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고객 상속자산에 대한 1:1 맞춤설계가 가능한 상속설계 신상품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금전, 부동산 등의 상속자산을 맡기고, 생전에는 본인이 수익자로, 사후에는 계약에서 정한 별도의 수익자에게 자산이 상속되도록 하는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1인 가구 증가 및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고객의 안정적 자산관리 및 맞춤형 상속설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고객이 맡긴 상속자산이 안정적 수익추구가 가능하도록 국채, 만기매칭형 ETF, D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고객 맞춤형 상속설계는 물론 병원비, 생활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부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자유로운 상속설계의 유연성은 물론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상속준비가 가능한 이점이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엄격하게 상품을 선정해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소재 천안역지점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를 이전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역 컬처뱅크는 2019년 4월 최초 오픈해 현재까지 약 2만 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등 충남지역의 외국인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번에 하나은행 천안역지점 이전과 함께 이전 개점하게 됐다. 천안역 컬처뱅크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과의 문화교류와 국내 생활을 돕기 위해 ▲무료진료소 ▲다문화 라이브러리 및 휴게공간 ▲다목적 커뮤니티공간 ▲오픈키친 ▲강의실 등 차별화된 외국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료진료소에서는 사단법인 라파엘클리닉과 제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격주 일요일마다 치과, 내과, 외과 등의 진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층에 위치한 하나은행 천안역지점에서는 업무 특성 상 평일에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분들을 위한 일요일 영업점 운영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같은 공간 내 천안시 산하 ‘천안시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조병규 은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적시성 있는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신사업추진에 대한 조병규 은행장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조 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장과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비롯해 ▲디지털 ▲IT ▲리스크 ▲HR ▲경영기획 등 다섯 명의 그룹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혁신적인 신사업 발굴과 실행을 위한 협의 ▲신사업 성과 심의 ▲성과 연동 보상 체계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사적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도전과 혁신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신사업 추진계획 및 진행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사업 추진의 전략적 유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기술 확보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프로세스 재정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전략적 제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조 행장은 “신사업추진위원회는 비금융업종과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주요통화 환전고객에게 최대 90% 환율우대와 다양한 경품 및 제휴혜택을 제공하는 ‘환전한 김에 폼나는 해외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영업점 방문 또는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뱅크’ 내 ’ONE할 때 환전‘ 서비스를 통해 달러·엔·유로화(USD·JPY·EUR)를 건당 미화 환산 500달러 이상 현찰로 환전한 개인고객이다. 특히 ’ONE할 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벤트 대상 고객에게 90% 환율우대와 신라인터넷면세점 S. Rewards(최대 185000 포인트) 및 하나투어 해외호텔 5%할인(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환전고객 20명(이벤트 기간 총 194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을 매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환전 누계금액이 커질수록 경품 당첨기회가 많아지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화 환산 기준 환전 누계금액 구간별 ▲1만불 이상 에어팟 맥스(4명) ▲5000불 이상 루이비통 여권케이스(6명) ▲500불 이상 신세계 백화점 10만원 모바일 교환권(24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1만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NextONE(넥스트원) 서울·부산'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부산 각 15개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선발기업은 6월 말 발표하고 7월부터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 런칭하는 'KDB NextONE 부산'은 "부산을 국가균형발전의 남부권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보육공간은 부산 중앙동 소재 산업은행 부산지점 9층에 스타트업 IR 공간, VC투자자 사무공간 그리고 보육기업 사무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5월 말 조성될 계획이다. KDB NextONE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넥스트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 확인 및 KDB NextONE 서울·부산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에는 멘토링, IR 컨설팅, 해외진출 지원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아울러 KDB NextONE 부산은 수도권 소재 VC·기업의 멘토단과 연결해 수도권에서 보육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NextRise(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KDB NextRound(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은 국민은행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도 서울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플로깅에는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다회용컵 사용 ▲비건 간식 체험 등 친환경 활동 체험도 함께하며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4월 반포시민공원 플로깅에 이어 이번 부산 플로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지향하는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사회 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문화를 조성하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린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어린이 타운홀미팅’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 남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린이 타운홀미팅 행사는 마을 복지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아동·청소년의 시각에서 논의하고, 미래세대의 원동력인 어린이들의 자긍심 고취 및 아동 친화적 도시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뿐만 아니라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과 경일대학교 퍼실레이터 학생들도 함께 참가해 아동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의견을 정리하고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향으로 토론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한 본사 사옥을 개방해 ESG환경페스티벌,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을 운영하고 지역 아동을 초청해 게임존 운영과 마술 등의 문화공연 지원, 지역 아동을 위한 금융교육과 지역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파타고니아 코리아 김광현 환경팀 헤드가 토스뱅크를 방문, 150여 명의 토스뱅크 임직원들에게 비콥(B Corp)의 가치와 파타고니아의 정신에 대해 강연했다고 13일 밝혔다. 파타고니아는 비콥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으며, 토스뱅크는 최근 비콥 인증을 획득했다. '비콥 인증'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김광현 헤드는 "파타고니아는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그 일념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일관되고, 지속적이며, 역동적으로 지구를 위한 가치를 지켜온 결과 파타고니아의 진심이 전세계에 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류 회사인 파타고니아는 환경을 위해 옷을 사지 말라는 슬로건("Don’t buy this jacket")으로 유명하다. 김광현 헤드는 특히 파타고니아 환경팀을 이끌며 환경캠페인과 환경단체지원,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의 1%는 환경단체를 위해 지원한다. 지금까지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지원한 규모는 총 29억원. 환경단체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지원일 뿐 단체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일체의 개입은 없다고 했다. 또 삼
[FETV=권지현 기자] 1815원 → 2104원 작년과 올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주식 1개씩을 보유했다면 받았을 '1분기 배당금'이다. 대형 금융지주 투자자들이 배당수익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금융지주들이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일제히 주주환원 정책을 자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치열한 '배당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금융권에 '분기배당' 개념이 들어선 지 채 3년도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례없는 풍경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회사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당장 내가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을지'로 변화하는 데다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더해지자 금융지주들이 주주 마음 잡기에 나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1~3월) 실적발표를 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을 함께 내놓았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에서만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충당부채로 조 단위 충당금 적립이 예고된 터라 이들 금융지주가 공언할 주주환원책에 관심이 쏠렸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이 ELS 관련 충당금으로 8620억원을 쌓은 탓에 전년보다 30.5% 줄어든 1조491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104억원)보다 5배 가까이 급증했다. 80만명의 신규 고객이 몰리며 영업 저변이 확대된 가운데, 여수신 모두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간 것이 주효했다. 1분기 말 수신잔액은 23조9700억원, 여신잔액은 14조7600억원으로 직전 분기 수신잔액 19조700억원, 여신잔액 13조8400억원과 비교해 각각 25.7%, 6.6% 증가했다. 고객 저변 확대로 케이뱅크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135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029억원과 비교해 31.9%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81억원 대비 2배 가까이 불었다. 비이자이익은 증권사 계좌 개설(NH투자·미래에셋·삼성·KB·한국투자·하나)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점과 운용 수익 확대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반면 담보대출 비중 확대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등으로 올 1분기 충당금 적립액은 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2억원과 비교해 19.7% 줄며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1분기 영업이익경비율(C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