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판매를 분석한 결과 리뉴얼 이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 판매액이 직전 1년(2020.12~2021.11) 대비 119%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판매 증가의 가장 큰 이유를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리뉴얼을 꼽는다. 제품의 제법을 개선해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막걸리의 부드러운 풍미를 더욱 강화하는 등 맛과 품질을 개선했다. 환경을 고려해 제품 용기를 투명 페트병으로 변경하고 페트병 전체를 감싸는 라벨을 적용해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했다. 디자인도 다른 국순당 막걸리와 통일해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런 리뉴얼이 MZ세대에 관심을 끌며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분석한다. 여기에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제품이 인기를 끌며 모 브랜드인 ‘국순당 쌀막걸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되고, 일선 유통매장에서 취급이 증대된 것도 판매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순당은 2021년 6월에 크라운제과 인기 스낵 ‘죠리퐁’과 콜라보 상품인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에 해태아이스크림과 협
[FETV=김수식 기자] 오비맥주와 카스가 월드컵이 한창인 4분기에도 가정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호조의 시작을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0월 가정시장 판매량 기준,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이자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카스’가 브랜드별 순위에서 점유율 42%로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가 판매량 기준 53.8%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 브랜드 카스는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정판 ‘넘버 카스 패키지’를 출시하고, ‘카스 플레이 펍’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월드컵 관련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제품 전면에 크게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경기 결과 예측이나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로 응원하는 등 넘버 카스의 숫자를 활용,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오비맥주는 10월 말부터 월드컵 기간까지 넘버 카스 디자인의 제품을 판매한다. 오비맥주 카스는 지역 상권과 협업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카스 플레이 펍’도 운영한다. ‘카스 플레이 펍’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시에 위
[FETV=김수식 기자] 농심이 올해 북미(미국, 캐나다법인)지역에서 전년 대비 23% 성장한 4억8600만 달러(추정치)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인이 즐겨 찾는 한 끼 식사로 자리매김한 신라면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성장세에 탄력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이 올해 북미 시장에서 대폭적인 성장을 이룬 바탕에는 지난 4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국 제2공장이 있다. 농심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감안해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제1공장 생산량이 포화상태에 달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수출까지 동원하며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농심 미국 제2공장은 봉지면 1개, 용기면 2개 고속라인을 갖추고, 신라면 등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제품의 대량생산기지가 되어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북미 시장 성장을 이끈 대표제품은 단연 ‘신라면’이었다. 신라면(봉지)은 전년 대비 36% 늘어난 83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블랙(봉지)도 전년 대비 각각 37%와 20% 매출이 오르며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농심
[FETV=김수식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 오비맥주 카스가 한정판으로 출시한 넘버 카스 골드캔 키트를 6시간 만에 완판했다. 카스는 지난 14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황금색에 행운의 숫자 7을 새긴 넘버 카스 골드캔을 한정 출시했다. 골드캔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한 한정판 넘버 카스 골드캔 키트에는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잔디 이미지를 배경으로 중앙에는 골드캔을, 주변에는 0부터 9까지 숫자 등이 새겨진 총 11개의 넘버 카스 미니 오프너를 배치했다. 지난 24일 15시부터 주류 쇼핑 앱 ‘데일리샷’에서 단독으로 판매한 넘버 카스 골드캔 키트는 6시간 만에 500세트가 완판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카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상권과 협업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 응원 이벤트가 진행되는 ‘카스 플레이펍’을 운영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넘버 카스 모바일 게임 6종을 운영하고 있다.
[FETV=김수식 기자] 농심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신제품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를 출시했다. ‘알티지(rTG) 오메가3’는 기존 오메가3(TG, EE)보다 순도와 흡수율이 더 높은 것을 말한다. 농심 ‘라이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세계 1위인 프랑스 폴라리스 사에서 생산한 알티지 오메가3에 일일 영양섭취량을 충족하는 비타민D와 비타민E 등을 더한 제품이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농심이 적용한 식물성 오메가3는 바다의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것으로 유럽 브이라벨(V-LABEL)의 비건 인증과 코셔, 할랄, ISO9001(국제표준화기구), GOED(국제오메가3협회) 등 국제 인증을 받은 검증된 원료다. 농심 관계자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어취가 없어 섭취가 쉽다”며 “하루 한 캡슐로 혈행과 눈, 뼈 건강은 물론 항산화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FETV=김수식 기자] KGC인삼공사가 건강과 즐거운 맛을 동시에 충전해줄 ‘정관장 활기력 JOY’를 출시했다. ‘정관장 활기력 JOY’는 정관장의 대표 앰플형 드링크인 ‘활기력’에 자몽농축액과 벌꿀로 맛을 더한 자몽허니맛 홍삼제품이다. 기존 활기력에 카페음료나 과일청 등으로 2030세대에게 사랑받아온 자몽허니맛을 더해 상큼한 풍미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정관장 활기력 JOY’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아르지닌, 타우린까지 한 병에 담아내어 가볍게 하루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앰플형으로 학교, 사무실, 체육관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정관장 활기력’은 간편함과 재미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건강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정관장 활기력’의 최근 3년간(19년~21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44%를 기록하며, 작년 한해에만 4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활기력의 온라인 판매량 중 2030세대 고객 비중은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활기력 에너지박스,
[FETV=김수식 기자] 동원참치는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식품이다. 1982년 12월 국내 첫 출시 이후 40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많은 신제품들이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동원참치는 대표 고단백 건강식품으로 긴 세월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동원그룹의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동원참치’를 처음 개발했다. 동원참치는 현재 한 해 약 2억캔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총 누적판매량 50억캔을 돌파하며 국내 수산캔 시장에 신기원을 이뤄냈다. 2022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70억캔을 돌파했다. 이는 우리 국민(5100만명 기준)이 1인당 137.2개를 섭취한 수치다.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를 약 14바퀴(약 55만km) 돌 수 있는 거리가 되는 양이다. 동원참치 150g에는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 55g의 절반 이상을 동원참치 한 캔만으로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 외에도 칼슘, DHA, EPA,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참
[FETV=김수식 기자] 매일유업이 28일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크리에이티브 스트레티지,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열린다. 매일유업은 올해 초 공개한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을 통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상에는 우유안부 캠페인의 실제 수혜자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다. 공개 15일만에 조회수 10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이 영상은 지난 6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 광고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과 PR부문에서 각각 은사자상, 동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유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안부를 전한다는 발상과 브랜드 경험이 선한 영향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이 해외와 국내 광고제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FETV=김수식 기자] 풀무원이 암경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한 건강간편식을 선보이며 특수의료용도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사업을 확대한다. 풀무원식품의 생애·생활주기 맞춤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암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기준에 맞춰 암환자·경험자들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 디자인밀의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암환자 및 암경험자의 1회 취식량 기준을 고려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식단형으로 설계됐다. 영양 불균형을 경험하거나 음식물을 부드럽게 섭취해야 하는 사람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메뉴와 옵션으로 구성했다. 총 열량 대비 포화지방은 각 7% 미만으로, 단백질은 한 끼당 18% 이상, 나트륨은 1350㎎ 이하로 맞췄다. 식단은 풀무원의 ‘211 식사법’에 따라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총 4팩을 한 끼 식사로 구성했다. ‘211 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하여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제안하는 방법이다. 메뉴는 총 10가지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밥류는 ‘담백현미
[FETV=김수식 기자] 삼양식품은 냉동 브랜드 ‘프레즌트’를 론칭하고, 첫번째 제품으로 ‘리얼쯔란치킨’을 출시했다. 프레즌트는 삼양식품에서 처음 선보이는 냉동 브랜드로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맛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드리는 작은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양식품의 프레즌트는 축적된 레시피 개발 노하우와 삼양냉동의 생산 기술력을 토대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냉동 간편식(HMR)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리얼쯔란치킨은 부드럽고 탱탱한 닭다리살에 튀김옷을 입힌 뒤 3번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잘 구현한 제품으로, 이국적인 감칠맛을 더하는 쯔란시즈닝을 별도 파우치에 넉넉하게 담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하는 냉동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규 브랜드 프레즌트를 론칭하고 리얼쯔란치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냉동 HMR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맛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