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삼성전자가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QLED TV를 포함해 2018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축구 관련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단, 적용 모델은 UHD 7400이상 2018년형 스마트 TV에 한정된다. 삼성전자의 이번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용자의 시청 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TV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안에 ‘축구(World Soccer)’ 탭을 추가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월드 사커’는 축구 방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상파뿐 아니라 TV에 연결된 셋탑박스·위성방송·케이블 등 모든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함으로써 거주 국가의 축구 대표팀 경기가 방영되고 있는 채널만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AI기반 큐레이션 서비스다. 기존에는 자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축구 경기를 보려면 경기 편성표를 찾아보거나 수많은 채널을 직접 돌려 가며 탐색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지만, 삼성 스마트 TV는 방송 중인 축구 경기가 있으면 자동으로 화면 상단에 띄워 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간편하게 원하는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스마트 R&D로 디지털에 강한 LS로 가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그룹 R&D 전략을 점검하며 디지털 시대에 강한 LS로 거듭날 것을 주문하며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그룹은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학성 LS 사장(CTO), 김연수 LS엠트론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TO 10여명과 함께 지난 5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LS엠트론 전주사업장을 방문해, 트랙터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그룹의 R&D 전략과 디지털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기술협의회를 갖는 등 현장 경영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이어 기술협의회를 진행하는 방식은, 현장을 중요시하는 구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됐다. 구 회장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LS전선 구미사업장, LS산전 청주사업장, E1 여수기지 등 주요계열사 사업장에서 열린 기술협의회에 빠지지 않고 모두 참여하며 그룹의 R&D 전략과 현황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구 회장은 평소 “B2B 기업의 핵심이자 출발점은 R&D를 통한 기술 경쟁력에 있다”며, 2015년부터 연구〮개발의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 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말로 유명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신경영’ 선언이 7일로 25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대내외의 상황을 고려해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보낸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경영 선언 25주년을 맞이했지만 현재 그룹 안팎의 사정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이 기념행사 등은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신경영 선언 25주년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는 사내 방송조차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93년 이 회장의 '신경영 선언'은 양적 성장을 목표로 하던 기존 삼성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입원하기 전까지는 매년 신경영 선언을 기리는 기념식을 열어왔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수감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거치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삼성이 최근까지도 노조 와해 의혹,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삼성전자는 4일 공시를 통해 분기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분기배당 실시여부 및 배당률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전국이동통신 집단상권연합회와 이동통신 유통점 대표들이 개통시간 단축 등을 이유로 이통3사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항의 집회에 나선다. 1일 전국이동통신 집단상권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5일 전국이동통신 집단상권연합회(회장 오중균)와 강변 테크노마트 상우회(회장 최원식) 등 이동통신 유통점 대표는 과천 정부종합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이동통신사 개통시간 단축 결사 반대와 통신3사 구매채증과 관련한 항의 집회를 갖는다. 또, 과다한 구매채증 ‘패널티(불이익)’ 반대에 대한 이동통신 종사자 300여명의 탄원서를 작성해 방통위 항의 방문과 함께 탄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집단상권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동통신사 개통시간 단축 반대는 물론이고 집단 상가 만 구매 채증 단속을 하는 것은 부당한 차별임을 주장하고, 통신사 상호 채증 중단 촉구, 불법 편법 판매를 하도록 유도하는 통신사 미스터리 쇼퍼 운영 등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