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3일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59.81포인트(2.87%) 오른 2147.00에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25일(2103.61) 이후 처음으로 2100선에 안착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36포인트(1.02%) 오른 2108.55로 개장한 뒤 강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조574억원, 2094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1조3267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대금은 16조7754억원으로 지난달 28일 14조4792억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각국의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1.0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82%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또한 0.59%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8.0%), 철강금속(6.8%), 전기전자(5.2%), 증권(5.0%), 운송장비(4.7%) 등이 강세였고 서비스업(-1.8%), 의료정밀(
[FETV=조성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1대 국회에 퇴직연금 제도 개선과 자본시장 세제 선진화를 촉구했다. 3일 금투협은 선진 퇴직연금 제도 도입과 금융투자 상품간 손익통산·손실 이월공제 등 자본시장 세제 선진화 법안, 사모펀드 일원화 법안 등이 21대 국회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퇴직연금 운용만을 목적으로 하는 별도 기금을 설립하고 기금운용 원칙에 따라 자산 배분‧운용하는 기금형 퇴직연금과 고용부가 정한 엄격한 요건을 갖춘 포트폴리오에 직접 투자하는 디폴트옵션제도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투협은 “기금형·디폴트 옵션이 가장 성공한 미국과 호주의 경우 20년 이상 장기 수익률이 연평균 7%에 달하는 데 비해 국내 퇴직연금은 지난해 말 220조원으로 성장했지만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수익률로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DB형은 퇴직연금 담당자의 단기 손실에 대한 부담감으로, DC형은 초장기 자산운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저금리 예금 위주로 운용한 결과”라며 “글로벌 선진국이 도입한 선진 퇴직연금은 수익률 제고를 통해 기업부담 완화(DB형)와 가입자의 직접적인 노후재산 확보(DC형)가 가능하다”고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3일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에 힘입어 3%대 급등하며 장중 215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3.93포인트(2.97%) 오른 2151.1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1.36포인트(1.02%) 오른 2108.55에 개장한 뒤 상승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2392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981억원, 1751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이날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전날 보다 6.61%(3400원) 오른 5만48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도 각각 6.72%, 6.34%의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2.94포인트(0.40%) 내린 740.6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91포인트(0.79%) 오른 749.49에 개장했지만 약세가 이어지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538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91억원, 1206억원 순매도했다.
[FETV=조성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 지수 맞히기 업 앤 다운(Up & Down)’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영업일의 코스피 지수 상승‧하락을 예측해 연속으로 맞춘 횟수가 가장 많은 사람에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 참가 방법은 이벤트 신청을 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상승 또는 하락을 응모하면 된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로 거래하거나 2019년 1월 1일 이후 ETF 매매 경험이 없는 휴면 고객은 이벤트 참여 즉시 3장, 그 외 ETF 경험 고객은 응모권을 1장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정규 장에서 ETF를 1주 이상 매매할 경우 응모권을 매일 획득할 수 있으며 매매 당일 오후 4시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업 앤 다운 응모시간은 장 시작 1시간 전까지이며 기한 내에 응모 변경(상승-하락, 하락-상승)이 가능하다. 이준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추진부장은 “이벤트 시작 첫날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증시 상승‧하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고객들의 투자에 흥미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
[FETV=조성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FC)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FC 전용 콜센터는 고객에게 금융상품 투자권유 활동을 하는 FC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전용 창구다. 계약 및 비대면 계좌개설, 연금‧IRP 이전, FC 시스템 사용법 등 FC 활동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FC는 위탁계약을 맺고 증권사의 금융투자상품을 투자권유하는 인력으로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협회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산관리인이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약 2300명의 FC가 총 2조500억원 가량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FC를 대상으로 각종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영업활동 및 고객관리 업무지원을 위해 지점 영업직원으로 구성된 FC서포터즈도 운영 중이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PB전략담당 상무는 “FC 전용 콜센터 오픈을 계기로 향후에도 FC에 대한 영업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자사 온라인 고객자산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KB증권 출범 이후 은행연계‧비대면 영업의 후발주자로 나선지 약 4년만이다. KB증권에 따르면 비대면 자산의 경우 2016년말 대비 22.3배가 증가했으며 올해만 약 70%가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고객들 중 100만원 이상의 실질고객수는 약 28만명으로 비대면 온라인 영업을 시작한 이래 1150%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객의 투자자산도 주식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의 자산 증가로 확대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단기투자상품은 물론 생활자금 관리용도의 CMA 잔고 증가를 바탕으로 주가연계펀드(ELS)‧펀드‧채권 등 투자잔고가 6000억원을 넘었다. 비대면 고객들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KB증권은 온라인 플랫폼 강화전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17년에 론칭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은 2020년 4월기준 월 접속자 5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첫해 대비 538% 증가한 수치다. KB증권의 해외주식거래 고객수도 증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장중 21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38.40포인트(1.62%) 오른 2125.59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36포인트(1.02%) 오른 2108.55로 출발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수가 장중 21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25일(장중 2105.49) 이후 3개월여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53억원, 16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홀로 1378억원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갈등 우려와 인종차별 시위 격화에도 불구하고 경제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운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0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82% 각각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또한 0.59% 오르며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마감 직전 마이너스 금리와 인프라 지출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미 증시 강세폭이 확대된 점,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미국의 2분기 G
[FETV=조성호 기자] NH선물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NH선물은 자매결연마을인 서곡4리를 방문해 사과나무가지 벌리기, 복숭아 꽃 솎아내기, 마을 환경 정비 등을 실시했다.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는 “NH선물은 서곡4리와 자매결연마을은 맺은 이후 마을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왔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H선물은 지난 2018년 서곡4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영농철 일손 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마을 환경정비, 태풍피해 복구 작업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FETV=조성호 기자]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조선 중간지주사) 등 국내 조선3사가 24조원 규모의 LNG선 수주에 성공하면서 2일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부진앴던 3사의 주가는 이날 대형 호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분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날 전 거래일 보다 18.27%(910원) 오른 5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삼성중공업은 종가 기준 지난 3월 11일(5420원) 이후 약 두 달만에 5000원 선을 회복했다. 대우조선해양 또한 이날 14.41%(3450원) 오른 2만7400원에 마감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 회복에 나섰다. 한국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6.40%(5900원) 오른 9만8100원에 마감하며 10만원 선을 눈앞에 뒀다. 이들 조선3사는 지난 1일 카타르 페트롤리엄(QP)과 103척의 LNG운반선 발주 관련 협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 2004년~2005년 한국 조선사가 수주한 LNG선 50여척 규모보다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QP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Q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2일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90선을 바라보게 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2.11포인트(1.07%) 오른 2087.1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3포인트(0.18%) 내린 2061.45에 개장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하면서 강세가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억원, 488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343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 우려에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하며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0.3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8%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지수 또한 0.66%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은행(6.1%), 보험(5.1%), 운수장비(4.4%), 증권(3.6%), 기계(2.9%), 의료정밀(2.6%)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였고 서비스업(-0.4%), 의약품(-0.3%) 만이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7.86포인트(1.07%) 오른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