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의 ‘KB 온국민·다이나믹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꾸준한 자금몰이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에 올해 들어 1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9일 밝혔다. 그에 힘입어 KB자산운용의 TDF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12.5%에서 지난 7일 기준 13.0%로 0.5%포인트(p) 상승했다. TDF 업계 상위 5개 자산운용사 가운데 연초 이후 유일하게 점유율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같은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변동성 장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덕분이다. 7일 기준 ‘KB 온국민 TDF’ 시리즈 중 주식형 비중이 가장 높은 ‘KB 온국민 TDF 2055(UH)’의 1, 2, 3년 수익률은 각각 20.35%, 27.68%, 31.20%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동일 빈티지 상품 중 1위 수준이다. 여기에 ‘KB 다이나믹 TDF‘ 역시 안정적인 성과를 자랑하면서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 모든 빈티지(2020~2055)의 1년 수익률은 모두 8% 이상(8.30~20.35%)을 달성 중이다. 현재 KB자산운용은 고객들의 투자 성향을 고
[FETV=박제성 기자]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발전기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메가와트) 수소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그 동안 국내외 기업들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 한 것은 효성중공업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 석탄 발전 대비 CO2 연간 7,000톤 저감, 여러 기 병립하면 늘어 수소 엔진 발전기는 발전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석탄 발전 대비 수소 100%를 연료로 활용해 1MW의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할 경우 연간 7천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여러 기의 수소엔진발전기를 병렬로 구성하면 발전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 □ ‘수소 전소’ 목표 20년 앞당겨∙∙∙국내 기업 RE100 달성에도 기여할 듯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정부가
[FETV=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주식 수수료 제로’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해외주식 이벤트에 따라,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 신청할 경우 7개월간 미국주식 수수료 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수와 매도 시 모두 혜택이 적용되며, 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는 0.07% 평생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적용받는다. 단, 제세금은 부담해야 한다. 다음으로 해외주식을 최초 거래한 디지털 고객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별도 신청 후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을 5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하면 투자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기면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 혜택이 지급되는 순입고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000만원 순입고 시 최대 5만원부터 100억 순입고 시 최대 1,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제세공과금 22%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의 기업 홍보 영상이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4’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첨단 방산의 미래’라는 컨셉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핵심 역량을 비주얼화해 대중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 한화시스템측은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첨단 방산 기술과 소명 의식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멀콤사가 주관하는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3 년간 영상 분야(광고, DVD, PSA, TV 콘텐츠, 사내 비디오, VNR 및 웹 링크)에서 세계적인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아왔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 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200여 개 글로벌 기업에서 기업 홍보 영상을 출품했다. 국내 수상작은 한화시스템이 유일하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를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한 한화시스템의 글로벌 첨단 기술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6월 28일까지 ‘해외주식 입고하고 최대 150만원 받아 가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서비스팀 소속 비대면 계좌 또는 은행연계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대상이다. (영업점 소속 고객, 법인, 스탁론, 기 입고리워드 수령 고객 등 제외)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이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7월 말까지 자산을 유지한 경우 해외주식 순입고액과 거래금액에 따라 구간별 최대 150만원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변동성이 높은 증시 환경에 해외주식을 보유중인 투자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SmartM)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각)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의 탑기어 수상은 지난해 11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에 오른 기세를 영국으로 이어 나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고 극찬하며 “아이오닉 5 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아이오닉 5 N은 또다른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선정됐다. 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을 비롯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7개 모델을 독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그동안 치료비를 지원해온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자원봉사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자원봉사단 ‘위시 메이커(소원을 이뤄주는사람)’ 제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의 MZ 세대 구성원 6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메이크어위시재단에 따르면, 난치병 아동 ‘위시 키드(Wish Kid)’와 이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뛰는 자원봉사자 ‘위시 메이커(Wish Maker)’는 앞으로 3개월간의 ‘소원 여행(Wish Journey)’을 떠난다. 이를 위해 위시 메이커들은 7~8명 단위로 팀을 꾸렸고, 앞으로 위시 키드와의 대면·비대면 소통을 통해 희망직업 체험, 인플루언서 등 스타와의 만남, 국내 여행 등 소원을 이뤄 나간다. 이들의 여정은 소원을 이루는 날인 ‘위시 데이(소원의 날)’와 해단식 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오랜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 및 가족들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되찾는데 도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17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신평은 신한라이프의 우수한 시장 지위와 자본적정성, 보험손익 기반 이익창출력 등을 반영해 등급을 부여했다. 세부 평가 항목별로는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보험시장 요구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전속 보험설계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영업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보험손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바탕으로 CSM 상각에 따른 지속적 이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채권 중심의 안정적 자산운용으로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라이프의 올해 3월 말 CSM 잔액은 7조2000억원이며, 지급여력(K-ICS)비율은 240%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최근 치솟는 외식 물가에 외식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가성비 식당을 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3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0.57% 감소한 11조546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9조9151억원)과 비교하면 약 16.45%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매출 비중은 약 61.80%(7조1355억 원)으로 지난해 3월(62.37%)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외식업 상권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년 대비 4.58% 증가한 인천(6717억원)이었고, 전월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22.09% 증가한 충남(3927억원)이었다. 반면 3조5738억원 규모로 매출액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년 대비 3.21% 감소했고, 경기(2조8901억 원)도 지난해보다 매출이 0.61% 줄어들었다. 시군구 단위까지 세밀하게 보면 올해 3월 외식업 매출 규모 상위 5개 지역은 모두 서울이 차지했다. 서울 강남구(5235억원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 3조 5770억원, 서비스매출(영업매출에서 단말매출을 제외한 매출) 2조 8939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늘어났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5% 증가했다.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꼽힌다.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2209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AI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바 있다. 마케팅비용은 546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343억원과 비교해 2.3% 늘어났다. 1분기 CAPEX(설비투자)는 20MHz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