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조병규 은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적시성 있는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신사업추진에 대한 조병규 은행장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조 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장과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비롯해 ▲디지털 ▲IT ▲리스크 ▲HR ▲경영기획 등 다섯 명의 그룹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혁신적인 신사업 발굴과 실행을 위한 협의 ▲신사업 성과 심의 ▲성과 연동 보상 체계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사적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도전과 혁신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신사업 추진계획 및 진행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사업 추진의 전략적 유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기술 확보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프로세스 재정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전략적 제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조 행장은 “신사업추진위원회는 비금융업종과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3일 부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4년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등 합리적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두형 노사협력부 팀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그동안 노사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의사소통, 근로조건의 실질적 향상 등을 목표로 노사관계를 운영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2023년 노동조합 회계를 최초 공시함으로써 노동조합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해 왔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노동이사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동이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안심노무사 제도를 도입해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신고인 보호를 강화하는 등 인권경영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최고경영자(CEO)와 노조위원장이 직원들과 현장중심 직접 소통을 하면서 노사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향식 의사소통이 가능한 채널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임금피크 직원의 직무를 신규 개발하는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 점 등이 이번 수상에서 인정받았다. 이종국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노사 간 소통채널을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주요통화 환전고객에게 최대 90% 환율우대와 다양한 경품 및 제휴혜택을 제공하는 ‘환전한 김에 폼나는 해외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영업점 방문 또는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뱅크’ 내 ’ONE할 때 환전‘ 서비스를 통해 달러·엔·유로화(USD·JPY·EUR)를 건당 미화 환산 500달러 이상 현찰로 환전한 개인고객이다. 특히 ’ONE할 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벤트 대상 고객에게 90% 환율우대와 신라인터넷면세점 S. Rewards(최대 185000 포인트) 및 하나투어 해외호텔 5%할인(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환전고객 20명(이벤트 기간 총 194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을 매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환전 누계금액이 커질수록 경품 당첨기회가 많아지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화 환산 기준 환전 누계금액 구간별 ▲1만불 이상 에어팟 맥스(4명) ▲5000불 이상 루이비통 여권케이스(6명) ▲500불 이상 신세계 백화점 10만원 모바일 교환권(24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1만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NextONE(넥스트원) 서울·부산'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부산 각 15개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선발기업은 6월 말 발표하고 7월부터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 런칭하는 'KDB NextONE 부산'은 "부산을 국가균형발전의 남부권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보육공간은 부산 중앙동 소재 산업은행 부산지점 9층에 스타트업 IR 공간, VC투자자 사무공간 그리고 보육기업 사무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5월 말 조성될 계획이다. KDB NextONE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넥스트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 확인 및 KDB NextONE 서울·부산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에는 멘토링, IR 컨설팅, 해외진출 지원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아울러 KDB NextONE 부산은 수도권 소재 VC·기업의 멘토단과 연결해 수도권에서 보육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NextRise(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KDB NextRound(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은 13일 어렵고 복잡한 원자력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자력 발전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원자력의 구조와 밸류체인, 국가별 정책방향, 소형 모듈 원전(SMR)의 장점, 핵심 기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원자력 테마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KBSTAR ETF’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13일부터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KBSTAR ETF’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된 참가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는 총 3종이다. 이 가운데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원자력 iSelect ETF’를 활용하면 국내는 물론 해외 원자력 밸류체인에도 투자할 수 있다. 2022년 출시한 ‘KBSTAR 글로벌원자력 iSelect ETF’는 글로벌 원자력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ETF다. ‘iSelect 글로벌원자력 지수’를 추종하며, 국내 기업(30%)과 글로벌 기업(70%)에 골고루 투자한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1년 수익률이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올해 1분기 중개형 ISA의 입금액이 지난 분기 대비 약 23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정부에서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세제혜택 확대 계획을 발표했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효과적인 재산 증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및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투자자가 직접 운용하며 국내 주식까지 투자가 가능한 중개형 ISA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증권사 ISA가 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체 ISA 가입금액 중 증권사의 비중이 약 97%로 전분기 약 70%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증권사 ISA 시장이 크게 확대되었다. KB증권의 올해 1분기 중개형 ISA의 신규 가입 고객 또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입금액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박영민 KB증권 자산관리Tribe장은 “고객들이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실질적인 세제혜택을 얻을 수 있는 중개형 ISA의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앞으로도 KB증권은 중개형 ISA 인지도 고취와 계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
[FETV=심준보 기자] 토스증권이 올해 1분기 1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지난해 전체 연간 당기순이익의 약 8배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영업수익)은 79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성장, 영업손실은 4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토스증권 출범 이후 첫 사례며, 출범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기도 하다. 토스증권은 올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 역대 최고치를 새로쓰는 등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8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국내주식 거래대금도 70% 증가했다. 매매 유저 숫자 증가세 뿐 아니라 거래 대금 증가 또한 두드러지며 토스증권 전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올 2분기부터 새로운 상품 출시로 고객들에게 토스증권만의 가치와 남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토스증권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은 국민은행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도 서울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플로깅에는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다회용컵 사용 ▲비건 간식 체험 등 친환경 활동 체험도 함께하며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4월 반포시민공원 플로깅에 이어 이번 부산 플로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지향하는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사회 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문화를 조성하
[FETV=심준보 기자] 34.97% vs 3.41% 10대 증권사 중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의 올해 주가 상승률이다. 올해 초 금융당국이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한 이후 해운, 자동차, 금융, 증권 등 저PBR(주당순자산가치) 업종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그중 키움증권은 지난 1월 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9만78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3만4200원 올라 증권주 중에서도 높은 34.9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삼성증권의 경우 같은 기간 3만8100원에서 3만9400원으로 1300원(3.41%)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KRX증권 지수는 각각 2.14%, 11.92% 올랐다. 두 증권사는 증권 거래 수수료 수익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증권 거래 플랫폼 '영웅문S'로 유명한 키움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MTS(모바일거래시스템) 이용자수 1위이며 국내주식 수탁수수료에서 5위로 업계(자기자본 기준) 순위 9위보다 높다. 해외주식수수료 역시 3위로 높다. 삼성증권은 국내주식 수탁수수료 4위이며 해외주식 수수료는 업계 1위로 자기자본순위(4위)보다 높다. 양 사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로 인한 피해 역시 상대적으로 적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반포금융센터 및 반포Branch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반포금융센터는 기존 반포WM센터와 방배WM센터 2곳을 통합해 ‘반포자이 상가’에 자리하며, 반포Branch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에 위치한다. 대면거래를 선호하는 고액자산가의 니즈에 맞춰 반포에만 2곳의 점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윤병운 사장과 이창욱 노조위원장, 심기필 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 이재경 PWM사업부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반포금융센터 및 반포Branch에서는 자산관리 전문가(Advisor)를 통해 프라이빗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 니즈에 따라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부동산·세무전문가와 특화된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 100억 이상 고객에게는 NH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용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유언대용신탁, 기관IB딜 공동투자, 개인 맞춤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국내외 부동산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반포금융센터와 반포Branch 오픈을 통해 반포상권의 거점 금융 플랫폼으로 정착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