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KT가 대한민국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MEC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고려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30여개 산학연관은 5일 오후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MEC 포럼’ 창립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KT는 MEC 분야에서 이미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KT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MEC에 기반을 둔 5G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에서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향후 2년 동안 MEC 포럼을 이끌며, 회원사 간 협력으로 MEC에 기반을 둔 ICT 융합서비스와 인프라 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많은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해야 하는 B2B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초고속·초저지연의 특성을 갖춘 5G MEC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협력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MEC포럼은 5G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서비스 실현의 핵심 기술인 MEC 기술 연구와 실증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술표준,
[FETV=송은정 기자]SK 텔레콤은 바른ICT연구소와 함께 온택트 시대 바른 ICT 사용법 확산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바른ICT연구소’는 SKT와 연세대학교가 건전한 ICT(정보통신기술) 문화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5년 설립한 전문 연구기관이다. ‘바른ICT연구소’는 설립 이후 ▲정보격차 해소, ▲ICT 과의존 예방, ▲AI 윤리/프라이버시/개인정보 보호의 3대 중심 연구주제를 축으로, ICT 선용을 확산하고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지속 제시하고 있다. 먼저 바른ICT연구소는 영유아 대상 디지털 미디어 바른 사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바른ICT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가이드라인은 만 36개월 미만의 영아와 만 3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성장기에 중요한 발달 단계를 고려한 미디어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 형태로 구성했다. 또한 SKT와 바른ICT연구소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EBS> ‘최고다! 호기심딱지’ 프로그램과 협업했다.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스마트폰을 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습관을 영상 콘텐츠로 구성해 지난달 29일 방송했다
[FETV=송은정 기자]KT가 3분기만에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KT는 3분기 매출 6조12억원, 영업이익 29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조173억원으로 일찌감치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분기 전체 매출은 코로나19로 단말과 그룹사 매출이 줄면서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했다. 그러나 무선, IPTV와 AI/DX 등 B2B 사업이 성장하면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8% 성장했다.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인건비가 늘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하락했다. KT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4.6% 늘었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무선사업은 5G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했다. 3분기 5G 누적가입자는 281만 명으로 KT 휴대폰 가입자의 20% 수준이다. 국내 유일 무제한 5G 요금제에 영상/음악 등 콘텐츠 혜택을 더한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가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 넷플릭스 번들 요금제를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KT는 지난달 말에 출시한 아이폰 12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5G 대중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초고속인터넷과 유선전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가 사상 최초로 분기당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SKT가 무선 사업 실적의 상승세 및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뉴 비즈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LG유플러스가 3분기 서비스수익과 영업이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KT 엠하우스가 통신사 최초 유료 서비스를 통합한 상품인 'KT통합상품권'을 출시했다. ◆카카오,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분기 1조 매출시대 첫 진입 카카오는 사상 최초로 분기당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는 2020년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대비 41% 늘어난 1조10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202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0.9%다. 회사측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및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높은 성장세와 카카오 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이 포함된 신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SKT, "신사업이 매출 효자" 3분기 영업익 3615억…전년
[FETV=송은정 기자]LG헬로비전은 3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617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 순이익 59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ARPU의 반등 가능성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시작했다. 3분기 매출은 261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84억 원 (▼3.1%) 줄고, 전년 동기 대비 117억 원(▼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억 원(▼2.8%) 줄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 52억 원(▲129.4%)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3.5%다. 당기순이익은 3분기 59억 원을 기록하며 체질 개선을 재차 확인했다. 전 분기보다 1억 원 상승하고,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수치다. 기저효과를 통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시작된 분기로 LG유플러스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비용과 경영효율을 점진적으로 높여온 결과다. 케이블TV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415만 2000 명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경쟁 심화와 코로나19의 장기 확산 상황에서도 가입자를 수성했다. MVNO 가입자는 61만 2000명으로 전 분기 대비 18000 명 감소했다. 그러나 LTE가입률이 77.3%를 나타내며 가입자 세대 전환에
[FETV=송은정 기자]앞으로 하나의 쿠폰으로 KT의 여러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 엠하우스가 KT통합상품권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 통합상품권은 하나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KT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다. 통신사 최초 유료 서비스를 통합한 상품이다. KT통합상품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총 5가지다. Seezn(시즌), 올레tv, kt 와이파이, kt LTE 데이터, kt 전기차충전 서비스이다. 기존 모바일 상품권은 지정된 서비스에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KT 통합상품권은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남은 잔액을 다른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T 엠하우스는 KT통합상품권의 사용처를 ‘쇼핑’, ‘음악’, ‘웹소설’ 등의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그룹사 간의 시너지를 높이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KT통합상품권은 총 5종(5000원권, 10000원권, 20000원권, 30000원권, 50000원권)으로 구성됐다. KT통합상품권 구매는 ‘기프티쇼’와 기업 고객을 위한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에서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한 티몬, 옥션, 네이버쇼핑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기업 고객의 원활한 클라우드 활용을 돕는 B2B 전용 플랫폼 ‘TACO’(타코)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ACO(SKT Autonomous Cloud Orchestrator)는 SKT가 자체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컨테이너 기술과 쿠버네티스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 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버 속 원하는 곳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쿠버네티스 기술을 이용하면 서비스 점검이나 업데이트를 할 때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아도 되고 자가 회복도 가능하다. 이에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기업고객은 TACO를 활용해 자사의 어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손쉽게 설치·관리·운용할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통합 관리 기능을 연계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SKT는 TACO가 빠르게 클라우드화하는 산업 전반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방송 산업을 필두로 한 미디어 분야, 공공분야, 금융권, 유통분야 등 다양한 고객사에 최적화된 형태로 TACO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최근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가 3분기 서비스수익과 영업이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모바일과 스마트홈 등 유무선의 고른 성장과 함께 효율적인 비용집행으로 전년동기 대비 60.6% 증가한 2512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한 2조 650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서비스 수익은 모두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증가폭을 기록했다. 서비스수익에 단말수익을 포함한 영업수익 역시 3조 34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서비스수익 대비 영업이익률(마진율)도 전년동기 대비 2.7%p, 직전분기 대비 0.3%p 상승해 9.5%를 기록했다.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신규 및 순증가입자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5.4% 성장해 1조 381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순증 가입자는 분기 최대실적인 40만 6000명을 달성해 모바일 누적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8.7% 성장한 1626만 5000명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핸드셋 기준)의 19.2%인 217만 3000명을 달성했다. MVNO는 셀프개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가입자가 41.6% 증가하면서
[FETV=송은정 기자]NHN페이코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무인 주문·결제 서비스 ‘페이코 오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N페이코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페이코 오더’의 가맹점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NHN페이코 김광식 제휴영업실 이사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내 ‘페이코 오더’ 서비스 제휴를 지원하고,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오더’ 서비스 및 결제 인프라를 제휴 가맹점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페이코 오더’는 ‘페이코(PAYCO)’ 앱을 통해 매장 내 테이블 주문과 음식 픽업·배달 주문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주문 기능을 제공해 가맹점에서 매장 주문 외 추가 매출을 올리고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NHN페이코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700여 개 회원 가맹본부, 60000여 개
[FETV=송은정 기자] 카카오페이가 부가통신사업자를 신고하지 않은채 3년 넘게 영업을 벌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자본금이 1억원을 상회할 경우 부가통신사업자 반드시 정부당국에 신고하고 합법적인 영업을 실시해야한다. 하지만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7년 4월 금융위원회에 전자금융업만 등록한채 3년 넘게 부가통신사업자 신고 없이 의도치 않은 무허가 영업을 이어온 셈이다. 이같은 영업이 사회적 논란이 불거지자 카카오페이측은 지난 2일 뒤늦게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정부에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자금융업에 필요한 등록은 마쳤지만 담당자의 실수로 부가적 신고 사항중 하나가 누락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당국에 부가통신사업자) 신고 등록을 완료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실제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7년 4월 출범 당시 금융위원회에 전자금융업을 등록, 전자금융거래법과 은행법·인터넷전문은행법 등에 따른 법적 요건은 갖췄다. 하지만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사업자에도 해당하는지응 몰라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하지 못했다는 게 카카오페이측 설명이다. 담당자의 단순 실수로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누락했다는 뜻이다. 법규상 전자금융업자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