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본사 직원들이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급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지역 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식사 보조, 뒷정리 등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난 13년간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해왔으며, 작년부터 도시락 배달 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결식 어려움을 겪는 노인 가정에 대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가속화 되는 고령화에 대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며 희망하는 임직원 수가 많은데다 일손이 부족한 봉사활동임을 고려해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여러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연간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최근 중구 7남매 다둥이 가정 1억 원 후원 및 임직원 임신·출산·육아 지원 제도 ‘금호케어’ 시행 등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회 환원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는 20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최윤호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세 가지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1호 의안 '제5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당해 사업연도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재선임하고,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종성 경영지원실장은 사내이사 재임기간 동안 사업에 대한 전략 및 재무 분야에서의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매출과 이익 성장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은 글로벌 거점 증설, 고객과의 J/V(합작법인) 협력 등 사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져왔으며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의사결정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
[FETV=박제성 기자] S-OIL(S-오일, 에쓰-오일)은 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1월에 공연한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S-OIL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한 뒤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S-OIL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129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3만 7000여명을 초대했다.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1월에는 크로스오버 듀오 듀에토의 공연, 2월에는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S-OIL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S-OIL은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선다. LG화학은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 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 Poly Ethylene Carbonate)’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첫 선보인다. PEC는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산화에틸렌을 사용해 만드는 차세대 친환경 혁신 플라스틱이다. LG화학은 PEC 제조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핵심 소재인 촉매와 공정 기술을 독자 개발, 현존 CO2플라스틱 중 가장 높은 생산성 확보했다. PEC는 주로 화장품 용기와 식품 포장재에 사용되며, 다른 플라스틱 제품과 섞어서 부드러운 필름부터 단단한 케이스 등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화장품 산업 분야에서는 친환경 용기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4명에 대한 안건을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4명 중 3명은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재선임된 사이외사로는 성용락(66), 김도현(54), 이민호(59) 사외이사가 포함됐다. 황덕남(67) 사외이사는 이번에 새로 선임됐다. 성용락 사외이사는 감사원 출신으로 사무총장, 제1사무차장을 지냈다. 또 한국예탁결제원 비상임이사도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도현 사외이사는 현재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이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또한 한국벤처창업학회장, 기초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민호 사외이사는 환경부 출신으로 자연보전국장, 환경정책실장을 역임했다. 환경영향평가학회 부회장,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율촌 ESG 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덕남 사외사는 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은행 사외이사, 한국법학원 상임이사, 서울고등법원 및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롯데웰푸드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제50기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가 19일 논현동 본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일반 주주와 대리인, 의결권 위임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사 측에서는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고려아연 이사회가 안건으로 상정한 배당결의안과 정관변경안에 대해 대주주인 영풍이 반대 의사와 함께 표대결을 선언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먼저, 핵심 쟁점 중에 하나였던 배당안은 고려아연이 최초 상정한 주당 5000원을 결산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1호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참석 주주의 61.4%가 고려아연 측이 제시한 원안에 찬성표를 던지며 회사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특히, ‘캐스팅보트’로서 큰 관심을 받았던 국민연금마저 원안에 찬성했다. 고려아연 경영진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사업과 중장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에 큰 신뢰를 보냈다. 주주총회에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를 비롯해 서스틴베스트와 ISS, 그리고 국내 기관인 한국ESG기준원과 한국ESG연구소 등 대표적인 국내외 의결권 자문 기관들이 모
[FETV=박제성 기자] 19일 오전 고려아연의 올해 주주총회가 막을 올렸다. 이번 주총은 최대주주인 영풍과 고려아연 간의 경영권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승패는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 별관에서 1시간 넘게 진행된 고려아연 주총은 최대주주 ㈜영풍 측이 반대한 배당은 가결됐고, 정관변경 안건은 부결됐다. 고려아연이 상정한 5000원 결산 배당 안건은 찬성 62.74%로 가결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고려아연 주총은 영풍그룹 장씨 일가인 장형진 고문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간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웠다. 영풍그룹은 고려아연 경영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최대주주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했다. 반면 고려아연은 현대자동차, LG화학 등 대기업들과 동맹 관계를 구축해 지분율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핵심의 쟁점은 이렇다. 고려아연이 신주인수권 제3자 배정 대상 및 결산 관련 정관 변경에 대해 영풍 측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세부 정관으로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할 경우 외국 합작법인에만 신주를 발행할 수 있다는 정관을 국내 법인에도 가능하도록 해당 정관 삭제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신주를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LG화학은 화학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전과정목록(LCI)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등 제품 전과정의 탄소배출량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참여해왔다. LCI DB는 원재료 사용, 제조, 운반 등 전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영향 정보를 수치화해 둔 것으로 LCA 수행시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배터리여권 등 글로벌 고객의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LCI DB가 반드시 필요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FETV=박제성 기자] OCI홀딩스는 계열사인 디씨알이에 자금대여를 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18일 OCI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자금대여는 225억원 규모로 오는 21일 자금 대여할 예정이다. 이자는 연 6.1% 고정금리다. OCI홀딩스는 "이번 자금대여는 민간임대사업 등을 위해 디씨알이에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밀알복지재단과 친환경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DO ESG, WITH US(우리 함께 ESG 이행)’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롯데정밀화학 임직원들의 걸음기부 캠페인과 연계하여 회사의 업을 접목시킨 친환경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물다양성 보호 등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맞춰 롯데정밀화학은 공모 주제도 업 특성과 관련한 ESG경영 기술혁신이나 친환경 에너지, 생물다양성 보호활동 관련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본 공모전은 ESG경영과 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2인 이상의 팀으로 구성된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롯데정밀화학과 밀알복지재단은 1차 심사를 거쳐 총 4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6월부터 8월까지 제출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팀별로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과 롯데정밀화학 현장 방문의 기회가 주어진다. 9월에는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는 “롯데정밀화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