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블랑코코리아와 손잡고 중고 휴대전화(이하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이하 U+진단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랑코코리아는 IT 기기 진단 및 데이터 완전삭제 전문 기업으로, 암호화된 데이터 위에 중복 방지를 위한 난수 데이터로 덮어쓰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연락처, 사진 등 중고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U+진단센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고 수수료 없는 개인 간 중고폰 거래를 활성화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중고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으로 중고폰을 거래하는 사람들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컸다. 지난 1월 '중고폰 사업자가 취급하는 휴대전화는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포렌식으로도 복구가 불가능함을 인증해야 한다'는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C2C 플랫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U+진단센터가 제공하는 블랑코 설루션을 이용하면 전문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도 원본
[FETV=임종현 기자] 고려아연은 인천 송도에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송도 R&D센터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핵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등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윤범<사진> 고려아연 회장의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의지로, 미래 50년 새로운 먹거리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계 투자승인과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연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4월 준공하는 게 목표다. 약 2000억원을 투입해 부지 연면적 2만9444.77㎡(8922평)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총 5개 연구그룹(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이차전지, 자원순환, 미래기술·소재, 기술연구소 울산 분원)과 1개의 연구 지원그룹으로 구성된다. 약 200여명의 신규 임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자원순환을 위한 금속 회수 기술 개발, 온산제련소 공정 합리화와 원가절감 기술 개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향후 50년 비전 실현의 첨병이 될 임직원들을 위해 근무환경도 최대한 임직원 친화적으로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에 비비고 냉동김밥을 포함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서 한국식 김밥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일본에 먼저 출시한 비비고 참치마요 김밥·불고기 김밥 2종이다. 해당 제품은 일본 내 인기에 힘입어 호주에도 출시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호주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던 비비고 돼지고기 왕교자·야채 왕교자의 용량을 늘린 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호주 전역의 울워스 1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김밥을 포함한 비비고 K-푸드 전략 제품을 앞세워 호주 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김밥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T가 분당사옥에서 사내 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보유한 사내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코딩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일 오후 ‘2024 KT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열고 높은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부상을 수여했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3월부터 사내에서 본 행사 개최 소식을 알리고 약 800여명의 도전자를 모집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4월 예선을 거쳐 100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번 본선은 참가자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게 도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상급자 수준의 Expert 트랙과 중급자 수준의 Professional 트랙 두 가지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앞서 KT는 코딩실력키우기 교육과 코딩 자가모의테스트 등의 기회를 마련하며 참가자들의 대회 준비를 지원했다. 한편 KT가 사내에서 개인전 방식의 코딩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원들의 열의도 뜨거웠다. 사원부터 부장까지, 본사에서 각 광역본부까지 다양한 직급과 부서에서 참여해 치열하게 코딩 실력을 겨뤘다. Professional 트랙에는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
[FETV=임종현 기자] 현대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상생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종로구 거주 독거노인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를 개최한데 이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종로구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는 명절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3일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45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카네이션 및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현대건설 노사 공동으로 가회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2024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후원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 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족을 살피는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경기 파주시 문산읍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일손돕기 현장에서 이석용 은행장과 30여명의 임직원들은 사과 과수 적화작업 등의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앞서 이석용 은행장은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에 전달된 농기계는 농가 인력난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용 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일손돕기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성년의 날을 맞아 자체 온라인 편집숍 ‘EQL’에서 오는 20일까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EQL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EQL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사용 가능한 12%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선물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플르부아 디퓨저, 시스템 웨스턴 벨트, 로우로우 티타늄 안경 등이다.
▲이은지(구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대리·향년 만 35세)씨 별세, 이종혁(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씨 동생상, 정지은(한국경제신문 테크&사이언스부 기자)씨 시누이상 = 10일 오후 7시2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11일 오후 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3일 오전 6시20분
[FETV=임종현 기자]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금액 지원사업인 ‘K-패스’의 열기가 뜨겁다. 국토부에 따르면 5월 1일 본격 개시 이후 1주일여만인 지난 8일 K-패스의 누적 회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K-패스가 성공가도를 달리자, BC카드도 분주한 모양새다. 앞서 BC카드는 K-패스 사업의 전신인 ‘알뜰교통’ 추진 단계서부터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왔다. 국내 유일 결제 프로세싱 사업자로서 BC카드는 국책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보다 다양한 금융사의 참여에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광주은행과 더불어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케이뱅크가 BC카드를 통해 K-패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BC카드도 자체 발급 카드인 ‘바로카드’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면서도, K-패스 사업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사와 적극 협업하고 있다. BC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누적 발급된 K-패스 카드의 약 20%가 BC카드의 고객사 상품 및 BC바로카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발급 신청이 급증하면서 BC카드와 고객사는 신청 서류 수리부터 발급 및 배송 등 제반 절차에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상
[FETV=임종현 기자] 여전업권은 기 조성한 PF 정성화 지원 펀드 후속으로 기존보다 규모를 확대한 추가 펀드를 이달 중 조성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유동성 공급 확대 등 PF 정상화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여신금융업계는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지속 등 비우호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해 2000억원 내외 규모의‘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이하 2호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그간 여전업권은 ‘여전업권 PF정상화 지원 1호 펀드’(이하 1호 펀드)를 조성해 PF시장 재구조화를 통한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했다. 1호 펀드 출자금이 거의 소진되면서 후속 펀드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했고, 기존보다 투자 규모를 확대한 2000억 원 내외로 펀드를 추가 조성키로 했다. 기존 펀드의 여전업권 출자금 1600억(참여사 9개사)원 중 약 1200여억원이 집행됐다. 잔여 출자금은 전액 소진될 예정이다. 여전업권은 민간 업계 최대 수준의 출자 규모로 유동성 공급 확대 등 PF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펀드운용사는 PF사업장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달 중으로 참여사 확정(9개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