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무신사는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누적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서울 홍대입구 인근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1호 매장 문을 열며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뒤 3년 만에 10호점까지 선보이며 거둔 성과다. 무신사는 2017년 온라인 기반 패션 브랜드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첫 선보였다. 이후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입하기 전에 직접 옷을 입어보고 경험해보고 싶다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홍대·강남·동성로·성수·서면·명동 등 로드숍(길거리 매장) 6곳과 롯데몰 수원·현대백화점 중동·스타필드 수원·AK플라자 분당 등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등에도 숍인숍 형태의 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수는 2022년 153만명에서 지난해 277만명으로 81% 증가한 데 이어 이달 초 누적 7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말까지 예정된 신규 매장 개점 계획을 감안하면 올해 안으로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이 유력하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좋은 상품을
[FETV=박지수 기자] 쿠팡 배송캠프의 첫 여성 캠프리더가 탄생했다. 배송캠프는 물류센터에서 온 상품을 모아 고객에게 출발하는 배송센터를 뜻한다. 쿠팡은 최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 김아림(32)씨가 여성 근로자 중 경기도 일산1 캠프 리더로 승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씨가 맡게 된 ‘배송캠프 리더’는 일반 회사 대리 또는 과장급 자리로, 100여명의 근로자를 통솔하는 자리다. 김씨는 매일 당일 배송물량의 배송 운영 계획을 도맡는다. 틈틈이 캠프 내·외부 환경도 정비하고 직원 고충도 해결하는 ‘홍반장’ 역할도 한다. 쿠팡 물류·배송센터 여성 비율은 45% 이상이다. 일산 1캠프는 경기도 고양시를 넘어 파주의 군부대를 포함해 마트나 시장이 없는 산골까지 상품을 배송하고 있으며 김씨와 함께 1명의 캠프 매니저와 11명의 캠프리더가 있다. 김씨는 2013년부터 택배 배송 기사로 일하다 2017년 쿠팡 자차 배송 아르바이트(카플렉스)를 하며 쿠팡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0년 10월 쿠팡로지스틱스에 정식 입사했다. 7·9세 두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인 김씨는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잘 잡는 게 목표다. 김씨는 “앞으로 더 많은 여성
[FETV=박지수 기자] 동서식품은 한정판 ‘오레오 판다 에디션’을 선보이고 에버랜드 씨라이언 빌리지 일대에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레오 판다 에디션은 오레오 쿠키에 귀여운 판다 캐릭터가 새겨져 있어 우유에 쿠키를 빠트리면 판다가 선명하게 보여 오레오 쿠키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에버랜드 씨라이언 빌리지에서 진행된다. 대나무숲 속 대형 오레오 판다로 꾸며진 포토존과 대나무통에 공을 넣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덩크존’도 마련됐다.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귀여운 판다 인형을 선물한다.
[FETV=박지수 기자] 신세계그룹 정용진‧유경 남매가 올해 1분기 우수한 성적표를 나란히 받아들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3월 8일 정용진 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정용진 시대’가 열렸다. 이마트를 이끄는 정 회장은 올해 1분기 강도 높은 쇄신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 등 두미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백화점 역시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덕에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3월8일 회장으로 승진한 뒤 평소 즐겨 왔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골프도 중단하고 강도 높은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실적 반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마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 2067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거두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713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245%(334억원) 수직으로 상승했다. 연결 기준 실적은 신세계건설·G마켓·SSG닷컴·이마트24 등 이마트 자회사 영업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자회사를 빼고 이마트·트레이더스·노브랜드(전문점) 실적만 별도로 보면 매출은
[FETV=박지수 기자] 11번가는 1분기 영업손실이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318억원)에 비해 적자폭을 38.7% 줄였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200억원으로 20% 개선했다. 매출은 2163억원에서 1712억원으로 21% 줄었다. 지난 3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올해 1∼4월 누적으로는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만들어냈다. 11번가는 “버티컬(전문몰) 서비스와 전문관을 통해 식품·패션 등 수익성 높은 상품 카테고리 판매를 확대하고 마케팅 운영을 효율화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등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추진해 온 11번가는 올해 오픈마켓 사업 영업이익 흑자 달성, 내년 전사적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분기에도 버티컬 서비스와 특화 전문관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올 초 선보인 간편식 버티컬 ‘간편밥상’, 트렌드 패션 버티컬 ‘#오오티디’, 뷰티 구매 고객 혜택 프로그램 ‘뷰티라운지’에 이어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여 구매 고객을 확대해 나갈
[FETV=박지수 기자] 3년여 분쟁 끝에 남양유업을 손에 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회사 경영권 장악을 끝냈다. 홍원식 전 회장의 아들 2인까지 사임하면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74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00억원)보다 2.4%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작년 동기(157억원) 대비 52.9% 축소됐다. 남양유업은 저출생과 유업계 경쟁이 심해져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비용 절감과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영업손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도 전년보다 17% 줄였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누적 영업손실은 3156억원 규모다. 남양유업은 또 이날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자녀인 홍진석 상무와 홍범석 상무가 지난달 22일부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남양유업은 최대 리스크였던 오너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고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인 홍원식 회장은 국내 사모펀드(PEF)
[FETV=박지수 기자]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 슈퍼제로 락토프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당을 제거해 속 불편 없는 섭취가 가능하고, 무지방 우유 특유의 밍밍한 맛을 잡아 풍미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균 수 기준 최고 등급 1A 원유를 남양유업만의 18가지 항목으로 검사해 품질을 높였고, LST와 GT 공법을 통해 보다 뛰어난 영양과 맛을 선사한다. 맛있는 우유 GT는 2003년 출시한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로, 특허받은 GT 공법을 사용해 우유 속 산소를 제거하고 진공상태(-0.5 bar 이하)에서 이상한 맛·냄새(이미·이취)를 뽑아내 본연의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개인 건강 관리에 관한 트렌드를 주목해 다양한 락토프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분과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노랑풍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8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62%, 영업이익은 135% 각각 늘어난 것으로 5개 분기 연속 흑자다. 노랑풍선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긍정적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단독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따라 고객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하고 시즌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자체 판매 채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마츠야마, 치토세 등 일본 노선과 스페인, 아테네, 오슬로, 베니스 등 장거리 지역까지 전세기 상품 라인업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공격적인 판매를 진행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여름 성수기 및 추석 연휴 기간 예약 시기가 예년 보다 빨라지고 있는 추이에 따라 여러 항공사 및 관광청과 협력해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개최하고 금융사, 유통기업 등 여러 이종업계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생필품, 가공식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군을 최대 57% 할인가에 판다고 16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매일 특정 카테고리를 선정해 ‘오늘의 최저가 도전’ 상품을 공개한다. G마켓, 옥션 영업 담당 CM(카테고리매니저)이 가격 동향을 체크해 하루에 6개씩 선보이는 전략 상품으로 꾸려진다. 빅스마일데이를 활용해 1년치 생필품, 가공식품을 미리 구비해두려는 ‘알뜰족’을 공략하기 위해 18일까지 ‘마트·식품’ 카테고리 상품을 최저가 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16일은 ‘생필품’ 최저가에 도전한다. 양재도 G마켓 프로모션실 실장은 “고객들이 빅스마일데이 기간 무제한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써서 생활 필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고 전했다.
[FETV=박지수 기자]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올해 두 번째 광고 영상을 17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수질관리 편으로 임영웅의 청량한 보이스를 통해 “어떤 빈틈도 용납할 수 없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간 2만번의 수질검사와 106개의 관측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질 걱정 없는 깨끗한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으로, 뛰어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제주삼다수의 노력을 강조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임영웅과 함께한 두 번째 광고를 통해 물에 대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마시는 물’ 제주삼다수에 걸맞은 최고 수질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이번 광고를 함께 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향한 제주삼다수의 노력과 진심을 알게 됐다”며 “제주삼다수와 함께 만들어 나갈 시너지를 계속 지켜봐 달라”고 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지난 3월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해 ‘국민생수와 국민가수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관련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현재까지 1900만 회, 관련 댓글은 2만 5000여개에 육박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