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이 반도체 산업분야 현장소통 강화에 나섰다. 김 행장은 9일 성남산업단지에 소재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기업 하이콘을 방문했다. 하이콘은 반도체 검사 장비인 테스트 소켓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황동원 대표이사는 이날 김 행장에게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라 검사장비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행장은 “국가전략산업이자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 밸류체인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며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자금 지원 외에도 인수합병(M&A) 중개·주선, 벤처대출, 경영 컨설팅 등 중소기업 전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서울 강동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생생한 영업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광주·성남 지역의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상장지수펀드)’ 총보수를 연 0.0098%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부터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총보수를 연 0.05%에서 0.0098%로 인하한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금리형 ETF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고유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로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CD 1년물 금리 수준(8일 기준 3.6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안정적인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매매 가능한 높은 환금성도 금리형 ETF의 장점이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FETV=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모험가들 중 최고의 ‘금손’을 뽑는 ‘2024 아트 공모전’의 본선 투표를 시작한다고 9일(목) 밝혔다. 본선 투표는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각 클래스별 아바타와 탈 것, 펫 등 총 11개 분야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정된 55개의 작품이 후보다. 아트 공모전의 수상작 선정은 모험가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총상금 5,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특별 칭호 ‘24년 최고의 금손’과 장식물 ‘골드핸드 2024’가 지급된다. 또한,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도 특별 칭호와 장식물은 물론 다양한 로스트아크 굿즈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본선에 진출한 모든 모험가들에게 실리콘 무드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5월 8일에는 로스트아크에 신규 섬 ‘인디고 섬’이 업데이트 됐다. 인디고 섬은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만나며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섬을 플레이하며 심해로 내려가다 보면 총 3개로 이루어진 던전을
[FETV=심준보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해외주식의 계좌 수가 지난해 말 대비 45%, 자산은 11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외주식 투자자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 결과라고 하이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매매 편의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주식 매매에 필요한 증거금을 원화와 달러로 통합 사용하도록 해 국내 및 미국 주식 매도 시 결제와 상관 없이 바로 다른 국가의 주식 매매에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미국 주식 매매 시 필요한 환전 절차도 자동화해준다.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하우스인 바바리안리서치와 제휴한 미국 리서치 서비스를 통해 관련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 종료 후에는 카카오톡 푸시 메시지를 활용해 마감 시황 자료도 제공한다. 시차 제한 극복을 위한 주간 거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주식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 고도화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콘텐츠 차별화로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업 규모를 키워 영업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11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증가했다. 롯데쇼핑 측은 “지난해 4분기 이어 수익성 개선세를 유지하며 2021년부터 4년째 1분기 영업이익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815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31.7%나 하락했다. 국내에서는 식품·리빙·럭셔리 상품군을 중심으로 기존점 매출이 늘었고, 해외 사업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크게 뛰었다.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임원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과 고마진 패션 상품군 매출 둔화 등으로 감소했으나, 패션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2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 식품관을 새롭게 단장한 인천점과 '컨버전스형 쇼핑몰'로 변화하고 있는 수원점 등 재단장 점포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 점포가 매출 성장을 견인 중이
[FETV=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지점 방문, 비대면으로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미성년 신규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성년 자녀를 위한 금융 계좌를 개설하면 자녀의 경제 관념 형성에 긍정적 영향과 10년 간 2000만원까지 증여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안타증권의 주식 선물하기, 소수점 주식 거래 서비스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목돈 마련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의 대표 모바일 투자 플랫폼 '티레이더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연락처를 아는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금액을 설정 후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까지 이뤄지는 서비스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선물 받은 금액 내에서 종목을 변경해 매수할 수도 있다. 유안타증권에 처음으로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 선물받기를 완료한 미성년 투자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국내주식 투자 지원금 2만원 쿠폰(5000원 쿠폰 4매)을 제공한다. 선물받기가 완료된 신규
[FETV=김창수 기자] LG헬로비전이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 2672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순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4억 원(▼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억 원(▼64.8%) 줄어들었다. 실적 감소에는 2023년 1분기에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등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으나 지난 4월 전북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 수주 등이 하반기 반영돼 실적 만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방송이 1281억 원, 통신이 339억 원, MVNO 수익이 382억 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428억 원, 렌탈은 238억 원을 기록했다. 방송·통신 부문에서는 내실을 기하며 가입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케이블TV업황이 축소되면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4월 출시한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 첫 기술중립성 상품인 ‘헬로tv Pro’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MVNO 부문에서는 유심 자급제 조합 및 직영몰 확대로 가입자 순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렌탈과 지역기반사업은 성과가 개선됐다. 렌탈 부문에서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17억원으로 13.3% 감소했다. 순이익은 708억원으로 1.8% 늘었다. 사업 부문별 보면 백화점은 매출이 59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1031억원으로 8.3%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품, 영패션, 스포츠 상품군을 중심으로 판교점, 더현대 서울의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명품의 경우 지난해 12월 더현대서울에 루이비통, 더현대대구에 부쉐론, 판교점에 디올이 신규 입점하는 등 브랜드가 대폭 보강되면서 매출이 10.8% 뛰었다. 면세점은 매출이 2405억원으로 27.6% 쪼그라들었다. 영업손실은 157억원에서 52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송객수수료 인하로 다이궁(보따리상)과의 거래가 축소되면서 매출이 쪼그라들었으나, 수수료 비용 부담을 덜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인천공항점 신규 개점, 개별 여행객 증가 등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1등주에 분산 투자하는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 순자산이 500억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은행 고객 위주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올해 들어 순자산이 300억원 이상 증가하며 본격적인 규모 확장에 나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주를 한번에 투자하는 컨셉에 따라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고른 상승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며 “AI반도체가 본격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하며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대부분의 구간별 수익률이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앞서고 있다” 고 설명했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7:3의 비중으로 분산하여 글로벌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초 이후,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3.35%, 14.99%, 45%, 72.99%이고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은 83.13%다. 포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8일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박일상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여객 청사 2층에서 진행됐다. 취항식 행사는 첫 운항을 기념하는 축사, 테이프 커팅, 운항 및 객실승무원 꽃다발 증정, 기념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첫 번째 예매 고객 및 어버이날 신규 취항의 의미를 살려 최고령 탑승객에게 무안~제주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무안~울란바토르 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주 수,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하며 다음 날 오전 0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울란바토르에서 1시 30분에 출발해 5시 50분에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무안~제주 노선은 무안공항에서 매주 목, 일요일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