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스마트폰 제조업계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트리플 카메라의 기능이생존을 좌우할핵심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시장에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내놓은LG전자는 ‘LG V40 씽큐’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주목할 만한 점은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는 점이다. 트리플 카메라는 화웨이가 상반기 P20 시리즈에서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애플 또한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 신규 모델에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전자도 내년 상반기 갤럭시S10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가 트리플 카메라 쪽으로 옮겨지고 있기 때문에 방향성을 고려하고 있다”며 “업계 최초를 쫓기보다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준비해서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카메라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업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듀얼카메라는 각각의 카메라가 다른 부분을 촬영해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한다. 한 개의 모듈은 피사체의 초점을 잡고 나머지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가 10월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인도 IT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는 22일(현지시간) V40 씽큐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V40 씽큐는 전면에 두 개의 카메라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트리플 카메라는 화웨이가 상반기 P20 시리즈에서 최초로 선보인 바 있고,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갤럭시S10에 탑재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되는 제품으로는 V40 씽큐가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한 제품이다. 전면에는 셀프카메라를 위한 카메라와 3D 안면인식에 사용될 IR 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듀얼카메라에는 1600만화소 일반각·초광각 카메라가, 후면 트리플카메라는 초광각·초망원 렌즈를 포함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카메라 숫자가 많아질수록 광각, 아웃포커스 등 카메라에 적용될 수 있는 기능이 많아진다”며 “최근 카메라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화면은 V30에 이어 OLED 화면을 탑재했으며, 노치 디자인도 G7 씽큐를 계승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안
[FETV=김수민 기자]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차이슨, 샤오미 등 중국산 전자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품질 인식이 개선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6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노바 라이트’2를 출시했다. 국내에 출시한 두 번째 중국 스마트폰이자 첫 자급제폰이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샤오미의 ‘홍미노트5’가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정식 출시한 바 있다. 화웨이는 노바 라이트 2를 6~12일 예약판매하고,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자급제폰 형태로 출시되며 판매는 KT 엠모바일,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총판은 SK네트웍스 및 신세계아이앤씨가 맡았다. 국내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노바 라이트 2는 5.65인치 풀뷰 디스플레이에 화웨이가 자체 생산한 '기린 659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지문 인식 4.0 솔루션(인식 시간 0.3초)을 적용했고, 두 가지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원터치 스플릿 스크린', 데이터 및 파일 전송 기능을 지원한다.
[FETV=김수민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를 중심으로 5G 통신장비 도입이 이슈다. 이 같은 상황에서 LG유플러스가 사실상 5G 메인 장비에 화웨이 도입을 결정하자일각에서는 이로 인해LG유플러스는 물론 그룹 계열사에 역풍을 몰고 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안에 취약하다는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반감이 거세기 때문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전 부회장은 지난 6월 ‘MWC 상하이 2018’에서 “이변이 없는 한 화웨이 장비를 쓰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2013년 LTE에서 화웨이 장비를 도입한 바 있다. 장비 호환성을 맞추기 위해선 같은 업체의 기술을 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화웨이 장비의 보안이다. 화웨이의 5G 장비는 기술력에서 경쟁사보다 1분기 정도 앞서고 가격도 30%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2012년 미국에서 화웨이 장비가 백도어를 통해 스파이활동에 악용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화웨이 장비의 보안이슈는 지속적으로 화두에 오르고 있다. 현재 통신업계는 화웨이 장비 도입에 앞서 정부가 나서 보안 검증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 역시
[FETV=김수민 기자] 세계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국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폴더블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가 24일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자국 패널업체인 BOE테크놀로지그룹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삼성전자보다 앞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기술력을 과시해 업계와 언론의 관심을 끌려는 의도로 보인다. 제프 푸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웨이의 제품이 “매우 이른 2019년”에 시장에 나올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협력업체의 기술이 삼성전자처럼 준비돼 있지 못한데도 화웨이는 업계 최초가 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에서 막대한 보조금을 받는 BOE는 이미 TV 스크린 대형 패널의 선두 메이커다. 이 업체는 삼성전자가 지배하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곡면으로 제조 가능한 이점이 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삼성전자 역시 내년 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삼성전자가 내부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