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해 연결, 창작, 놀이 등 완전히 새로워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전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한국시간 기준 18일부터 운영한다. 국내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시될 갤럭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갤럭시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AI'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경험할 수 있고, 사진·영상 편집 등 일상 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방문객들은 인기 게임을 즐기고 대형 화면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에서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대규모 디지털 티징 영상을 선보였다.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해당 영상은, 이달 17일 '삼성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될 갤럭시 AI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영상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왓 이프…?(What if…?) 시즌2>의 인기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하며, 시그니처 원형 포털 공간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랜드마크 등이 소개된다. 특히 캐릭터가 무한한 가능성의 포털을 여는 장면은 '갤럭시 AI'의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을 암시했다. 영상의 마지막은 "새로운 시대가 갤럭시와 함께 온다(A new era is coming with Galaxy)"는 메시지로 마무리되며, '갤럭시가 AI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의 혁신을 통해 세상과 세상을 연
[FETV=허지현 기자] 미래 산업을 주도해나갈 기술력을 더욱 키워나갈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산업 핵심 키워드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온디바이스', '클라우드' 등이 제시되면서 그 영역에 대한 중요도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AI 기술의 활용이 더욱 폭넓어지면서, 디바이스 수준에서의 로컬 AI 추세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노트북 PC를 위한 LPCAMM 모듈을 개발해 노트북 설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각 시스템 유형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의견도 더했다. 배용철 삼성전자 부사장은 클라우드·온디바이스 AI·차량 등 인공지능(AI)이 적용되는 응용처별 메모리 라인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맞춤형 HBM(Custom HBM) 기술을 소개, 메모리와 파운드리 등 종합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는 반도체 업계를 넘어 IT 생태계 전반에서 시장이 요구하는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진입과 함께 컴퓨터 성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FETV=허지현 기자]LG전자가 지난해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84조원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최다 매출을 경신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3조54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0.1% 감소한 실적이다. 또 지난해 매출은 84조2804억원으로 전년대비 1% 증가했다.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매출은 주력 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더해지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학인됐다. 지난 3년간 LG전자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13% 이상으로 조사됐다. 사업부문별로는 생활가전 사업은 연매출 30조 원 시대를 열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 양극화에 대응, 프리미엄 리더십을 공고히 하면서도 주요 제품의 볼륨존 라인업을 확대하는 전략적 시장공략이 주효했다. 냉난방공조, 부품, 빌트인 등 B2B 확대도 성장에 기여했다. 전장 사업은 출범 10년 만에 연매출 10조원을 넘기며 주력사업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부터는 생산사업장의 평균가동률이 100
[FETV=허지현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은 5일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오토모티브 등 분야에서 21세기 혁신 속도에 발맞추기 위해 우리 회사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 사장은 이날 자신의 링크트인 계정에 올린 글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최고경영자(CEO)로서 새해 각오를 나눈다"고 말하며, "새로운 훌륭한 인재를 얻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직원들의 성장과 행복에 투자해 미래 성공을 향한 길을 계속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 사장은 마지막으로 "2023년은 우리 업계에 어려운 한 해였다"며 "새로운 사업 기회와 함께 불어닥친 경제적 역풍은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리 직원들이 이전과는 다른 혁신을 해야 함을 의미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반도체는 2024년도 계속 성장하고 혁신해 모든 고객이 가장 진보한 비전을 실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허지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관련 사업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삼성, LG,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 사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들 기업은 올해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미래형 신시장을 선점하고 수익성 강화 효과도 노린다는 각오다. AI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최첨단 신기술이다. 특히 클라우드와 결합한 클라우드 AI는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신기술 가운데 가장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첨단기술 분야다. 각 대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 분야에 주목하는 이유다. 삼성, LG, SK 등 각 기업들은 넘쳐나는 정보량을 클라우드에 인식 시켜 다른 기업들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신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LG CNS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고객과 상생해 나가는 맞춤형 전략을 세웠다. SK C&C 역시 금융·제조 부문에서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다수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우선 삼성SDS는 생성형 AI 기술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을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안내로봇과 배송로봇의 활동영역을 동남아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골프서비스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2년간 1,200여 대의 안내·배송 로봇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약 280억 원 수준으로, 해외 단일 공급처 매출로는 최대다. 앞서 지난해 7월 양사는 ‘해외 골프시장 확대 및 로봇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마트스코어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대만 등 동남아 6개국 골프장 사업 진입과 차별화를 위해 LG전자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에 주목했다. LG전자가 로봇과 솔루션을 판매하면 스마트스코어가 이를 설치, 운영하는 형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과 LG 클로이 서브봇은 골프장과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과 만난다. 고객은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통해 골프장, 호텔 체크인·체크아웃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진행 중인 골프 게임의 스코어를 볼 때도 편리하다. 또 이동하며 의류 및 용품 등 연계상품을 판매하거나 목적지 안내도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각 국가 규격 및 인증', '언어팩 개발과 라인업 확대',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25 5G(Galaxy A25 5G)'를 5일 국내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옐로우, 라이트 블루, 블루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LTE와 5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며,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가격은 44만 9,900원이다. '갤럭시 A25 5G(Galaxy A25 5G)'는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Eye Comfort Shield)을 지원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州)와 손을 잡고 헬스케어·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LG NOVA와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찰스턴시(市) 컬쳐 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조주완 CEO와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 웨스트버지니아주 짐 저스티스 주지사·미치 카마이클 경제개발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LG NOVA,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 외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NOVA-웨스트버지니아 투자 펀드(NWVIF)가 향후 5년 간 혁신 비즈니스 발굴 및 육성에 약 7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 구도 고도화 및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번 협력은 수익 뿐 아니라 투자를 통해 사회·환경문제도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투자 성격이다. LG N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보인다고 정식으로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한다. 구체적인 제품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기기 안에서 정보를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연산할 수 있는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개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전 세계 주요 언론사 및 파트너사에 전달된 영상 초대장은 '모바일 AI의 새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티타늄 박스가 열리며 세 개의 별이 등장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별이 하나 늘어난다. 은하수가 나타난 뒤 "갤럭시 AI가 온다"는 문구와 함께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를 두고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 실시간 통화 번역, 나이토그래피 줌, 제너레이티브 에디트 등 AI 기능 추가를 암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언팩이 열리는 새너제이가 애플 본사 '애플 파크'가 있는 쿠퍼티노에서 차로 약 12분 거리에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인공지능 경험과 새로운 가능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