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 일자리재단,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경기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은행 거래 우수기업, 경기도 내 우수기업, HDC현대산업개발 우수 협력사, 전략산업 협회 우수기업 등 100여개사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략산업 현직자 멘토링, 해외취업 상담 등이 진행되며 챗GPT기반 인공지능(AI) 일자리매칭 등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년, 중장년, 해외취업, 외국인유학생 4개 분야의 전문 매칭 컨시어지가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중소기업 취업매칭을 위해 경기·서울소재 20여개 대학 300여명의 유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취업! 도전골든벨’,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 ‘희망콘서트’, ‘메이크업쇼’ 등 구직자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전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현장면접, 채용상담 사전신청은 i-ONE JOB(아이원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단이 보육시설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돌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4월 2일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치르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시설에서 부모 없이 돌을 맞는 모든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13일 어린이 보육시설인 충청북도 충주 진여원에서 올해 첫 ‘위비랑 돌잔치’를 열고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돌잔치는 돌상차림, 돌잡이, 돌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가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우리금융은 돌을 맞이한 아이에게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도 선물한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25회에 걸쳐 해당 계좌에 총 100만원을 적립해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매년 부모에게 축하받지 못하고 보육시설에서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새생명들이 많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이러한 아이들에게
[FETV=권지현 기자] 5개 은행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이 30∼65%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고 KB국민·신한·NH농협·하나·SC제일 등 5개 은행과 대표사례를 1건씩 선정해 총 5건에 대한 배상 비율을 30~65%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조사 등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각 사안별로 ELS 분쟁조정기준에서 제시한 예적금 가입목적, 금융취약계층 해당 여부 등 가산 요인과 ELS 투자경험, 매입·수익규모 등 차감 요인을 구체적으로 적용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정했다. 판매사별로 보면 농협은행의 배상비율이 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은행(60%), 신한은행(55%), SC제일은행(55%), 하나은행(30%) 순이었다. 판매사별 배상 비율 차이를 가른 것은 기본배상비율이다. 농협은행의 경우 기본배상비율만 40%에 달한다. 분조위 신청인과 판매사가 분조위 조정안을 제시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조정안을 수락하는 경우 조정이 성립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나머지 조정대상에 대해서는 ELS 분쟁조정기준에 따라 자율조정 등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라며 "분쟁조정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 부지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수도권 및 지역 영업점 부지점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건전성 관리, 비이자이익 증대, 기업고객 마케팅’ 등 영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분기 남다른 실적을 달성한 우수 부지점장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강신숙 은행장은 영업점의 중간 관리자이자 마케팅 책임자로서 겪는 부지점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즉문즉답’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차세대 영업점장으로 성장할 부지점장을 대상으로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하는 강신숙 은행장의 의지를 담아 처음 열린 부지점장 경영전략회의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올 1분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승풍파랑의 자세로 함께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사업 전 영역을 비롯해 은행의 지속성장에 기여
[FETV=권지현 기자] # 초등학생 아이를 둔 주부 김미경씨는 주거래 은행이 평소 애용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를 맺고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자, 비싼 가격에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구매를 망설였던 과일, 채소, 검은쌀 등을 주문했다. 김 씨는 "캐시백 이벤트가 이렇게 반가울 줄은 몰랐다"면서 "이전보다 높아진 밥상물가에 근심이 많았는데 이런 혜택들을 꼼꼼히 알아보고 잘 활용하면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치솟는 물가로 고민이 깊어진 소비자들을 겨냥해 은행, 카드사들이 이용금액의 일정 부분을 되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금융사로서는 씀씀이가 커지는 가정의 달, 소비를 통해 이익도 확실히 챙기려는 고객을 모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은행들이 캐시백을 포함한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도 함께 내놓으면서 '쓴 만큼 돌려받기'가 고물가 시대 소비 키워드가 된 모양새다. ◇ 비금융사와 캐시백 합종연횡...신상품도 '환급'과 연계 NH농협은행은 컬리와 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컬리에서 농협은행 계좌를 간편결제로 등록하고,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1500명에게 3000원을 돌려준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원 이상 크게 불면서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금융위원회가 13일 발표한 '2024년 4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4조1000억원 늘었다. 지난 2월(1조9000억원)과 3월(4조9000억원) 두 달 연속으로 감소했던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조8000원 줄었다. 지난달 가계대출을 유형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전달보다 4조1000억원 늘어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타대출은 3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5000억원 감소했던 전달과 비교하면 증가 전환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전월 대비 5조1000억원 늘었다. 증가폭도 지난해 11월(+5조4000억원) 이후 가장 컸다. 지난달부터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은행 재원으로 집행되기 시작했고,주택 매매가 살아나면서 은행 자체 주담대도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총 1000억원 감소했다. 지난 3월 3조3000억원 줄었던 것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했다. 상호금융(-2조1000억원)은 감소세가 이어진 반면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위한 ‘프론팅(Fronting)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론팅 서비스는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진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함으로써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20개국 166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건설공제조합은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함으로써 국내 건설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다양한 금융 지원으로 국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한은행도 글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 행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면서 “우리은행이 은행장부터 전 임원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그룹 전체의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3일 포스증권과 우리종금과의 합병을 통해 10년 만에 증권업 재진출을 확정했다. 향후 그룹 전반의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 GOLD&WISE the FIRST의 실제 고객인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KB GOLD&WISE the FIRST’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광고 영상은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두 번째 작품으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 오픈을 기념해 제작됐다. 이영애 배우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PB센터 KB GOLD&WISE the FIRST(이하 'the FIRST')의 그랜드 오픈 행사와 론칭 광고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실제 the FIRST의 고객이 되어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영상은 이영애 배우가 지난 2년간 the FIRST의 고객으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담았다. 실제 the FIRST 공간에서 진행된 1대1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the FIRST를 선택하고 추천하는 이유를 진정성 있게 이야기했다. 광고는 선택편과 추천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각 편별 15초, 30초 영상과 세로형 영상을 포함해 이영애 배우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60초 영
[FETV=권지현 기자]금융당국이 230조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을 위해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구조조정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의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그간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평가받아온 PF 사업성 기준을 강화하는게 핵심이다. 대책에 따르면 PF 사업장 옥석을 가리기 위한 사업장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부실 사업장(유의·부실우려)은 재구조화와 경·공매 절차를 추진한다.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공공·민간금융이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은행·보험권은 PF 구조조정을 위한 최대 5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조성하고, 1조원대 캠코 펀드는 우선매수권을 도입해 자금 집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PF 사업장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지원 등으로 인해 금융사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임직원 면책을 적용해 금융사들이 사업장 재구조화와 정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2022년 하반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