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무궁화 정원을 조성하는 '희망의 숲 3호'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윤희성 수은 은행장과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숲 3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의 숲'이란 건강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로, 희망의 숲 3호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있는 무궁화동산 일대를 무궁화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은이 이 사업을 위해 기탁한 1억원으로 사단법인 생명의숲이 해당 동산에 교목 10주, 관목 922주, 지피초화 192본 등을 새로 식재했다. 윤희성 행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도심 숲 조성은 수은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은은 지난 2022년 안양천 일대에 희망의 숲 1호를, 지난해 서울 도봉구에 희망의 숲 2호를 각각 조성한 바 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전 임직원들이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은 경남은행 창립 54주년을 앞두고 준법·윤리경영 정착을 통해 ‘금융사고 제로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본부 부서와 각 사업본부 그리고 영업점에 있는 전 임직원들은 영업 시작 전에 모여 준법·윤리경영 실천 선서문과 서약서를 함께 낭독했다. 준법·윤리경영 실천 선서문에는 내부통제기준과 윤리강령을 엄격히 준수하며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보유한 은행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임직원 전원은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염수원 경남은행 준법감시인 상무는 “준법·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가 은행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최고의 가치임을 또 다시 명심하고자 한다”며 “경남은행은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ESG활동을 위해 베트남 하이즈엉과 몽골 울란바타르에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200여명으로 구성된 IBK금융그룹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사단법인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하이즈엉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집짓기,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20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몽골에 120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및 시설 보수, 아동교육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1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과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콘래드 뉴욕 다운타운에서 열린 ‘Invest K-Finance’ 행사 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스티븐 슈워츠만 블랙스톤 그룹 창업자 겸 회장, 양종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nvest K-Finance’는 금융감독원 주도하에 금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외 IR행사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과 제도 및 정책 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금융사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Invest K-Finance’의 ‘해외 투자자와의 대화 세션’에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정부의 세제지원, 주요 투자 지표 공표, 밸류업 지수 개발 등의 투자 활성화 정책과 대한민국 금융사들의 주주환원 정책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KB금융은 그 동안 블랙스톤과 대체자산 펀드, 자금조달 분야 등에서 협력해왔는데 이번 MOU 체결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투자를 확대하는 등 한층 강화된 상호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금융시장과 금융회사, 건설사가 감내 가능한 범위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금융지주와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PF 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대책이 PF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시장 전반의 안정에 도움이 될 거란 전망을 제시하면서도 추진과정에서 속도와 범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너무 속도가 늦거나 부실이 이연돼서는 안 되겠지만 시장이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광범위하게 정리가 일어날 경우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부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장 불안을 자극하지 않도록 균형감을 갖고 사업성 평가를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금융회사와 건설사에 대한 보완 조치 등으로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부동산 PF 재구조화와 정리 과정에서 제2금융권이 참여한 일부 사업장에서의 손실 인식이 불가피한 만큼 고위험 부동산 PF 비중이 높은 회사에 대한 모
[FETV=임종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난 16일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대고객 감사제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M뱅크 Re-Born Festival은 예금, 외환, 대출, 펀드, 카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축제로 오는 8월 말까지 약 100여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7번째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고객들에 대한 환영(Welcome)과 기존 고객들에 대한 감사(Thank)의 표시를 위해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우대 금리, 경품 추첨, 환율 100% 우대, 수수료 면제, 음원 서비스 등을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먼저 이날부터 약 1조원 규모의 고금리 예금을 선보인다. 개인 1인당 가입 한도가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DGB함께예금은 해당기간 총 판매 한도 1조원 내에서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연 기본 3.70%에서 최고 4.15%의 금리가 적용된다. 더불어 시중은행 전환일인 16일을 기념해 해당 상품 가입 고객 중 160명을 추첨해 순금 1돈의 기념 골드바를 증정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기획,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상생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대와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어린이 병원 환아 지원 ▲청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자격증 시험 지원 ▲쪽방 거주 장년의 혹서기 대비를 위한 전기료 지원 ▲노인의 일상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한 ‘DGB 디지털 효도관’ 지원 ▲전 세대를 위한 동행봉사단의 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원으로 대상자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특히 창립기념일 행사 비용을 대폭 축소하고 그 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DGB금융은 창립기념일 당일 노인 교육을 위해 지원한 서구노인복지관의 ‘DGB 디지털 효도관’과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치료비와 문화공연을 지원한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을 직접 찾아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형 은행들이 일본, 동남아시아 현지법인에서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미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우리은행의 미국 현지 법인 5곳은 올해 1분기(1~3월) 10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92.2억원)보다 45.1%(86.6억원) 급감한 규모다. 현재 신한·우리은행은 각각 1곳, 하나은행은 3곳을 미국 법인으로 두고 있다. 국내 4대 은행 중 KB국민은행만 미국 법인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국내 은행의 미 현지 법인 5곳 중 아메리카신한은행이 올 1분기에 나홀로 적자를 냈다. 아메리카신한은행은 올 1분기 21.4억원 순손실을 기록, 작년 1분기(-0.5억원)와 비교해 적자액이 대폭 늘어났다. 아메리카신한은행은 누적 기준 작년 3분기~올해 1분기 3개 분기 연속 적자다. 작년 2분기 16.8억원 순익을 거둬 흑자로 돌아섰으나 3개월 새 320억원가량 마이너스(-)를 기록, 3분기 305.2억원 순손실을 봤다. 4분기에도 267억원 적자를 내며 손실흐름을 끊어내지 못했다. 아메리카신한은행이 자금세탁방지(AML) 프로그램이 미흡한 탓에 현지 감독 당국에 제재금을 낸 것이 직격탄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BNK 아기천사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BNK 아기천사적금은 지난해 출시한 결혼특화상품 ‘너만Solo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결혼 다음 생애주기인 출산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적금은 가입 기간별 기본금리 연 2.0%포인트(p)에 출산 관련 우대이율 최대 5.5%p와 부산은행 실적 우대금리 최대 0.50%p를 더해 1년제 가입기준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출산관련 우대 이율에는 ▲가입기간 중 첫출산 시 4.50%p, 둘째출산 시 5.00%p, 셋째이상 출산 시 5.50%p ▲신규일기준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시 2.00%p가 있다. 실적 우대금리로는 ▲너만Solo적금 보유 시 0.30%p ▲신규 고객 우대 0.1%p(너만Solo적금 가입 이력 제외)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0.1%p 등이 있다. 해당 상품은 총 1만좌 한도로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올 연말까지 판매하며 한도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상품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내국인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불입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지난해 7월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 LTE 요금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도약 LTE 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으로 KB리브모바일은 개통 회선당 1만원을 적립해 1억원의 청년 자립 지원 기부금을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청년 한부모 가정의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 및 생활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맞춰 정책상품을 통해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아울러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리브모바일은 2019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출범해 지난 4월 금융권의 비금융사업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은행 정식 부수업무 지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42만 명의 가입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