 최대 주 60시간 근무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18일 노동조합에 최대 주 60시간 근무 검토를 위한 실무협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 주 40시간을 기본으로 공장마다 차이는 있으나 토요일 특근 8시간을 포함해 총 48시간 일한다.

현대차는 한시적으로 주말 특근을 늘리거나 평일 잔업을 통해 최대 주 60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키크니·사이소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갬페인

 

신한금융투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응원 메시지를 통해 힘을 실어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한 컷 만화로 독자와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키크니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를 담은 웹툰을 제작하고 웹툰 게시글에 좋아요수 개수당 500원씩 1000만원이 모아지면 대구지역 기부처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능동적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이어가겠다"

 

호텔신라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1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장충사옥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호텔신라는 ▲제47기 재무제표,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3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지난해 매출 5조7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이부진 사장의 리더십이 실적 개선에 큰 효과를 발휘 한 점에 힘입어 별 다른 반대 없이 안건이 통과됐다.

 

■‘코로나19’ 여파에 사업보고서 지연제출 제재면제 신청 기업 69곳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해 행정 제재 면제를 신청한 기업이 최종 69곳으로 집계됐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까지 총 69개사 제재면제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41개사 상장사, 28개사는 비상장사라고 밝혔다. 상장사는 시장별로 유가증권 7개사, 코스닥 29개사, 코넥스 5개사 등이다.

신청사유로는 주요사업장·종속회사 등이 중국에 위치한 경우가 47개사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국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 청도에 위치한 경우도 6개사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유럽·동남아 등에 위치한 현지법인 등의 결산?감사 지연등으로 신청한 회사도 10개사다.

이밖에 국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외에 소재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결산?감사?지연 등을 호소한 기업도 6곳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2020년형 QLED TV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9일 화질은 물론 디자인과 사운드가 대폭 강화된 2020년형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QLED 8K 라인업을 대폭 늘려 본격적인 8K TV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QLED 8K TV의 모델 수를 작년 대비 2배로 늘려 총 9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0년형 QLED 8K는 디자인과 사양에 따라 QT950S·QT900S·QT800 등 3개 시리즈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 6611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5억5000만 달러(한화 6611억원)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최대 공업지역인 셀랑고르 주에 있는 풀라우인다 섬에 조성되는 12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복합화력발전소는 말레이시아 디벨로퍼인 테드맥스(Tadmax), 셀란고르 주 정부 산하의 투자회사인 월드와이드(Worldwide) 그리고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현지 인구 약 백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매년 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말레이시아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는 삼성 이재용의 현장경영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차세대 QD(퀀텀닷, 양자점) 디스플레이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부회장이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른 초유의 위기 속에서 직접 현장 곳곳을 다니며 책임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에게 '위기 이후 기회가 온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흔들림 없는 투자와 도전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19일 이 부회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이 아산사업장을 찾은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당장의 위기 극복과 병행해 기업인 본연의 임무인 미래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된다.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질본과 협업

 

셀트리온이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공고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질병관리본부와 협업 체계 구축을 완료해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최근 질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국내 연구소,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정의선, 현대차 이사회 의장 선임…“세대교체 공식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물려받으며 세대교체가 공식화됐다.

현대차는 19일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직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1년 만에 의장직을 내려놓기로 하면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승계는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져 왔다.

지난달 현대차 이사회는 정몽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에게 현대차그룹 지휘봉을 넘기는 과정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해 주총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맡으며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기업은행, 조직 '2인자' 전무이사에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 임명

 

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무는 지난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기업은행에서 근무 후 지난해 2월부터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 전무는 기업은행 재직 시 종합기획부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동지역본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은행 전반의 중장기전략, 경영목표 수립 및 평가 등을 담당한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힌다.

특히 경영전략그룹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발휘해 2018년 기업은행이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달성(연결기준 1조 7643억원)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