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소비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2024 미래를 바꾸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상품 혁신, 서비스 혁신 등 2개 분야로 나눠 오는 30일까지 제안을 접수하며, 미래에셋생명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분야별 세부 공모 주제는 서비스 혁신 분야의 경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개선 아이디어다. 상품 혁신 분야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 상품, 건강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상품 아이디어다. 응모 희망자는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포함한 제안서를 규격에 맞는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장려상(3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 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가 ‘N잡러’ 열풍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지난 2월 26일 출시 이후 약 한 달간 31만여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으며, 2000여명이 상담을 진행했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일명 N잡러를 희망하는 자영업자와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을 겨냥해 선보인 비대면 영업 플랫폼이다. 영업점을 방문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 기존 보험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학습을 하고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시장 다변화와 자가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 확산에 따라 N잡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리츠 파트너스가 주목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국내 월 평균 부업 인구는 57만5000여명으로 2019년 44만7000여명에 비해 13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 파트너스는 부업 인구 증가 추세 속에 초기 비용 부담이나 시공간 제약 없이 보험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며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자영업자, 평일 퇴근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 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사진>이 16억원 규모의 주식 성과급을 추가로 받는다. 11일 한화생명이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를 보면 한화생명은 지난 1일 여 부회장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55만7523주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RSU는 일정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게 회사가 현금 대신 양도 시점을 제한해 지급하는 일종의 주식 성과급이다. 이번에 여 부회장과 부여 계약을 체결한 RSU는 지난 9일 한화생명 종가 2820원 기준 총 15억7221만원 규모다. RSU는 부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2034년까지 과거 성과와 관련한 중대한 손실 또는 책임이 발생하지 않으면 수령 권리가 최종 확정돼 지급할 예정이다. 여 부회장이 향후 부여받게 될 RSU는 총 201만4194주로 늘었다. 앞서 한화생명은 여 부회장에게 2020년 27만4167주, 2021년 30만1736주, 2022년 37만4044주, 2023년 50만6724주의 RSU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같은 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김동원 사장에게 RSU 44만9360주를
[FETV=장기영 기자] 중소형 손해보험사인 흥국화재가 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고객들에게 중요사항을 설명하지 않아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2억4000만원의 제재금을 내게 됐다. 1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흥국화재에 이 같은 내용의 수시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이번 수시검사에서 흥국화재는 보험계약 체결 시 중요사항 설명 의무,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사는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계약 체결을 권유할 때 보험금 지급 제한 사유 등 중요사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 또 보험약관을 통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기초서류에 기재된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흥국화재에 기관주의 조치를 하고 과징금 1억9100만원, 과태료 5040만원 등 총 2억414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금감원의 조치 요구사항을 이행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초고령화시대에 맞춰 간병과 치매를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밸류플러스 보장보험’, ‘한화생명 더(The) H 간병보험’, ‘한화생명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은 가족을 위한 상속자금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졌을 때에 대비해 장기요양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보험료 인상 없이 최고 100세까지 사망을 보장하며, 가입 후 5년 경과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 또 특약을 통해 장기요양상태 진단 시 진단자금, 간병자금과 함께 재가·시설급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재가급여와 시설급여 특약을 나눠 합리적인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 H 간병보험은 최고 100세까지 간병인 사용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요양병원, 일반병원 등 병원 유형에 따라 간병인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입원 보장이 부족한 고객은 관련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3대 중대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보장에 치매 보장을 더했다. 암,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청약철회율이 일제히 상승해 불완전판매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의 청약철회율은 3.5%를 넘겨 상대적으로 높았다. 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청약철회율은 2.7%를 밑돌아 가장 낮았다. 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2023년 평균 청약철회율은 3.2%로 전년 3%에 비해 0.2%포인트(p) 상승했다. 청약철회율은 전체 신계약 중 청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청약을 철회한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청약철회율이 10%라면 고객들이 새로 체결한 보험계약 10건 중 1건을 한 달 이내에 취소했다는 얘기다. 청약철회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보험사 또는 판매 제휴사의 잘못된 안내나 부족한 설명 등으로 청약을 철회한 고객들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약철회율이 높은 보험사일수록 불완전판매 위험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기간 회사별 청약철회율은 현대해상이 3.28%에서 3.57%로 0.29%포인트, 메리츠화재가 3.42%에서 3.53%로 0.11%포인트 상승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영업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저소득층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 7000만원을 지원한다. 손보협회는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손보협회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 1인당 최대 50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은 뒤 병원 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환자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보업계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의 가치와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평균 연봉이 1억3000만원을 웃도는 대형 손해보험사 메리츠화재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메리츠화재는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파트는 ▲장기상품운영파트 ▲장기언더라이팅(U/W)파트 ▲가정모델파트 ▲회계파트 등 4개 파트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메리츠화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메리츠화재는 서류 심사와 부서장 면접, 임원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홍보파트 최경근 대리는 “메리츠금융그룹의 경영철학 중 하나는 ‘사람과 문화가 전부인 회사’라며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인사제도와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평균 연봉이 1억3000만원을 웃돌아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인기 직장으로 꼽힌다. 메리츠화재 직원들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는 1억3177만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억6236만원, 여성이 9164만원이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특화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콜센터를 개설했다. 한화손보는 ‘레이디 헬스케어 서비스’ 전용 콜센터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콜센터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가입자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치료와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들은 상품 가입 후 3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3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화손보는 서비스 이용 대상 고객들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해 콜센터 번호와 서비스 항목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2030세대 여성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저출생 위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차량 정비업체를 비롯한 자동차보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약속했다. 8일 KB손보에 따르면 구 사장은 지난 5~6일 경남 사천 연수원에서 정비업체, 출동업체 등 자동차보험 협력업체 대표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4 상생 페스티벌’ 격려사를 통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물가 상승, 고금리, 인력난 등으로 정비·출동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력업체 대표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와의 상생,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민기 KB손해사정 사장과 김혁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은 협력업체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24 협력업체 연도대상’을 시상했다. 사고 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정비업체 대상’은 월드자동차공업사 양민식 대표가 수상했다. ‘사고출동 대상’은 조운공업사 주정은 대표,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안양석수점 원규연 대표가 각각 받았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사고출동 대상 수상자인 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