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철씨 별세, 이운기(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본부 상무)씨 부친상 = 23일,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6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2-2215-4444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 지분 40%를 인수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김동원 사장<사진>의 글로벌 경영이 결실을 맺으면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한발 다가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리포(Lippo)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를 매입하는 투자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노부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조3000억원 규모의 현지 30위권 중형 은행이다.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 계열사로, 115개 지점에서 개인 모기지대출과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을 주력 취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리포그룹과의 공식 계약 체결과 양국 감독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지분을 최종 인수할 예정이다. 노부은행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금융사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보험사의 해외 은행 인수를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에는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한화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 신입사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가죽필통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신입사원 10명이 가죽필통과 학용품을 담은 ‘핑크박스’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가죽필통은 자동차 시트나 소파 생산 후 남은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핑크박스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삼동보이스타운 소속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윤희 사원은 “직접 만든 필통이 아동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국생명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을 국내에 초청해 전속 보험설계사(FC)채널 영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법인 임직원과 영업관리자 등 7명을 초청해 서울 중구 본사를 방문하고 영업점 교육을 참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속 FC채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올해 초 판매채널 다각화를 위해 FC채널을 출범한 바 있다.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에서 열린 ‘2024 영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트남법인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KB국민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에 접속해 ‘KB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귀국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귀국 축하금은 보험기간 종료 후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KB포인트리’ 최대 3만포인트를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한다. 지급 받은 KB포인트는 KB스타뱅킹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KB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상해나 질병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배상책임, 휴대품 파손 등도 보장 대상이다. 박영식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은 “사고 없이 귀국하면 무사고 환급금을 지급하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KB손보는 조건 없이 보험료의 10%를 돌려준다”며 “앞으로도 다른 업종과의 플랫폼 제휴를 통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옥씨 별세, 김명화(전 우송대 교수)씨 모친상, 원종규(코리안리 사장)씨 장모상 = 22일 오전 9시 54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02-2072-2020
[FETV=장기영 기자] 한화그룹 계열 인터넷 전업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반려동물용 스마트워치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반려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반려견 산책 시 물림 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스마트온(ON) 펫산책보험’을 판매 중인 캐롯손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펫(Pet)보험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캐롯손보는 지난 19일 반려동물 웨어러블기기 판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캐롯손보는 오는 5월부터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이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기기를 판매하고, 웨어러블기기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반려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람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듯이 반려동물용 스마트워치를 통해 행동 패턴과 건강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캐롯손보는 부수업무 신고서를 통해 “반려동물이 착용한 웨어러블기기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롯손보는 웨어러블기기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펫보험 신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캐롯손보는 “수집된 데이터는 펫보험 상품 개발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3억원을 투입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농협손보는 지난 19일 서울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손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3억원을 후원해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농협손보가 조성할 정원은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헤아림 정원’이다. 낮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사람과 자연이 서로를 보듬어주는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병삼 농협손보 경영기획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강을 찾는 서울시민들에게 헤아림 정원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창립 35주년을 맞은 동양생명의 이문구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23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소재 뚝섬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창립 35주년 기념 식재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성실한 기업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체결한 기업동행정원 조성 협약에 따라 실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40여명과 오염 물질을 흡착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에메랄드 그린 교목을 심었다. 이 대표는 “다음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중국의 거대 정보기술(IT)기업과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 우리나라 손해보험사들이 오히려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관계 악화로 인한 불똥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주주사들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영업망을 확대하려던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중국법인 삼성재산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5억원으로 전년 183억원에 비해 68억원(3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현대해상 중국법인 현대재산보험은 당기순손실이 118억원에서 198억원으로 확대됐다. 영업수익은 삼성재산보험이 1638억원에서 817억원으로 821억원(50.1%) 줄어 반토막 났고, 현대재산보험은 1101억원에서 1161억원으로 60억원(5.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앞서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중국법인은 중국 IT기업들을 주주사로 맞아 현지 보험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으나,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두 손보사는 중국 보험시장에서 독자생존의 한계를 느끼고 현지 유명 IT기업들의 투자를 받아 중국법인을 합작법인으로 전환했다. 해당 기업들의 자본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영업망을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